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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주한미군 이야기

비부 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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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네이버 밀리터리 모 카페에다가 쓴 글입니다 밀리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듣고싶습니다

 

주한미군에 대해 애기하기 이전에 우리 국민들이 주한미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보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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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책에서 한 게시글을 보다가 본인이 직접 캡쳐한 사진입니다 사진,이름등은 모두 가렸습니다

 

물론 댓글중에는 주한미군이 한반도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것은 맞지만 과대 해석이라는 댓글을 쓰신 분 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일반 국민 분들 께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한 분위기에 편승하는것이 크기에 오해하시는 바가 있습니다 

저희도 깊게는 말고 가볍게 애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한개 사단이 우리 군 전체와 맞먹는 다는 저 말은 지극히 사실이 아닙니다

 

확실히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주한미군 육군 보병 사단이 강력한것은 사실입니다

 

위키백과 설명에 따르면 미 육군 보병사단(3개 중여단 전투팀)의 경우 전차 전력이 아군의 군단전력을 상회하고

포병 전력 역시 군단급을 능가합니다 확실히 강력한 전력이긴 한데 우리 군 '전체'와 맞먹는 것은 오류입니다

 

그렇다면 흔히 들 '미국 덕' 그리고 미국 이 한반도 전장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주한미군은 한반도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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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10월 1일 워싱턴에서 서명된 이 협약은 여러분이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이 순간에도 효력을 발휘하고있습니다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은 애치슨 라인 발언으로 한국이 미국의 방위 라인에서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공격 개시에 확신을 가지고 진행된 부분도있습니다 어쨋든 전쟁은 잠시 중단 되었습니다만

 

북한은 현재까지도 번번히 도발을 일삼아 무고한 인명,재산피해를 초래하고있습니다

 

한미상호 방위 조약 덕분에 북한은 재침의 기회를 상실하였고 한국은 이 조약 덕분에 경제성장을 이룬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로 한국은 눈 부신 경제 성장으로 인한 군에 대한 투자로 질적 능력은 감히 북한이 따라 올수 없는 수준이 되었으며

 

북한은 고난의 행군을 거쳐 군 에 보급도 해주지 못하는 최빈곤 국가로 떨어지게 됩니다

 

몇몇 분들 께서는 사실상 북한의 전쟁의지는 없고 독재정권 유지 의지만 있어서 도발을 감행하는 이유는 군부달래기등의 고유책일뿐이라는 의견을 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확실히 가시적으로 북한은 전쟁을 수행할 능력도 없어 보이고 작년 서부전선 포격 도발떄도 먼저 대화를 제의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북한은 아직도 한반도를 전쟁의 위협에서 놓아 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90년대 이후 부터 한국의 질적 무기체계를 극복하기에는 현재의 경제 사정으로는 불가능 하다는것을 판단하고

베트남전쟁,코소보 전쟁등의 전쟁등의 교훈을 바탕으로 비대칭 전략으로 전략을 바꾸어

 

잠수함,특수부대 등의 비대칭 전력으로 한국군에게 도발을 감행하며 핵무기를 꾸준히 연구하여 비로소 한국과의 질적 불균형을

깨겠다는 의지를 담고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더불어 사정거리 즉 최근에 북한이 감행하는 재돌입 기술, 사정거리 연장 등의 기술은

 

괌,하와이 등의 한반도에 필요한 미군의 전략적 거점을 타격하기 위함도 있지만 미 본토에 대한 핵 공격 위협으로 미국과 협상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이처럼 북한은 한반도를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트릴 폭탄이나 다름 없고 그 폭탄은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 역시 위협하고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면 핵개발을 포기한다는 외무상의 말도 있엇으며

그들이 협상카드로 내걸고 올떄마다 주한미군 철수는 절대 빠지지 않는 주요 내용 중 하나였습니다

 

북한은 왜 주한미군 철수를 그 토록 바라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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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북한의 전술은 속전속결을 기반으로 한 수도권 점령이나 미군의 지원군이 오기 전 한반도 전역을 공산화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에서는 이미 그 결과가 안드로메다를 지나 있지만 어찌되었든 북한군의 전쟁 목표는 속전속결을 통해 미국과의 협상이거나 한반도 공산화 입니다

 

지금의 북한군 전력으로써는 당연히 한국군 조차 이기지를 못합니다 오히려 한국의 경우 2차 한국 전쟁에 대비하여

북한군을 대상으로  얼마나 최소피해로 승리할지 구상하고있습니다 더불어 북한의 지나친 도발로 한국 내의 북한 강경론이 들고일어나 북한의 도발은 이제 원점타격,지원세력 타격의 보복을 불러 올수도 있을 정도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주한미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의 전력은

8군,7공군,주한 미 해군, 주한 미 특수전 부대,2전투 항공여단,210야전 포병여단등 여러 임무를 띄는 부대가 주둔중입니다

 

특히 210야전포병여단의 절륜한 화력은 유명하고 2전투 항공여단에 배치된 AH-64D 롱보우 아파치등

 

기삿거리에서 항상 공포감을 조장하는 양적 우위에 대한 분쇄효과가 탁월한 전력으로 평가받습니다

또한 한-미 연합군의 참수작전의 핵심인 특수전 부대도 있는 등 한국으로써 주한미군은 든든한 전력임이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주한미군이 감축,철수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이 현재 진행하고있는 전쟁은 4세대 전쟁과 가깝습니다. 근래에 일어난 전쟁들은 이라크,걸프전등 정규적인 전쟁도 있엇지만

 

9.11 테러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미국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미국은 재빠른 병력 파병을 위해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주축으로

 

스트라이커 여단을 창설하며 무인기 등을 이용한 인명피해 최소화,비용최소화 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한국 주둔 미군을 감축하자는 목소린 꾸준히 나왔으며 비용문제와 왜 자신들이 세계의 경찰 역할을 해야하는지

경제가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아 짐에 따라 주한미군 주둔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분명 미국 내에 있습니다

 

사실상 북한은 한국에게 상대가 안되며 한국 독자적으로도 북한에 대한 방어 역시 가능합니다 왜

 

세계 경제 강국이고 군사력 역시 강국인 한국에 주둔하는지 의문의 시선을 보내는것도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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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한국에 주한미군이 아직 필요할까요?

 

한국이 북한의 양적 위협을 질적 우위로 상쇄한지 이제 2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화력무기체계에 집착하여

 

전차,자주포 등은 세계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게 객관적인 평가이고 공군이 보유한 F-15K는 동북아 최강의 기체라는 말을 듣던떄도 있엇으며 해군의 7전대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펀치력을 쬐끔만 맛본 국가들은 얼얼할 정도로 한국의 전투력은 대단합니다만

 

한국이라는 이 친구는 시력이 나쁘고 다리가 부실합니다 즉

 

한국은 정보력은 미군에게 아직 의존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전투 지원 장비 체계가 좋지 못합니다

 

독도 문제등으로 공군 기체가 공중에 10분밖에 못떠있어서 공중급유기 도입 문제가 언제나 언론에 나올때마다 화두에 올랐습니다

 

가까이에서 보자면 북한의 70여 척의 잠수함(정) 전력은 아직도 한국군에게는 위협이라고 칭 할수 있습니다

 

천안함을 폭침하고 도망간 북한의 잠수함은 작년 서부전선 포격도발떄 50여척을 바다에 풀어 놓음으로써

 

한.미 연합당국을 당혹케했습니다 . 즉 한국 해군은 대잠전력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또한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SLBM개발을 병행하면서 신포급 잠수함이라고 명명된 델타급 잠수함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대잠전력이 부족한 한국은 신포급 잠수함을 탐지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수도있으며 부족한 정보력으로 확실한 타격을 하기 위해선

 

미국의 정보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처럼 아직은 한국이 미국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상당수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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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주한미군의 미래는 무엇일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이 치르고있는 전쟁은 4세대 전쟁과 개념이 가깝습니다 하지만 소련 해체후 골골대던 러시아가 기지개를

켜고있으며 중국은 이제 G2국가로 우뚝 섰으며 동중국해문제로 미국과의 마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배치는 비단 미국의 한국 안전보장과 지역안정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상

 

주변강국이 밀집해있습니다 일본,중국,러시아 와 미국등이 이해관계를 두고 첨예한 갈등을 치루고있는 지역입니다

 

미국의 경우 한반도에 주둔 함으로써 동맹국인 한국의 안전 보장은 물론이고 중국,러시아를 견제하는 전진기지나 다름없습니다

 

그 전진기지의 보급,본기지 역할을 하는게 일본이고요

 

커져가는 중국과 동중국해 문제로 첨예할 갈등을 하고있는 미국으로썬 혹시라도 있을 중국과의 대결에서 한국은 목 밑으 비수

미국 밑의 쿠바나 다름 없습니다 한반도의 지리적 특징이 미국이 활용할수있는 전략적 이점이 되는 만큼

 

한국에서의 주한미군 철수는 쉽게 이뤄질수가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통일 이후 중국의 경우 압록강 너머로 미국의 영향력이 퍼지는것을 달갑게 보지 않으며 한반도 통일 문제를 놓고

 

주한미군 철수나 남쪽에만 제한주둔을 하는등 미국의 영향력을 최소화 하는 쪽으로 움직임을 보일것입니다

 

순망치한-명나라 임진왜란떄 부터 한반도는 중국에게 잇몸과도 같이 일본의 침략을 막아내는 지리적 이점이 있엇습니다

 

지금은 북한이 그 역할을 해주고있지만 북-중 관계는 예전만큼 돈독하지않고 삐그덕 대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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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주한미군과 관련하여 한국군이 당면한 문제는 무엇일까요?

 

제한적인 인원,장비 감소등은 언제나 있을수 있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국방개혁2020등에서 역시

 

한국군의 인원 감소추세등이 걱정되는 바에 따라 여러 방안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경우엔 엄청나게 긴 군 복무연도와 준군사제도로 그 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여러 혜안책들이 나오지만 우리 스스로 그 해결과제를 풀지 않는 이상 자주국방은 불가능합니다

 

우선 우리가 미국에게 의존하고있는 문제중에서 급박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실제로 공중급유기 도입과 글로벌호크 도입,

위성발사등이 계획되어있습니다 발전하는 모습은 좋지만 그 중간에 껴있는 잡음, 진통이 문제입니다

 

북한 잠수함에 대한 해군의 노이로제가 큰 만큼 대잠헬기나 지원함등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온갖 비리가 엮여있습니다

 

이번 와일드캣문제와 통영함 어군탐지기 등은 말도 안나올 만큼의 비리이며 또다른 북한 해군 잠수함에 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와일드캣 문제와 통영함 어군탐지기등 해군 비리에 엮여있는 사람들이 간접적인 가해자나 다름없습니다

 

맨앞에서 보여드린 얼굴책 사진들 기억나시나요? 미국덕이다 아마도 미국 덕일것이다

 

미군의 경우 강함 과 신뢰등의 이미지가 뭍어나오는 댓글이 있지만 한국의 경우 비리,부정부패 등 신뢰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댓글을 요즘은 어디서나 찾아 볼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비리 적발 기사들이 하나씩 나온다는 것이 군,정부가 신경쓰고 적발을 하고있으니 하나하나씩 적발되는 거겠지만은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국가에서 심각한 비리가 발생한다는것은 중대한 사안입니다

 

한국군에 대한 불신뢰에서 피어난 주한미군에 대한 국민의 감정적 의존.

 

대한민국을 지키는것은 미군이 아니라 국군이라는것을 각인시키기 위해선 우리군의 이미지 변신,개혁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사진출처:http://mustory.khan.kr/147,http://tyeong2.blogspot.kr/2015/04/wd-dmz.htmlhttp://news.moyiza.com/132136/%ED%95%9C%EA%B5%AD%EA%B5%B0-%20%EC%A1%B0%EC%84%A0%EC%B9%A8%EC%9E%85%EA%B0%80%EC%83%81%20%EB%8C%80%EB%B9%84%EC%97%B0%EC%8A%B5%20%EC%A7%84%ED%96%89http://www.betanews.net/bbs/read.html?&mkind=69&page=&num=384996,https://namu.wiki/w/%ED%95%9C%EB%AF%B8%EC%83%81%ED%98%B8%EB%B0%A9%EC%9C%84%EC%A1%B0%EC%95%BD

 

더불어 요 몇일간 미 경선에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주자로 확정됨에 따라 주한미군에 대한 거취여부가 많이 의논되고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 된다면 주한미군은 어떠한 상황이 될지 활발한 토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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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5. 19:34
전투지원체계도 부실한것만 아니라 전술교리도 발전이 멈춘상태고 야전형장군이 아닌 행정형장군도 많죠
eceshim 2016.05.05. 19:45
KDX-3
교리 발전이 멈춘건 아닙니다. 이게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서 안하는 것 처럼 보이지 교육사와 국방부에서 미래전을 위한 개편을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중인게 많습니다.

작전 환경에 가변하는 맞춤형 사단, 기보사단 중심의 작전에서 유연성 있는 기계화 여단으로 개편, 기동화 등등 여러가지를 준비중이고 이에 따른 전투 시험을 KCTC에서 지속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합동전투형모델도 개발 하고 있는등 다방면에서 바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게 최근에 나온 "전투실험을 통한 『국방개혁 기본계획』 육군 보병사단 부대구조 보완방향" 에서 보면 1개 보병사단이 3개 북한 사단을 상대해야 해서 대규모 화력 증강 및 기동화를 해야 하고 넓어진 섹터 덕분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작계로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비부 글쓴이 2016.05.05. 19:52
KDX-3
전술교리 발전이 멈추었다는것에 대한 근거를 애기해주세요 야전형 장군이 아닌 행정형 장군이란 말씀에서 야전형 장군이 갖추어야 될것 중에 국군 장군들이 갖추지 못한것을 애기해주셔야 할것같습니다
왜 행정형 장군인지도.. 다른 글 보면 군에도 기갑에 대해 잘 아시는 나상웅 장성님도 계시고 칼스루헤님 블로그에서 본 연대 RCT 평가 연대장님도 꽤나 멋진 활약을 한걸로 아는데요 '^'
ㅋㅋㅋ 2016.05.06. 11:00
KDX-3

늬앙스가 행정형 장군은 나쁘다로 들리는군요 그렇다면 전투사단이 아닌 동원,예비나 교육 군수쪽에도 야전형 장군이 꽉꽉 차있어야되나요?
전부 야전형으로 체워야 군대가 꼭잘돌아가는걸까요? 대표적인 야전형이라는 롬멜이나 패튼만 보더라도 휘하의 장군들을 꼭 야전형으로 체웠나요?

개인적으로는 워커장군처럼 두성향이 잘배합된 타입이 가장 적절하다고 보지만 그런경우는 흔치않으니 논외로두고
2차대전을 승리를 이끌었던 니미츠나 아이젠하워 원수도 야전형이아닌 행정형의 전형으로 꼽혔던걸 염두해두셔야합니다
뭐든지 적제적소에 배치되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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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6. 13:27
ㅋㅋㅋ
제가말할려고 했던건 전투사단에 야전형장군이 별로없다는걸 말할려고 했습니다 너무흥분해서 제가 이상하게 적었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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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6. 13:54
eceshim
무슨근거말씀하시는거죠?
eceshim 2016.05.06. 13:57
KDX-3
야전형 장군이 적다는 거요.
2010년 포격전 이후 김관진 장관 취임이후 장군 개각에서 야전 지휘관 출신을 대량으로 진급 시켜서 배치 했습니다.
시비거는건 아니구요

다들 한국군 장군들은 멕네어 장군 처럼 야전은 하나도 모르고 행정만 잘하는 공무원이라고 하서 왜 그리 생각하는지 궁금래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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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6. 14:04
eceshim
연평도때랑 천안함때 후로 야전지휘관 대량배치했다고 들었긴 했죠 그후로 서부전선지뢰도발때랑 북괴무인기사태때 뭘했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지금 현 특수전사령관하는것만 봐도 답나오지않나요??
정맞은모난돌 2016.05.06. 14:06
KDX-3
토론을 보고 있으니 KDX-3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야전형 지휘관이라면 그럴때 어떻게 행동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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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6. 14:09
정맞은모난돌
고 박정인 장군님처럼 행동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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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6. 14:14
정맞은모난돌
박정인 장군 해임사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정맞은모난돌 2016.05.06. 14:16
KDX-3
과거 사례는 아는데 지뢰와 무인기 도발에 어떤 식으로 대입해야할지 감이 잘 안 와서요. 지상작전 쪽은 제가 까막눈이기도 하고.
eceshim 2016.05.06. 14:09
KDX-3
적에 대한 군사적 타격은 장군 혼자서 결정 할 수도 해서는 안되죠
일예로 좀 극단적인 경우인데 무다구치렌야가 자기 멋대로 중국군을 공격해서 중일전쟁을 일으켯죠

DMZ에 대북 방송 타격할려고 쏜 기관포에 대응해서 k-9으로 응답 했고
무인기는 무인기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조그만 RC 비행기에 된통 당한거라 생각 되네요

그리고 현 특수전 사령관의 사제금지는 이건 좀 두고 봐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방탄장비와 광학장비에 대한 검증의 불가능으로 제제한것에 대해서는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밀매에게 지지을 받는 전 사령관님도 겪어본 사람에 따라 말이 다 다르기도 하구요
정맞은모난돌 2016.05.06. 14:14
eceshim
특전사 사제 금지는 그냥 금지로 끝날건지, 뭔가 다른 방향으로 해결책이 제시될 것인지는 좀더 두고봐야되지 싶습니다.
eceshim 2016.05.06. 14:21
정맞은모난돌
관급구매 창구를 열어주던가 환급 방안을 마련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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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6. 14:17
eceshim
근데 렌야는 중국군공격도 없었는데 자기멋대로 공격한 경우고 저희는 공격맞고도 공격한쪽이 날조라고 우기는 판입니다 여기에 렌야를 대입시키기엔 좀 아닌거 같습니다.
eceshim 2016.05.06. 14:21
KDX-3
박정임 장군건도 사단 포병을 동원하고 연막 차양까지 한건 그렇다 치는데 사단의 모든 차량을 동원에 무력시위까지 했으니 해임된고라고 봐야죠

긴장도를 과하게 에스컬레이션 시켯다가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이런 이유로 미군쪽에서 강하게 항의를 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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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6. 14:32
eceshim
긴장도를 과하게 에스컬레이션 하는건 미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판문점도끼만행사건때도 그렇고 94년 클린턴행정부때도 그랬고요 그리고 긴장도를 과하게 확대되서 어떤일이 벌어질지정도는 생각을 해야죠 그정도도 생각못한다면 만약에 후에 일어날 전쟁에 어찌대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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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6.05.06. 14:04
eceshim
그냥 이건 토론이지 시비로 받아들이진 않습니다.
냐고 2016.05.05. 19:35
양질의 글... 잘 봤습니다.
비부 글쓴이 2016.05.05. 19:52
냐고
과찮습니다 감사합니다
eceshim 2016.05.05. 19:56
야전형 장군의 대표적 주자라면 패튼 장군이 있겠고
행정형 장군의 대표적 주자라면 멕네어장군이 있겠죠.

각자 자기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식견이나 일처리를 해왔습니다.
국방부 모든 장군이 패튼이어서는 안되고 국방부 모든 장군이 멕네어장군이어선 안되겠죠.
비부 글쓴이 2016.05.05. 19:57
eceshim
맞는 말씀입니다
비부 글쓴이 2016.05.06. 00:05
구대장
칭찬 감사합니다 :>
알바리움 2016.05.06. 02:13
아무리 전면전으로 속전속결로 끝내야할 전장이라 그렇다고는 해도 보급이나 후송 시스템이 부실해보이기는 해요 무지한 제가봐도 말이죠 이런얘기하면 사상검증까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참으면 누구 못참으면 누구 라는 말이 나올정도니 프레깅또한 주의점에 포함시켜야할지도... 헬기아지매나 개판쳤던 그놈들 러시아가 해적들에게 했던것처럼

고무보트 태워서 좀 내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시범케이스로. 그래도 우리가 최소 약소군대라는것도 아니고 미군의 주둔자체에 대해선 절대 공감합니다 우리가 약해서 몇몇 쓰레기

들이 우리국민가지고 사고쳐도 말 못하는 경우가 있었더라도요.
안승현 2016.05.06. 12:41
솔찍히 이주제를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려면 역사, 사회, 정치 모두 판벌리고 종합적으로 이야기 해야 하는데...

정치, 사회까지 끌어 들이고 역사까지 되집어야 하면... 100% 싸움질 나올겁니다.

보면 스르로 애국에 대한 입장이나 스스로 보수적이라는 사람들끼리도 애국의 기준과 보수의 기준이 아주 극명하게 갈리잖아요.

예를 들어 국가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애국과... 그게 과연 국가의 명령인지? 소수의 기득권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가를 팔아 먹는게 아닌지 따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게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이런 식으로 여러형태의 애국이 존재하고
보수또한 지금 우리나라 현상황의 언론에서 보수라고 칭하는 쪽을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아니라고 생각하고 민족주의계열을 진짜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언론에서 진보라고 칭하는 쪽을 오히려 그게 보편적 시각의 보수세력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하나의 단어조차 제대로 정의되지 될수 없는 아주 혼란한 상황이잖아요. 지금의 군시스템도 과거보다 좋아졌으니 충분히 좋은상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이건 아니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위에서 언급한데로 전술교리가 멈췄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반론하는 분도 있고...
멈췄다고 말하는 분도 워낙에 느리게 바뀌니 극단적으로 뭠췄다고 말하는것일테고 새롭게 바뀌고 있다고 말해도 솔까 아직도 우리군 군장상태, 훈련방식을 보면 바뀌고 있다고 말하기도 쪽팔린것도 사실이고.

미래교전체계 C4I 같은거 바꾼다고 바꾸는데 실제 훈련은 과거의 행태의 반복에 반복이고...
솔까 시가전상황 상정한 훈련 예비군에 도입한지 꽤 되었는데 시가전 교리에 대하여 심층적한 훈련 우리가 진행한적 있기나 해요?
맥플에 나오는 시가전 교리라던가 미군에서 작성한 시가지 이동방식같은거 얼마나 우리가 교육하고 반복훈련해봤던가요?

3점사식으로 끊어쏘기 훈련 우리 얼마나 시키던가요? 엄호사격을 위한 연발사격 요령 우리애들한테 가르지던가요?
특히 우리군은 산악전 많이 할텐데 산악전에서 계곡같은데 건널때 물에 젖지 않기 위해 무심코 노출된 평평한돌 밟는거 부비트럽의 위험성이 얼마나 높은지 교육하던가요?
또는 이런식의 부비트랩 관련해서 우리애들한테 교육하던가요?

안해요. 이미 오래전에 다 교리로 정형화된것조차... 실전에서 중요한 교리들은 다 빼먹고 그냥 예전에 하던식으로 반복해서 그냥 하라니간 하는 훈련하고 있어요.

교리의 발전... 장갑차 바뀌고 장비바뀌면서 큰그림의 교리는 바꾸겠지만 정작 진짜 중요한 병사들의 생명을 하나라도 살리고 최하단 전투에서 병사들이 필수적으로 익히고 있어야할 기본교리는 수십년간 그냥 제자리 걸음입니다.

우리군의 전술교리 얼마나 발전했다고 자부할수 있을까요?


이런 기본적인거 여기 오는 분들 다 아는데도 모르는척하고 가능하면 우리군 쉴드치고 덥어주는게 우선인게 우리네 밀덕들 대부분의 행태인데...
군과 아무런 관계없이 이해득실 없는 우리들조차 바뀌어야 하는것에 침묵하는데 누가 저걸 바꾸려고 노력할까요?

물론 우리가 여기서 몇명이 떠들어 봐야 별 소득 없는건 맞아요.
그런데 오히려 이런기류가 일반적인 기류가 되야 우리군도, 앞으로 군장교가 될 사람들도 조금씩 더 생각하게 됩니다.
사회 기류란 그런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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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06. 13:09
안승현
이런 기본적인거 여기 오는 분들 다 아는데도 모르는척하고 가능하면 우리군 쉴드치고 덥어주는게 우선인게 우리네 밀덕들 대부분의 행태인데...
<- 뭐든지 단정하기 참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안승현 2016.05.06. 13:13
폴라리스
큰 단점입니다. 고쳐야 하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저도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기 계속 정착하려면 고쳐야할 점으로 충분히 인식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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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06. 13:19
안승현
뭐든지 오래하다보면 자신만의 타성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공개된 사이트에서 갑론을박하다보면 다른 시각을 보게 되면서 고칠 수 있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저도 밖에서 하는 말중에 '한국군은 알수록 안티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말도 제가 여기서 금지시키고 싶어하는 일부의 잘못으로 인해 전체를 욕먹이는 일의 개인적 열화판일 뿐이라 요즘은 자제합니다.
오픈 마인드. 오픈 아이즈, 이런걸 요즘 많이 생각합니다. 물론 가끔은 불의에 날릴 펀치를 다듬어야죠. 불끈
안승현 2016.05.06. 12:52
그리고 본문글과는 조금 다른 주한미군 이야기... 하나 하자면...

레딧에 밀리터리 관련주제글들을 보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 미군출신들의 글이 있어요.
미군들이 세계 각국에서 다른나라군과 훈련하면서 느낀점을 이야기하는 글들이 가끔 올라오는데... 강하다. 라고 평가하는 군대에 한국군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군을 평가하는 미군이 주로 하는 말은 한국군은 게으르다. 죠.

여러분... 상상도 못해본 평가죠??? 근데 진짜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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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06. 13:11
안승현
밀덕이라고 칭하는 사람들 태반은 영어 사이트 갈 엄두도 안내니 밖에서 보는 평가를 모르는 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그런데 게으르다고 하던가요? 재밌는 평가네요. 레퍼런스로 할만한 링크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안승현 2016.05.06. 13:22
폴라리스

시간될때 각종 해외 밀리뉴스 한바퀴 돌고 레딧 밀리포른등 밀리계열 하위채널 몇개 돌면서 그때 그때 보는거라 딱 정해서 릴크를 드리기가 좀 어렵네요.  저도 그냥 흘러가며 보는거라... 

 

대체적으로 할일을 안한다는 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부에서 나름 바쁘게 돌아가는 수많은 일들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글의 늬앙스는 대부분 그들이 훈련으로 접하는 훈련상황에 대한 한국군에 대한 그들이 느끼는 경험이미지였어요.   밀덕들은 무기의 첨단화나 장비 이런거 관심 많지만 오리려 그들은 한국군 장비나 장구규, 무기 같은건 그다지 관심이 없고 오히려 훈련을 대단히 귀찮게 여기고 불성실하게 참여하는 이미지를 많이 느낀다는것과 함께 주로 게으르다는 말을 꽤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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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06. 13:30
안승현
전 게으르다는 표현을 스스로 하기 보단 상부의 명령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뜻으로 봤었거든요.
또하나....덩치는 좋아졌지만, 체력은 못하다....는 평가도 좀 본적이 있는 듯 합니다. 자위대는 훈련수준이 높다고 평가한 걸 본적이 있네요.
안승현 2016.05.06. 13:35
폴라리스
자위대는 전 반대였어요. 오히려 니찬, 포찬, 38밀등의 일뽕은 엄청난 자화자찬. 특히 무기류 테스트에 대한 립서비스, 훈련결과에 대한 립서비스를 침소봉대해서 일본자위대가 엄청난 능력을 가진것처럼 언론과 밀리쓰레드에서 포장을 해놨지만...

앞서 말씀드린 레딧에선 같이 훈련한 미국병사가 본 자위대는 빌어멀을 놈들이였어요. 제대로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 놈들이라고....

그러고 보면 주로 긍정적인 평가는 유럽군쪽이고 한국과 일본은 주로 부정적인 글이 많았네요. 일종의 인종차별적 시선도 좀 가만해야겠죠.
eceshim 2016.05.06. 13:48
폴라리스
사단 중심 작계 인지라 경직 되있어왔죠
지금은 좀 바뀔려고 2000년대 초부터 개선 작계 및 이것저것 노력하고 있죠

기보여단으로 전술 유연성 확보도 이런 취지로 진행되고 있죠

지금은 과도기라고 봅니다.
2000년대 초부터 진행된 연구가 적용 될려면 아직 시간이 걸리죠
비부 글쓴이 2016.05.06. 13:19
안승현
래딧은 원래 안가구요 연구소같은데는 들어갑니다 스톡홀름이나 근데 특수전 병력은 좋게평가한것도 있던데요
그사람은 단점으로 너무 농담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
안승현 2016.05.06. 13:23
비부

스톡홀롬은 주로 무기 누가 어디서 어디로 얼마만큼 팔았나 궁금할때 주로 이용해요. 

정맞은모난돌 2016.05.06. 13:57
해군 관련한 부분은 여전히 오류가 많군요. 그놈의 어군 탐지기 소리는 과연 언제나 사라지려나..
비부 글쓴이 2016.05.06. 16:39
정맞은모난돌
아 어군탐지기 오류인가요?? 명시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정맞은모난돌 2016.05.07. 00:39
비부
1. 최초 작성자가 실수?로 70년대 건조된 평택급 ATS의 함수소나 성능을 기준으로 소나를 선정
2. 시험평가단계에서 소나 성능부족으로 인수를 거부
3. 납품을 거부당한 업체에서 개선품이랍시고 다른 소나를 들고와서 달아달라고 함. 알고보니 어군탐지기.
4. 방사청에서 달아보라고 하니 한번 달아봤지만 애초에 어림없는 소리. 당연히(어군탐지기니까..) 기존 소나만도 못한 성능으로 욕만 거하게 먹고 당일부로 바로 철거하고 퇴짜놓음.
사업진행 과정에 적잖이 문제가 있었고 중간에 업체의 농간으로 통영함에 어군탐지기를 '달아본 것은' 맞지만, '비리로 어군탐지기를 도입한' 사실은 없습니다.
또 사족이지만 통영함의 함수소나는 대잠전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비부 글쓴이 2016.05.07. 02:17
정맞은모난돌
대잠전과는 관련 없다는거 잘압니다
아측 함선을 구조할 상황을 가장한겁니다
애매하게 쓰기는 했네요 죄송합니다
Gascan 2016.05.06. 14:12
당장 작계만 디벼봐도 미군없는 상황은 상상도 못하는 조직인데 딱히 큰기대 안합니다
교리요? 있음 뭐해요 그걸로 훈련을 안해봤는데
미군 스트라이커여단하고 시가지에서 같이 훈련하는 오뚜기 병력들 보면 단적으로 드러나죠
동반자가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트럼프가 미군빼자니 온천지에서 빼액대는게 과연 정상적인지
미군한테 일방적으로 의존하고 받아먹는게 습관이 되니까 그런거죠 뭐
eceshim 2016.05.06. 14:16
Gascan
교육사에서 개선 작계 개발을 위해 Kctc에서 전투 실험을 기속 진행중입니다
작계 5015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이구요
각사단급으로 중대급 마일즈 장비 보급에 들어 가고 있습니다
KCTC에 시가전 교장건설과 연대급 규모로 확장하는 것도 조만간 끝납니다.

이게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게 아니라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지 뒤에서 이것저것 하고 있습니다
정맞은모난돌 2016.05.06. 14:23
eceshim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위에선 알게 모르게 이것저것 하고 있죠. 문제는 말단으로 갈수록 그런건 느끼기 힘들다는것. 다른 누구보다 뇐네들 요양소 동원사단에서 복무하신 eceshim님이 그런건 제일 잘 아시겠지만(...)
eceshim 2016.05.06. 14:25
정맞은모난돌
사실 근무해보니까 생각보다 사람 솎아내기는 잘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a
Gascan 2016.05.06. 14:26
eceshim
마일즈나 KCTC는 두 단위부대가 정면에서 맞붙을때나 말씀하신것마냥 전투실험할때 동원되는 수단이고 그게 교리에 있는걸 안가르쳤다는것에 대한 반론은 안되는것같네요
둘이서 서로 싸우는것도 그 교리로 사전에 훈련을 하고 각개병력이 숙달이 되야 훈련의 의미가 배가되는것 아니겠어요?
+ 전투실험 이야기하시니 기억나는게 표적으로 차단선 봉쇄선 이런것들은 전후방 안가리고 다 해당되는 사안임에도 KCTC에서 그걸로 실험했던 결과가 전군공통으로 전파되진 않더라구요
eceshim 2016.05.06. 14:32
Gascan
사단에 중대 마일즈 장비 보급으로 그냥 소리지르고 뛰어댕기는 병기본 훈련을 대채한다고 하니 개개보병 능력 향상을 위해 뭔가 ㅎ긴 합니다.

사실 지금 좀 많이 잉여로운 훈련소 부터 바꿔야 하지 않나 깊습니다

그리고 당성이 넘치는 모 갤러리의 기갑 하사관님이랑 포병 장교님 말씀 들어 보면 아직 군이 병사 개개별 숙련도 보다는 대단위로 움직이는 정규전에 교육에 집중하는건 부정할 수가 없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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