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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국군은 기동에 의한 섬멸전 교리에서 기동에 의한 마비전 교리로 변화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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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저 - 본인, 근거자료- 걸프전 항공전역 분석 )

 징병제 상황에서 부적합자 문제 해결및 정예화를 위해 징병률을 70%미만으로 선정 하여 전군 35만명, 육군22만으로 기존과 같은 대북 군사전략을 유지하려한다면, (수 일간의 방어전 이후 북진) 한반도에서 이라크 전 같은 지상군이 강대한 적과 교전을 최대한 회피하고 공중 공격에 의존한 채 마비와 효과에 기반한 기동전을 펼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들을 따지자면,

 

방어 국면

현재, 최전방 사단 11개로 1개사단 당 북한군 2개 사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방개혁 2020 이후로는 3개 사단을 담당하게 됩니다. 만일 국방개혁 2020보다 더 감군을 시행해서 전군 35만명, 육군22만명 이하로 유지하여, 10개 사단 + @만큼 나온다면, 1개 사단으로 현재의 1개 군단의 섹터를 담당하게 됩니다. 대략 북한군 4~5개 사단을 담당하게 되지요. 물론 아군 1개 사단이 북한군 4~5개 사단을 방어 할 수있으나

문제는 과연 1개 사단 (3개 보병여단, 1개 포병여단, 전차대대, 여단의 보병대대는 지형에 따라 차륜형 장갑차, 중형전술트럭, 도보로 기동)이

현 군단 섹터 만큼의 구역으로 전투지경선 등 부대끼리의 간극으로 파고드는걸 캐치해서 기동방어나 공중공격으로 궤멸시키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하냔겁니다. 산악지형에 숲도 우거져 있습니다. 걸프전에서 보여준 지상군 개입없는 죽음의 고속도로 재현이 가능하냐는 것이죠. 거기에 적 100만 대군이 너무나도 가깝단 것입니다. 다가오는 동안 원거리서 화력으로 녹여버릴 수 았는 시간이 사막과 다르죠. 

 

공격 국면

북한군이 어느정도 소모되고 나면 우리가 30여개 보병/기갑여단으로 살상과 적 지상군의 요격은 공중 공격에 의존한 채, 마비와 효과중심의 기동을 하게된다면, 이라크처럼 넓은 사막에서 분산된 적이 아닌 산악지형의 좁은 면적에 전 국토가 요새화 된 곳에서 진지와 야전군들을 무시 한채, 기동이 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사상에서 적이 튀어나와서 보급로에 사보타주를 가 할것이며 공중 공격으로 적들을 각자의 진지에 고립 시키는 것은 이라크의 사막에선 가능했지만 한반도에선 그것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정리 하자면,

방어

1개 사단이 현 군단 섹터를 담당하는 과정에서 미래에도 중대의 방어 면적은 변함이 없으니 기동방어로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 아군의 전투지경선, 간극으로 우회하여 침투하는 적 지상군을 걸프전의 죽음의 고속도로처럼 지상군 개입없는 공중공격 혹은 대규모 포격으로 궤멸 시키는 것이 가능한가? 적을 캐치하여 원거리에서 화력으로 격멸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지는 않은가?

 

공격

걸프전/ 이라크전처럼 사막이 아닌, 한반도 지형에서 진지에서 기어나오는 적 지상군을 공중 공격으로 궤멸 시킬 수 있는가? 한반도 지형에서 공중 초계, 공중 공격으로 적 지상군을 각자의 진지에 묶어 둘 수 있는가? 그렇게 각자의 진지에 묶어두어 후방 교란,아군 전투근무지원병력에 대한 공격을 막을 수 있는가?

 

 

방어와 공격 모두 가능한 이야기라면, 이런 방식이 아군에게 사상자를 더 요구 하진 않는가? ( 후방의 적을 무시한 채 기동인한 후방 불안으로 전투부대 후방 교란, 전투근무지원병력의 손실 등)

 

 

* 민사 작전은 전시 창설 된 10개 민사사단으로 해결한다고 차지하고서 방어와 공격 국면에서만 생각해보죠.

 

 

 

저는 부정적입니다만 만일 이러한 이라크 전에서 보여준 마비/EBO에 기반한 기동전 교리가 한반도에서도 통한다면, 한번 더 대규모 감축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인 스스로에게 물으니 딱히 가까운 거리에 수십년간 구축한 진지로 무장한 100만대군이 있는 산악지형에서 그런 교리가 불가능하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고 해서 다른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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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끼 2017.10.01. 22:26

 

북한의 전방 전연 군단(전선대연합부대)은 4개가 있을 뿐이고 공격시 제 1제대인데, 한국도 동일하게 1,2,3,5군단 4개 군단이 전연 군단을 상대하게 됩니다.

 

1,2,3,5군단은 공히 동원사단을 포함하여 4개 사단을 보유하고, 군단 직할 항공단 1개와 기갑여단 2개씩을 보유해서 전략 예비 기동 전력도 충실히 갖춘 최정예 군단이 될 예정입니다. 거기다 특히 1, 5군단의 포병여단은 포병사단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정말 비대한 포병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요.

북한군 전연군단 4개의 공세를 충분히 받아낼 수 있는 군단 4개가 있고 거의 대등한 전력으로 보인다는 얘기입니다.

(기존에 휴전선에 바짝 때려박은 경계 사단 개념은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어차피 경계사단은 개전 초  적의 맹공에 노출되어 반신불수가 되는 운명이라 비효율적이기도 하구요.)

 

전연군단 1개당 한국군 군단 1개가 담당하는 구조인데, 왜 한국군 사단 1개가 북한군 사단 3~4개를 상대해야 된다는 얘기는 꾸준히 나오는지 사실 좀 의문입니다.

북한 전연군단을 지원하는 제2제대인 기계화군단은 어차피 예하에 사단은 1개도 없고 여단만 6개 있는 구조구요.

 

 
불태 글쓴이 2017.10.01. 22:46
집토끼
죄송한데 본문 한번 더 읽어보시면 국군이 인구절벽으로 전군 35만명으로 줄어든 상태서 마비기동전으로 단기 대북전 승리가능하냐 아니냐를 논하고 있는겁니다. 병력이 50만명으로 줄어도 인구절벽으료 95%가 넘는 인원이 입대해야하는 상황이라서요.
님께서 말씀 하신건 육군 37만명,전군 50 만명이고 제가 논하고자하는것은 이 병력 유지도 2020년대 중반 지나면 95~98%가 군엘 가야하는 심각한 병력의 질적 하락이 오니 이걸 정예화,부적합자 문제 해결 위해서 전군 35만으로 줄이고 이라크 전쟁식 기동전 교리 적용 가능한가 입니다.
newroman 2017.10.01. 23:35
북한도 출산율이 낮다고 들었는데 북한 특성상 정확한 통계 자체가 없어 속단은 힘듭니다
다만 보통 인구 감소 시점이 우리보다 몇년 늦는 정도로 알려져 있으니 오히려 총 인구가 적은 북한쪽이 우리보다 더 병력수 부족을 걱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10.02. 20:07
newroman

다만 북한이 과연 그런 걱정부터 할지가 의문입니다. 적화통일을 위해서 비정상적인 것도 마다하지 않으니까요. 

Peter999 2017.10.02. 17:10

하여튼 휴전선이 서울까지는 50km 평양까지는 150km라는 지리적 비대칭성, 북한이 대규모 군사 동원체제에 유리하다는 정치적 비대칭성, 북한은 공세 우리는 방어 입장에 있다는 전략적 비대칭성이 참 문제를 어렵게 만듭니다. 병력 감축과 동시에 기동과 처벌 전력 위주로 군사력 건설에 힘을 쏟는다고 해도, 비대칭성에서 오는 취약점을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불태 글쓴이 2017.10.02. 23:09
Peter999
한반도 전장서 지상군 개입 없이 공중공격만으로 전투지경선을 파고드는 적 지상군을 격멸하는건 가능하다 보심니까?
일산동구함 2017.10.03. 00:55
불태
어째서한반도 전장에서 지상군 개입이 없는거죠?
특히 한국군에서 포병화력은 빼놓을수 없는 에이스카드인데요
불태 글쓴이 2017.10.03. 01:02
일산동구함
인구 절벽으로 전군 35만, 육군 22만, 전투여단 30여개로 줄어든다면, 현 1개 군단이 담당하는 섹터를 1개 사단이 지킨다면 당연히 모든 길목을 지상군으로 막을 순 없고 기동방어도 한계가 있지 않겠습니다. 이런 상황서 이라크전 마냥 육항이나 공군, 포병만으로 이동 중인 적을 격멸 가능하냐는 의문입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03
불태

적이 지나갈 거라고 예상되는 지점에 대규모 지뢰를 매설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이것도 한계가 있을러나요?

불태 글쓴이 2017.10.03. 01:06
사랄라라라라
전쟁사에서 지뢰가 그렇게 결정적 역할을 했나 의문이 듭니다.
일산동구함 2017.10.03. 01:07
불태
그 이동중인 적을 고착시키는게 전방 지상군의 역할이겠죠

한반도 지형에서 기동로도 꽤 제한되어있고
차량 다닐만한 축선에는 기갑이나 기보가 빠짐없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산으로 오면 잡기 힘들지 않겠냐 하셨지만 산속으론 차량이나 기동장비는 꿈도 못꾸고 알보병만으론 전진속도가 너무 느리죠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09
일산동구함

상상이지만 만약 적이 거기서 게릴라전을 벌인다면 어떨까요? 반대로 전진 속도가 느려도 우리가 적을 재대로 포착 못한다면 재때 저지가 가능할까요?

일산동구함 2017.10.03. 01:12
사랄라라라라
속전속결로 끝내야 그나마 승산이 있는데 게릴라전 벌이고 있으면 미군 지상군 투입되고 게임 셋이죵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13
일산동구함

게릴라전만으로 우리 병력을 지채시킨다면 더 위험할꺼 같은데요. 가뜩이나 병력도 모자른데 말입니다. 

일산동구함 2017.10.03. 01:23
사랄라라라라
아뇨 북한이 밀고 내려오려면 본격적으로 미 지상군 개입될때까지 어떻게든 서울이라도 먹어야 하는데 게릴라전 할 틈은 북한군한테 없다고 봐야죠

오히려 경기북부에서 한국군과 예비군이 도심 게릴라전을 역으로 벌이면 북한군은 그걸 무슨수로 뚫을까요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31
일산동구함

아 최대한 서울 탈환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진격시 게릴라 전은 벌일 가능성은 낮겠군요. 다만 북한군이 후퇴시 후방 교란을 목적으로 일부러 병력을 남길수 있지 않을까요? 가미카제 처럼 말입니다. 게릴라전을 북한만 생각했는데 우리도 가능하군요. 다만 도심 게릴라를 벌이고 있다면 우리가 북한한테 밀러서 밑으로 내려왔다는 애기가 아닌가요? 그럼 북한이 이 틈을 타서 대규모 병력을 한국으로 보내 인해전술로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일산동구함 2017.10.03. 01:37
사랄라라라라
도심은 생각보담 북한에 가깝습니다
10년전만해도 논밭이던 파주 일대가 지금은 아파트 단지가
빽빽하게 들어차있죠

서울 북서부만 놓고 보자면
문산 파주 일산 3개 도시를 뚫어야 서울에 닿을수 있습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49
일산동구함

만약 도심을 뚦는게 시간이 걸린다면 전방 지역을 포기하고 도심으로 적을 지체시킨 다음 예비군을 불러서 방어 한다는게 가능은 하시 다는 거군요. 이런 방어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방어 후에도 전방 지역을 다시 되찾을수가 있을지가 좀...

일산동구함 2017.10.03. 01:56
사랄라라라라
미군의 압도적인 공중화력과 육군의 포병으로 북한군을 박살내면
되찾는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전후에 장군님만세 펑 하는게 일상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겁니다
불태 글쓴이 2017.10.03. 02:05
일산동구함

그렇다면 인구절벽과 정예화를 위해서( 현역률을 75% 수준으로 낮춰서 유지)  전군을 35만명으로 줄여도 괜찮다고 보시는군요.

일산동구함 2017.10.03. 01:11
일산동구함
압도적으로 털려나갔던 6.25때도 서울이 떨어지는데 3일 걸렸는데 3일이면 예비군 향방 민방위 합쳐서 700만은 소집되는걸로 아는데 이쯤이면 뭐 인원 걱정은 안해도 되지싶습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12
일산동구함

죄송합니다만, 예비군이 해결책이었다면 이 글이 발제가 되었을까요?

일산동구함 2017.10.03. 01:16
사랄라라라라
제가 알기로 21세기들어서 6.25와 같이 사전에 전쟁의도를 거의 완전하게 은폐시킨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서로 정보전 정찰전 벌여서 이미 전쟁 나겠다 싶어서 동원령 내려놓고 전쟁 안날수는 있어도 아무것도 모르고 뒤통수 맞는 전쟁은 없었지 싶은데요
더구나 미군이 박혀있는 동네에선 더 할거구요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20
일산동구함

이런 말씀은 죄송합니다만... 글의 주제가 벗어난 애기를 하시는게 아니나 싶습니다. 이 글의 주제는 전쟁 징후의 은폐 문제가 아닙니다. 적이 우리를 공격하는데 과연 지상군 개입 없이 공군 혹은 유도탄 만으로 적을 방어할수 있느나는 겁니다. 아니면 지상군의 막대한 출혈 없이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게 주제라고 봅니다만.. 

불태 글쓴이 2017.10.03. 01:20
일산동구함

그렇다면 육군을 22만명, 35개 보병/기갑여단으로 줄인다고 해도 지상군 진지로 길목을 막는데는 무리가 없다 그런 의견이신가요? 

일산동구함 2017.10.03. 01:30
불태
전방방어에 집착하지 않고 일정거리 물러나서 방어선을 굳히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전쟁이 요이 땅 하고 나는게 아니라면 충분하겠죠
불태 글쓴이 2017.10.03. 01:39
일산동구함

그럼 이라크전 처럼 지상군이 맡지않은 기동로는 경계만 하다가 적 지상군이 이동하면 화력만으로 격멸하는건 안된다 보시는 겁니까?

일산동구함 2017.10.03. 01:48
불태
일단 전 6군단 출신이라 경기북부만 놓고 말씀드립니다
경기북부는 올라갈수록 축선이 줄어들어서
주요기동로는 손에 꼽을만치 있고 그마저도 좁거나
부대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지상군이 맡지않은 기동로는 정말 소로이거나 별 의미없는 산골 동네로 가는 엄한길이죠
속전속결이 생명인 북한군으로선 소로나 엄한길로 돌아다닐
여유따윈 없고
그렇다고 제대로된 길로 가자니 3,6,43,47번 국도마냥 때리기 좋게끔 만들어진 도로에 심심하면 기보나 전차부대가 배치되있더랍니다

화력유도는 그 부대들이 어련히 하겠죠
불태 글쓴이 2017.10.03. 02:06
일산동구함

전 5군단 출신인데 그 지역에 배치된 군대보면 와우

불태 글쓴이 2017.10.03. 01:11
일산동구함
보병/기갑여단이 35개 정도로 줄어든 상황이라면요?
불태 글쓴이 2017.10.03. 01:11
일산동구함
중공군의 산악급속행군 악몽도 있지 않나요?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02
일산동구함

제가 글 재대로 이해한건 아니지만, 이 글의 주제가 미래는 극신함 병력난이 예상이 되니 이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상군 불개입 만으로 방어를 충분히 수행할수 있는지에 대한 글일꺼요. 

불태 글쓴이 2017.10.03. 01:04
사랄라라라라
정확히는 현 1개 군단 섹터를 1개 사단이 방어 할 시, 모든 침투로를 방어 할 수없이니 이라크전에서 보여준것이 가능하냔것이조ㅡ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23

개인적으로 이런 주제에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좋겠는데, 좀 아쉽네요. 

불태 글쓴이 2017.10.03. 01:25
사랄라라라라

저도 솔직히 안된다, 라는 쪽인데 이게 한반도같은 지형에서 이라크 전같은 기동전을 할 전례가 없으니 증거도 없고해서 진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35
불태

회원분들 의견은 들어봐야 한다지만.. 어찌 저마저도 안된다. 라고 확신을 하는거 같네요.... 공격은 그렇다 친다고 해도 방어마저도 답이 없으면 한국은 그냥 망한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사랄라라라라 2017.10.03. 01:46
불태

그냥 휴전선에다가 콘크리트 장벽을 새우는건 어떨까요? ㅋ  적을 오랫동안 지체시킬 목적으로 말이죠. 

PANDA 2017.10.03. 13:41
사랄라라라라

비무장지대에 장벽을 세우는건 정전협정 위반이라던가 하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들은 기억이 있네요

사랄라라라라 2017.10.03. 13:58
PANDA

그게 사실이면 장벽을 세우는 것도 안되겠군요.. 

택티컬파우치 2017.10.03. 13:34

허접하지만 적어봅니다. 당연히 정규전이면 적이 지상전을 수행하려고 한다면 적군과 아군이 서로 화력으로 적을 갉아 먹고 시작하겠죠 한미 연합군의 화력은 미래에가면 더 높아질텐데 그럼 병력이 줄어들어도 방어는 가능 하리라고 봅니다. 물론 북한에들이 더 방호력이 약하니까 오면서 더 많은 병력들이 줄어드니까 아군이 방어전을 하기에 유리해 지겠죠 그 뿐아니라 방어를 하든 공격을 하든 적의 수뇌부의 명령을 받기 힘든 상황이라면 적이 공세적인 작전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있을까요? 거기에 공세적인 작전을 하려면 많은 유류와 병사들의 상태가 좋아야하는데 북한이 그걸 가능 하게 미래에 그렇게 경제적인 성장을 이룰 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뭐 식량은 어찌 어찌 된다고 하더라도 유류는 진짜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에다가 현대에 항공세력의 제대로된 지원없이 적들이 공세적인 작전을 취할수 있의 리라고 생각 하십니까? 우리군이 공세를 취하기전에 방어전에서도 항공세력의 우위때문에 북한군은 엄청 많은 손실을 입을 확율이 대단히 높습니다.

야드버드 2017.10.04. 11:12
전면전 상황시에는 미국이 80년대 유럽에서 소련 및 바르샤바조약군과의 전투에 대비하여 만든 AirLand Battle 교리가 한국에서는 아직도 유효할지도 모르겠네요.
불태 글쓴이 2017.10.04. 20:23
야드버드

걸프전서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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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10.05. 10:18
불태

걸프전은 점령당한 쿠웨이트를 되찾기 위해 이라크로 기동하여 쿠웨이트에 주둔한 이라크군을 포위섬멸하는 형식이었죠. ALB 또한 중부 유럽에서 100km 단위로 기동하는걸 상정하고 만들어진 교리고..

 

한국도 100~200km 후퇴할 수 있다면 시도해볼 수 있겠지만,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수도권을 포기하는 선택지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를 수 없습니다.

 

선제공격을 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마찬가지로 정치적으로 고르기 어려운 선택지이죠.

베이니 2017.10.05. 21:08

그런데 마비전이라는게 실제로 존재를 하긴 했던 것인지 좀 궁금한데요. 제가 견문이 좁아서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마비전이 실제로 벌어진걸 본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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