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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차기소대급 편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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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지금의 편제를 크게 흔들지 않고 적용가능한 소대편제(안) 한번 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징병제 유지와 분대장급 간부비율 증가를 고려하며, 전시인원 증편을 고려하며, 이 개전시 증편없이도 임무수행이 가능한 한국육군 기본소대 편제입니다.

 

1) 차기대전차로켓을 소대급으로 편제시켜 신형 다목적기관총(GPMG,보병용K-12)개발과 맞춰서 소대의 직사화력을 강화합니다.

2) 개선형K-11 복합화기와 기존K201의 중복임무를 분리하기위해 K201에 중속유탄(MV grenade)을 도입하여,  대인/지역표적은 K11, 대물/대시설은 K201A(탄/조준장치 강화)으로 정리했습니다.

3) 미래기동화차량 도입으로 소대당 카고(또는 중형전술차량)2대 배정으로, 물자와 인원을 옮길수있도록 제한하였습니다.  ex)1호차 (소대장/무전병/1,2분대) 2호자(부소대장/3분대/기타소대본부/추가물자)

4) 9인기준 4개의 제대로 분리하며, 평시완편 36인 전시증편  48인으로 구성 (각 제대별로 3인씩 충원)

5) 하사급 분대장 휘하에 각4명씩 2개의 팀으로 운용되게 하며, 1+4+4 또는 3+3+3으로 임무에 따라 팀을 변형가능한 분대급 9인편제

 

소대편제 제안.jpg

 

<소대본부는 평시완편 9명, 전시증편 최대12명>

*GPMG 2정과 대전차로켓(FCS조준경1기, 1회용발사기 5문 ) 편제로 기존 K-3 2정 대비 화력이 강화된 소대본부개념

*중사급 선입부사관의 부소대장 겸 화기팀장 개념으로 운용 (전시 중위급 동원자원으로 부소대장 편성)

 

소대본부(9인+3) *화기팀포함

①소대장(Platoon leader, 중소위) : K2C

②무전/무인기운용

부소대장(동원) K2

화기팀

③화기팀장(Weapon leader, 중사) : K2C DMR *평시 부소대장임무

MG-1조

④기관총수 : K12 GPMG

⑤부사수 : K2C

소총수(탄약수, 동원) : K2

MG-2조

⑥기관총수 : K12 GPMG

⑦부사수 : K2C

소총수(탄약수, 동원) : K2

AT-rocket조

⑧대전차사수 : K2C, PZF3/차기대전차로켓 발사기(조준기) 로켓2발

⑨부사수 : K2C, PZF3/차기대전차로켓 로켓3발

 

<분대는 평시완편 9명, 전시증편 최대12명>

*전시증편 없이도 임무수행이 가능한 편제구성

소총분대(9인+3)

①분대장(Squad leader, 하사) : K2C

부분대장(동원) K2

A팀

②팀장(Team leader, 병장) : K2C DMR

③중속유탄사수 : K201A, MV-GR(HEDP탄,열압력유탄)

④복합화기사수 : K11A

⑤기관총사수 : K3A LMG

소총수(탄약수, 동원) : K2

B팀

⑥팀장(Team leader, 병장) : K2C DMR

⑦중속유탄사수 : K201A, MV-GR(HEDP탄,열압력유탄)

⑧복합화기사수 : K11A

⑨기관총사수 : K3A LMG

소총수(탄약수, 동원) :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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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용 K-12와 차기대전차로켓의 빠른 전력화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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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고 2015.12.01. 17:23
차기 대전차로켓은 분대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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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1. 17:31
냐고
보통 중대에서 통합해서 들고있다가 임무에따라 소대로 불출, 소대본부에선 운용할만한 인원이 뭐하니 소총수많은 분대급에서 운용하는거지요. 차기대전차로켓은 66mmLAW처럼 200m내의 근거리 처리용도 아니고, 아이언싸이트 위주운용도아닌 FCS조준경 결합식 로켓이라고 알려져있고, 이 조준경은 분대급으로 뿌릴정도로 싸지않을겁니다. 제대로된 운용을 바란다면 별도 운용인원 추가하여 운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냐고 2015.12.01. 17:33
yukim
그렇군요... 그런데 소대급만 돼도 양산 수량은 어마어마하겠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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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1. 17:52
GPMG의 부활과 차기경기관총, K11 개량등 이미알려진 것들말고 추가로제안하는건 딱 두가지입니다.
1)차기단거리로켓발사기 스펙이 올라가는만큼 소대내에 전문사수를 운용하자.
2)대물및대시설용 분대급직사화력강화를 위해중속유탄을 도입하여 K201을 버리지말자고 화럭강화로 활용하자.
(보통들 북괴 RPG7를 부러와하는데..대전차는 차기단거리로켓이 처리해줄거고 소대들고있는 로켓탄 다 쓸정도 전차가오면 현궁불러야죠. 대전차임무이외에 500M이상 고폭을 날릴 화력이라면 중속유탄도입이면 충분하고 RPG7따위보다 훨씬 좋습니다.)
heydia 2015.12.01. 19:40
분대당 유탄이 4정이고 기관총이 2정이면 너무 중무장 아닐까요. 임무에 따라서 또 상황에 따라서 추가로 부담해야할 중량물이 발생합니다. 대원들 모두가 중장비를 갖추고 있을경우 그런 부분에서 대처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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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1. 20:33
heydia
전시 휴대탄약을 따지면 K201에비해 K11이 가볍고, 1발기준으로는 그 가볍다는 M72LAW에 비해도 발사기와탄을 합친 중속유탄이 조금더무겁지만, 2발이상 쏜다면 오히려 M72보다 이게 가볍습니다.(RPG7이나 팬저3야 말할것거없고요.)
게다가 교전거리 500M급 찍는건 이전체계가 따라올수도없고요.
heydia 2015.12.02. 11:17
yukim
제 얘기는 화력의 효율성 문제가 아닙니다. 화력이야 높으면 좋습니다. 문제는 분대원 거의 전원이 고정적으로 과도한 중량을 부담하게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전시에도 임무라는건 다양합니다. 그리고 임무에 따라서 추가적인 장비들을 소지하게 될 경우가 많구요. 크레모어나 지뢰, 철조망, 곡겡이, 오함마, 파괴통, 절단기, 부상자 발생 등등... 이런 추가적인 중량을 감당하기에는 여력이 없지 않을까요.
난나얏 2015.12.01. 20:26
편제가 저렇게 되면 화력만큼은 후덜덜 할 듯 하네요.
근데.... 보직이 기총이었던 저로서는 소총분대에서 평시에는 기총부사수가 없다는게(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좀 무섭네요.. ㄷㄷ
물론 k3는 5.56mm를 쓰기에 m60보다는 총이나 탄이 좀 더 가볍긴 하겠지만..... 여기다 예비총열까지 혼자 들고 댕길려면 좀 아찔할 듯 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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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1. 21:21
난나얏
네 그래서 차기경기관총이 조금더 가벼웠으면하는데..
어찌될지..k3 para버젼만해도 좀 가벼워지긴하겠지만요. (아니네요.오히려무겁네호.)그중량을 탄약으로 바꾼다면..
https://milidom.net/photo/157080
“소대기관총은 보다강하고 확실한 파괴력으로 소대지원화기 답게, 분대지원화기는 보다 가볍고 간편한 분대지원화기답게”
난나얏 2015.12.01. 22:11
yukim
음..
제가 k3 para 버젼이랑 5.56mm 100발들이 탄 무게는 모르지만....
차기경기관총이 아무리 기존 k3보다 무게를 가볍게 하더라도 5.56mm 탄 100발 무게 차이만큼 가볍게 하지는 못할 듯 합니다.
결국은 차기경기관총이 가볍게 나와도 탄 100발 정도 밖에 더 들지를 못할거고.... 물론 100발이 적은 수는 아니지만 기총 입장에서는.......
부사수가 있는 것과는 차이가 좀 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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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1. 22:33
난나얏
혹시나해서 S&T 수출용 브로셔..보고왔는데
오히려 k3가 6.8kg이고 k3para가 7.1kg..오히려para버젼이더 무거운 불편한진실..이군요.
eceshim 2015.12.01. 23:57
yukim
개머리판을 스켈레톤 타입으로 해서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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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용사 2015.12.01. 21:35
제 생각엔 소대에 따로 지정사수랑 부사수를 대전차화기처럼 따로 배치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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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1. 21:44
호국의용사
분대장지휘하에서 정밀사격으로 표적처리하는게 지정사수개념에 가까운데말이죠.
사수,관측수라면 그건 지정사수라기보단 저격수를 염두하신거 같은데..저격팀을 소대급에 배치하기엔 소대랑 너무 따로노는경향이있죠..상위제대로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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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용사 2015.12.01. 22:08
yukim
저는 소대장 지휘로 표적제거가 가능한 분대 지정사수의 개념을 조금 더 확대시킨 그런것을 원하는건뎅.. ㅎㅎ
저격수의 경우 중대급 정도로 가고 (사수가 간부) 따로 저격수 교육을 받아서 (사수가 병사) 개념으로 부소대장의 화기팀에 배치되었으면 하는..
그런 소소한 바램이 있습니다 ㅎㅎㅎ
eceshim 2015.12.01. 23:58
근데 원래 저럴 계획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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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2. 08:20
eceshim

차기소대기관총(GPMG,K12기반 경량화?)과 차기분대기관총(LMG,K3기반 경량/안정화?)이 알려져있고, 차기단거리로켓(PZF3이상의 성능) 개발계획 정도가 있는거고..
K201과 K11 임무중복관계도 엄밀히 분리되지 않았죠. K11전력화는 그놈의 사통,폭발사고 때문에 엉망이고..
반면 그동안 분대나 소대에 이러한 화기들을 몇정을 넣어줄지는 이야기된적은 없어서...(사실 이럴때는 현재편제를 기준을 낮게보는게 맞겠지만, 전 화력화력..)
뭐 이 예시안에서 현재편제기준으로 화기의 수량감소정도가 있지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 분대급에서 예시안은 2정씩 넣어놓은 K11,K201이 각1정씩으로 A팀은K11A,B팀은K201A 이런식으로(화력은 약화되지만요..), 더나아가서 K3A도 미군마냥 분대당 2정도 아니고 쓰던데로 1정으로 줄수도 있고요. (점점 약해지는거죠..) 나머지는 다 소총수..

캬오스토리 2015.12.02. 07:00
알보병 전원 + 예비군 물량용 야간 투시경 계획은 어떨까요? ^^

제가 들은 한국전-빨치산 토벌전-베트남전 라인을 거친, 이제는 맥이 끊긴 실전 경력을 가진 장교-장성들은 걸프전 당시 모든 사업 폐기해서라도 제1순위 사업은 전군 야간 투시경 복수 보급 (장비빨은 항상 고장날것이라 예상해야 한다는 사상들을 가진분들^^) 통하여 야간전 능력향상과 희생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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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2. 08:22
캬오스토리
그 분(꼰ㄷ..)들 있을때도, 최소 분대내 유탄발사기(총류탄)1정이랑, 기관총(자화수)1정은 있었지요...
종이호랭이티거 2015.12.02. 12:11
군수지원체계를 생각해 유탄은 그냥 20mm와 40mm 둘중 하나만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회용 대전차 로켓을 소대급에서 2인1조로 운용하면 중량대비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질것 같은데요.
차라리 at-4처럼 분대급에서 소총수의 보조무장처럼 운용하거나
프랑스의 lrac 89 f1처럼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으로 개념을 변경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lrac 89는 구경이 89이면서 smaw와 똑같은 방식으로 재장전을 하는주제에 탄하나의 중량이 2.2kg밖에 안합니다.
발사기의 중량은 4~5kg남짓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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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2. 12:45
종이호랭이티거

대전차임무를 소대에 집중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차기단거리로켓이 고성능(=고중량,진짜 대전차성능)으로 가는중이라 분대급에서 이전의 일회용로켓처럼 쉽게 막쓸수 없고 숙달된 전문사수를 필요로 하는 흐름이라는거죠.
반면, 분대급에서 들고다닐수 있는 일회용로켓화기는 전차상대보다는 경장갑차상대 정도이며, 이제는 더이상 전차를 표적으로 보기보다는 능력을 제한하고 교전횟수를 늘려야됩니다. M72LAW는 2.5kg대이고 AT4는 6.5kg대의 중량이죠. 미군도 AT4로 넘어간뒤에 짊어지고 다니는 중량에 비해 마음껏 지원화력을 쓸수없다고 다시금 M72를 기웃거리고있죠.
일회용로켓을 분대가 짊어지고 다닐 화기에서 빼고 40mm유탄발사기+MV유탄 를 유지하는것이기에 AB20mm와 MV40mm가 공존한다고 지원체계나 병사들의 전투중량측면에 과부하가 걸리진 않는다고 보고있습니다.
1) 40mm일반유탄의 대인영역은 K11의 공중폭발탄이 대체하는것이고,
2) 40mmHEDP와M72LAW의 대물영역은 개량된 40mm중속유탄으로 대체하는 개념입니다.

결론적으로, MV(중속)유탄의 도입은 분대급에서 AT4나 M72LAW, 고중량의 PZF3같은 로켓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고 더 많은 교전횟수와 실내사격능력을 부여합니다.
K201유탄모듈의 중량은 1.36kg, 중속유탄1발의 중량은 250~300g이내 입니다. 가장가벼운 LAW인 M72는 2.5kg대이고요.
같은 2.5kg내에 K201유탄모듈+중속유탄(600m사거리)4발을 들지, LAW한발(250m사거리)을 들지 선택의 문제이겠지만, 쉽게말해 분대당 많아야 4발 정도인 LAW체계는 250m내외 사거리에 4발쏘면 끝이지만, 같은중량의 MV는 이체계보다 더 긴사거리와 더 많은 교전횟수(약20회)를 제공합니다.

(단,중속유탄을 제대로 쓸려면, 전제조건이 있죠. 유탄조준경이 좋아야한다는것..)

종이호랭이티거 2015.12.02. 14:17
yukim

중속유탄이 구체적으로 어떤물건인지 몰라도 과연그걸로 law를 대체할수 있을지 싶네요.
그런데 진짜 유킴님의 예상대로 대전차화기가 소대급에서 2인1조로 운용된다면 기껏 일회용으로 설계한 메리트가 없을것같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10kg짜리 일회용발사기 여러정보다 같은구경의 재활용 가능한 발사기 +여러탄의 로켓탄이 훨씬더 가벼울것 같거든요.
제가 위에서 예시로든 프랑스의 lrac89 f1로켓이 같은형상의 smaw보다 훨씬 경량화된것만 봐도 그렇고요.

(smaw의 mk3 hedp탄이 4.35kg 인 반면 그보다 구경도 5mm더큰 lrac는 heat탄과 보관용 컨테이너를 합쳐서 2.2kg입니다. 엄청 차이나죠.)

eceshim 2015.12.02. 14:27
종이호랭이티거
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systems/ground/smaw-specs.htm
SMAW는 발사대가 7킬로 정도 합니다. 탄 결합하면 대충 14킬로그람까지 나갑니다.

지금 Shipon 배끼고 있는 한화 로켓은 대량 10kg 이내 무게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Shipon의 경우 빈 상태에서는 3키로 정도 무장까지 포함하면 9~10kg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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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2. 15:24
종이호랭이티거
음..중속유탄은 일반저속유탄대비 길이를 늘리고 폭약량과 장약을 증가시켜 탄속의 증가로 사거리를 늘이고 파괴력을 증대시킨 유탄입니다. 여러 시제품들이있는데, 대략 600~800m의 사거리와 100g이내의 탄두폭약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MEI 사의 중속유탄인 MERCURY 관련 퓨쳐웨폰 다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Q2ZSvMobG4

차기단거리로켓의 경우 처음엔 저도 좀 그런관점이었는데, 1회용발사관은 '발사관=케이스'라 별도의 보관케이스(등짐을 져야하니 지게는 필요하겠지만..)가 필요없는 장점이 있고, 조준경 체결시 영점정밀도 문제만 해결하면 일회용발사관+FCS조준경 결합으로 손쉽게 운용이 가능하니 사용자측면에서 더 이득이긴합니다.
알바리움 2015.12.02. 12:36
기관총 부사수는 어떤 역할인가요? 여분 탄약 가지고 다녀주는 인력인건가요? 여차할때 호위인력 겸해주는걸로도 보입니다만.
heydia 2015.12.02. 12:57
알바리움
탄약과 함께 예비 총열을 들고다닙니다. 사격시 보조도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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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2. 13:00
알바리움
부사수는 사수사망시 즉각교체, 총렬교환, 탄약공급 등 기관총의 '지속사격'을 가능하게하는 임무가 가장크죠..

탄이 심히 무거운 7.62mm GPMG의 경우, 사수,부사수에 추가탄약수 3명을 요구합니다.
소대급에서 사용하는 5.56mm LMG급 K3의 경우, 사수,부사수(겸탄약수) 개념으로 2명을 요구합니다.
분대급 SAW개념의 K3경우, 사수만 운용합니다.(1인운용이 불가까지는 아니고, 인간적으로 힘들겁니다. 혼자다할려면..주변에서 도와줘야지요..)

그래서 이 개념을 적용해서 동원증편인원을 잡아놓는거죠.(동원아저씨 소총수는 전시 다 뭔가 들어야합니다...)
eceshim 2015.12.02. 13:41
알바리움
GPMG에는 사수에 3명이 붙습니다.
부사수
제 1탄약수(40mm 유탄)
제 2탄약수

이렇게 4명이 2개조로 소대본부 화기 분대로 편성이 되구요.
사수는 기관총 + 탄약 100발
부사수 예비총렬 + 탄약 100발
제 1탄약수 : 탄약 200발
제 2탄약수 : 탄약 200발

이렇게 탄을 분배합니다.
기관총 1정당 2800발의 탄이 지급 되며 나머지 2200발은 지휘본부나 차량 혹은 증편지에 모셔놓고 있습니다.
알바리움 2015.12.03. 09:59
eceshim
와 자세한 제원까지... 정말 감사해요. ^^ 그런데 경우에따라 3명이나 붙는 경우도 있군요. 웬만하면 개인이 다 들고나닐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였나봐요 2명이 같이 붙어

다니는건 저격수 정도일거라고 알고있었는데... 경량화되서 엔간히 무거운거 아니면 혼자 책임지고 들고 다니기 곤란한건 차량에 얹고 뭐 그렇게요 제가 알고있던건 영화에 으레 나오는

미니미 개념을 착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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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2. 13:06
제경험상 실제 공병부대같은 경우 중대에 박격포도 없고(대신M60 0정), 소대건 분대건 기관총은 존재도 없습니다. 대신 중대에 LAW가 00발로 생각외로 많았죠. 그리고 분대는 죄다 개인화기 소총뿐입니다. 대신 다른 부수장비(대표적으로 폭파기구SET,지뢰탐지기SET 등등..)가 많죠.
그때 "우리 소대단독으로 꼼지락 지뢰지대 설치할때 적분대급이 작심하고 달려들면 그냥 훅 가겠다."싶었죠.
loiter 2015.12.02. 13:35
yukim
유킴님 공병출신이셨군요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작전시 부수장비는 어떻게 싦고 다니셨나요?
저희는 여단급 제대에 있는 기갑공병중대이다보니, 병력과 주요 부수기재는 장갑차량으로, 나머지 잡스러운건 중대내 특정 덤프트럭에다가 다 올리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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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12.02. 13:44
loiter
그냥, 쌩카고+구형닷지 였습니다. 소규모이동할땐 닷지에 부수기재만 따로 덜어서 타고요. 저희는 군단직할이어서 그런지.. 민수형15톤덤프가 더(?)많았고 작전시 피해복구가더 많았던지라. 덤프는 중대급에서 물자적재로 건드리지도 못했죠.
아..철조망은 가끔 덤프도지원나와서 뿌려놓고 사라지더군요..
loiter 2015.12.02. 15:01
yukim
자대에 K200 들어온지 한 10년 되었을겁니다
할아버지군번 선임들만해도 덤프트럭타고 다녔다고 하는데.... 임무의 위험성을 생각해본다면......사실상 공병취급이 말이 아니죠 ㅠ
eceshim 2015.12.02. 13:43
yukim
방어 임무때 철조망이랑 지뢰지대 설치 하러 소총수들이 꼼지락 거릴때 기관총 사수는 고지 위에서 이들 엄호하는 역활을 했고
설히 이후에는 적군이 철조망과 지뢰지대 개척을 위해 꼼지락 거리면 기관총으로 땅바닥 시원하게 긁어 주는게 일이였죠.
loiter 2015.12.02. 13:22
음....소대 직사화기 반은 실전을 구르면 더 확대되지 않을까 하네요 ;;
미군이야 덩치들이좋으니 3명(사수,부사수,탄약수)이 GPMG를 다룹니다만

베트남전 후기를 보면 우리는 체력이 안되서(ㅠ) 4명(사수,부사수,탄약수1,탄약수2)이 M60을 운용했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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