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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가 전범기... 전 굳이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친일이어서가 아니라..(다른 회원님들의 의견이 있으면 올려주세요

mahatma 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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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광 문양은 1868년 일본 메이지 유신, 1871년 일본군 창립 이전부터

 사용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선, 다산, 풍요. 이런 뜻이며

   "가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너무 방대해서  링크를 걸어 보겠습니다..

  (성의 없이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http://honeytip.tistory.com/4709 

 

 https://blog.naver.com/wehrmacht88/221318310201 

 

 

https://blog.naver.com/stressboy/220177101838

 

 

 

 

   추가로 회원님들..

 

   독일 연방군이 아직도 철십자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시겠죠?

   그런데 왜 국내 언론, 매스컴은 독일 연방군의 철십자는 아무 이의를 재기 하지 않는 걸까요?

   다음달 10일 제주도에서 국제관함식이 열린다죠.

   그때 일본해상자위대가 욱일기를 달고 온다고 국내언론에서 우려하는 기사가 났다고 합니다.

   * 그런데 독일연방군 해군의 철십자에게도 똑같이 반응을 할까요?

 

  

연방군이 인도받은 푸마가 31.5톤짜리 A형이다에 관하여

 그림출처- https://blog.naver.com/tksdl2004/220540206682

  

 

 

 

  ** 국내 언론, 매스컴의 기자 및 관계자분들도 제대로 현지반응이나 지식을 알고 작성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하이켄크로이츠(역만자)

  아이언크로이츠(철십자)

 

  이것을 구분못하고 사용하더군요.

 

 

  구 일본 군기이자 현 일본 해상 자위대 군기로 사용되는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인 일본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철십자기·나치기)'와 마찬가가지로 욱일기를 '전범기'라 부르는 이유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81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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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tma 글쓴이 2018.09.07. 09:50

 

 하나 여쭈어 봅니다.

 

  만약 현재 일장기, 욱일기의

 

   디자인이 바뀌어서

 

  일장기가 하늘색 바탕에 주황색 원

    욱일기가 하늘색 바탕에 주황색 욱광이라면

 

   이것도 국내 언론, 네티즌들은

 

   문제 삼았을 까요?

   아니면 "과거를 청산한다고 생각할까요?"

mahatma 글쓴이 2018.09.07. 09:52

 이 내용을 각 언론 기자님들, 그리고 서경덕 교수님께도 보낼까 하는데

 너무 무모한 짓일까요?

APFSDSSABOT 2018.09.07. 12:59
mahatma

예 무모합니다. 만자를 반대로 뒤집은 형상인 하켄 크로이츠와

십자 문양도 구분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피해가는 글이거든요.

mahatma 글쓴이 2018.09.07. 18:29
APFSDSSABOT

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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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09.07. 10:05

개인의 자유지만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굳이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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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8.09.07. 12:08

단순히 태양에 햇살이 뻗는 문양 전체를 놓고 보면 말씀하신 바대로 우리가 과민하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햇살" 중에서도 16조욱일기는 특수한 사례입니다. 16조 욱일 문양은 처음부터 일본의 육군기로 고안되었고 뒤에 해군기로 채용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민간에서 차용되기도 했지만, 어쨌든 그 시원은 군입니다.

과거 일본군이 "군인으로서 국가의 명령을 수행했을 뿐"인 조직과는 아득하게 거리가 먼 집단이었다는 건 상식이고(나치 시절 독일국방군 하고도 격차가 큽니다), 과거의 일본 군부를 전쟁에 책임이 있는 전범집단으로 간주하는 것은 딱히 비상식적이지도 않다고 봅니다. (덧붙여 우리는 식민통치의 기억... 역대 조선총독들의 출신과 경력을 봅시다)

독일의 철십자는 일단 프로이센 시절부터 써온 것이니 1/2차대전 이전의 '전통'이라 볼 수 있으며, 게다가 현재 독일연방군의 철십자는 독일국방군시절의 철십자와 형상이 다르기라도 합니다. (국방군 이전의 옛날 디자인으로 돌아갔죠) https://en.wikipedia.org/wiki/Iron_Cross

반면 지금의 자위대는, 육상자위대는 16개 햇살을 8개로 줄이는 시늉이라도 했지만 해상자위대는 안면몰수 그대로입니다. (사실 시각적으로 16개가 딱 좋다 싶긴 합니다... [먼 산])

다만 자위함 입항 문제에 관해선, 너무 오래 전부터 우리가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와서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과거사 감정을 꺼낼 것 같으면 깃발이 문제가 아니라 입항 자체를 거부하고 싶을 판이지만, 안보협력상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니까요. 국가대항 스포츠경기 응원단에서나 안 보이게 만드는 걸로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PS * 16개가 아닌 욱일 문양 사례로는... https://namu.moe/w/%EC%95%84%EC%82%AC%ED%9E%88%20%EC%8B%A0%EB%AC%B8

Gewagul 2018.09.07. 17:05

욱일기랑 철십자가 근본적으로 다른이유 있습니다. 나치독일과 일본제국을 비교하면, 침략의 선두에 누가 섯냐겠죠. 일본은 군부였습니다. 영웅심에 취해 이곳저곳 찌르면서 상부의 명령도 무시하고 전면전을 일으킨 자들이 일본군이죠. 그들의 깃발인 욱일기가 전범기인건 당연하고요. 그런데 독일은 아시다시피 초반 프랑스 전역에선 국방군은 전쟁을 두려워했습니다. 오죽하면 고위 장성이 히틀러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을까요. 결국 침략과 학살은 나치정권이 일으킨것이죠. 그들의 깃발인 하켄크로으츠가 전범기인건 당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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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8.09.07. 21:12

2차세계대전 당시 승전국인 미국이나 유럽문화권에서는 그렇게 욱일기에 대한 근원적인 대중적인 주류의 반발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이나 울나라에서는 주로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있는 형편이구요.

이에 따라서 미국유럽 매체가 이에대해서 관련글을쓰거나 한국 중국의 제기에 몇몇 항의나 교체가 발생한사건이있죠.

 

욱일기 16개무늬를가진 욱일기는 근대에 일제의 군이나 근래 해자대에 자주 사용하는 깃발이기도 하지만

  유래는 일본 모지역에서 혹은 일본 국화무늬등을 원류로하는 무늬에서 나온것이고

 보신전쟁으로 등의 이후 욱일무늬의 기가 메이지정부 보통 일제시기 채택되는게 현재의 욱일기의 유래로알고 있습니다.

  풍요만선의미를 담아 민간에서도 어선에도 쓰이는 민간의깃발이기도합니다.그외 체육행사에도 쓰이구요,

  그래서 일본산의 서브컬쳐에도 관련해사 여러 사용례도 많았습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acomics/story_b_7854570.html

http://blog.livedoor.jp/genjimatome/archives/2871728.html

 

 솔직히 다른나라사람이 타국가의 국기를 이래 저래 뭐라하는것은 관여할처지도 아니니...논란이될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요근래논란이되는걸보면 관함식의 해자대 참석으로인해서 말이오가는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이드네요. 

 

요즘에는 욱일 무늬와 상환없는 '집중선'도 미디어매체에 나오면 여러 고쵸를 겪고 있으니까요.

여러모로 희한한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모매체에는 인공기사용규정 금지를 두고 법률이낡았다.포용력이 부족하다 드립치는 시대인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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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킨에피 2018.09.07. 21:46

전통적인 의미로 쓰는쪽도 있을지 몰라도 우익쪽에서도 분명히 제국주의적인 의미에서 쓰이지요. 그 제국주의에 당한 우리들에게는 이것보다 분명한 명분이 어디있을까요? 저 깃발 아래에서 죽어나간게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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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8.09.08. 00:33

독일을 두번이나 세계대전으로 폭주시킨 구 독일 군부의 상징인 철십자를 금지시키지 못하고 어물쩡 넘어간 시점에서 서구에겐 대충 마무리짓고 끝내고 싶은 일제의 상징물인 욱일기의 사용을 금지하라는 말이 국제 사회에 먹힐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굳이 따지고 들자면... 2차대전당시 추축국의 국기가 전범기라면, 진짜 전범기는 군기였던 욱일기가 아니라 지금도 일본국의 국기로 사용중인 일장기 그 자체가 전범기겠죠. 전범기라는 정의가 실존하는가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

해색주 2018.09.08. 11:18

 욱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이걸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의논한다는 것이 맞는건가가 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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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9.08. 11:36
해색주

전범기 여부도 결국 군사사의 연장이라 그냥 두었습니다.

해색주 2018.09.08. 23:09

 독일 나치표상이나 일본의 욱일기나 거의 동급으로 대하는 것이 한국의 정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우익들이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면서 꺼내는 것이 욱일기입니다.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일본의 욱일기 사용을 막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거를 유야무야 넘어가자는 것은 정서상 안맞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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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2018.09.09. 06:26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철십지와 욱일기는 의미가 다르죠. 어떻게 동일선상에 있겠습니까... 만선 다산 풍요 이런 뜻이면 그런 뜻으로 썼어야죠

독도사랑 2018.09.09. 16:33

독일인들은 철십자를 평소에 독일을 상징하는 의미로 욱일기 마냥 흔들고 다니거나 스포츠에서도 등장하고 그러나요!?

 

일본 대변인들 말로는 욱일기는 나치기랑 다르게 오로지 해군기라는데, 그럼 해군기가 군대에서나 사용되야지 왜 스포츠에 등장하고 일본극우와 파시즘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고 애용될까요.....;;;

코코리크리 2018.09.09. 21:12

세상에 이런 의견이

 

한국인의 입장에서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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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8.09.12. 19:42
코코리크리

저도 한국인이고 나라를 사랑하지만, 욱일기에 대해서는 미디어나 여론이 좀 과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욱일기를 포함한 어떤 사안에 대해서 모두가 다 같이 한 목소리를 낼 수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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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8.09.13. 09:42
MIRAS

일본 무관행사 참석 가지고 미디어에서 낙인찍는것도 그렇듯 지난 최근에는 집중선마저 낙인 취급받는것도 흔한일상이되어버리는 행태가 안타깝더라구요.

Hellboy95 2018.10.04. 23:47

하켄크로이츠도 세계대전 전에는 여러 스포츠팀에서도 사용돼었던 멋있는 문양입니다. 그걸 전범의 주체인 나치당의 상징이 되면서 세계대전 이후 전부 없어졌죠. 그리고 일본전범의 주체는 일본군부입니다. 해군과 육군 사용한 깃발이 욱일기죠. 애초에 우리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전쟁범죄를 반성하고 우리는 과거 전쟁의 주체였던 일본육군과 해군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려면 자위대는 욱일기를 쓰면 안됬습니다. 전후 독일에서 연방군을 창설시키면서 나치친위대 뿐만아니라 전쟁범죄의 주체도 아니였던 국방군도 같이 부정했던거랑 너무 대조적이죠.

 

애초에 지금도 일본 우익들이 과거 제국주의 상징이였던 욱일기 들고 시위 나오면서 이건 전범기가 아니라고 하는건 앞뒤가 안맞잔아요. 독일에서도 네오나치들이 시위할 때 하켄크로이츠 들고 나오지 철십자 들고나옵니까? 이래도 둘이 다르다고 하시면 할말 없죠.

무뚝뚝 2018.10.06. 02:19

개인의 인식 차이일수도 있겠다고 생각되긴하지만, 한편으론 전후에 프랑스의 나찌협력자에 대한 숙청 외 다른나라와 대비되는 우리의 친일 청산 과정이 더더욱 아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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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0.07. 10:33
무뚝뚝

한국에서는 프랑스의 나치 동조자 숙청이 신화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된게 아닙니다.

순한개 2018.10.08. 15:41
김치찌짐

프랑스도 우리나라처럼 나치동조자들이 전후에도 기득권누리면서 나댔을까요?

무뚝뚝 2018.10.08. 18:03
김치찌짐

즉결 처형만 1만에 이르고 여자는 머리를 짜르고 남자는 생식기를 자르고 초기에는 광신도 처럼 이루어졌고 부역자 대상만 최소 30만명에 이르러지만 사형집형은 수백에 불과했죠. 신화처럼은 아니지만 민족 반역자에 대한 응징은 이루어졌으며 이는 프랑스인에게 어떤 인식을 가지게 될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찌가 프랑스 점령기간은 단 4년에 불과한데  우린 40년 일제점령기와 을사늑약으로 부터면 거의 반세기를 강점기에 있었는데 제대로 된 숙청이 없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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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0.08. 19:48
무뚝뚝

그 응징이라는게 국내정치적으로 서로를 숙청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에 가까웠고, 그 과정에서도 권력과 재산이 있는 사람들은 비교적 가벼웠습니다. 서로간에 무차별적인 숙청에 지쳐서 나중에는 적당히 덮어버렸구요.

 

한국에서 친일파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가질 수 있지만, 프랑스가 부러워할만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전쟁 당시에 벌어졌던 좌-우파간의 숙청을 부러워하는 것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만..

순한개 2018.10.07. 20:01

지금 철십자랑 나치 시대때 철십자 모양이 틀립니다. 확인하고 오세요

지금 철십자는 2제국 시대때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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