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체인 플랫폼 통합 필요성

JAQ | 기타 | 조회 수 496 | 2019.05.16. 23:36

올해 무기도입 예산이 15조원인데 그중 8조원이 킬체인이더군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무얼 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없어 답답했습니다.

 

각설하고 킬체인에 대해 나름 생각해보았습니다.

 

킬체인은 다양한 정보자산을 이용하여 탄도탄을 탐지하고 각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타격플랫폼으로 타격한다는 내용이죠.

 

하지만 바꿔말하면 다양한 자산을 준비해야 하고, 거기서 오는 정보를 취합하는 시간이 소모됩니다. 전투기가 지상에서 발진하는 시간도 소모됩니다. 현무가 아무리 빠르다 한들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탄도탄은 기다려주지 않죠. 더군다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관찰이 쉽지만 요격가능시간역시 줄어듭니다. 따라서 우리는 킬체인의 모든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지금도 킬체인은 상부지시를 기다리느라 소용없을것이다 소리가 나오는 판국입니다.

 

결국 비용, 의사결정, 즉응성이라는 측면에서 플랫폼은 통합의 길을 걸어갈 것이고 그 종착점은 조기경보통제기가 되리라 봅니다. 크기로 인해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고 공중플랫폼이니 24시간 떠있기만 한다면 즉응성 역시 담보할 수 있습니다. 탐지, 추적, 결심, 요격은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루어집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기도 한데, E-737을 탄도탄 추적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무장능력을 부여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만약 한다면 요격미사일을 통합하는 과정이 가장 난관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더 상위의 플랫폼인 인공위성이 필요하지만 북한은 가까이 있고 감시할 면적이 좁기 때문에 없을 때의 아쉬움이 한결 줄어듭니다. 물론 있으면 금상첨화지요.

 

산악지형이라는 북한의 특성상 TEL의 처리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산 뒤에 숨기 때문이죠. 개전초 우리가 할 수 있는건 핵이 들어있을지도 모르는 발사된 탄도탄 뿐이며 TEL 제압은 방공망 제압 후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TEL 못잡는건 아쉽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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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Q 2019.06.08. 07:23

다시보니 SM-3 를 항공기에 올린다는 무리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지스함에서 발사해도 되는데 말이죠. 단 저각발사에 대응하려면 항공추적플랫폼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론상으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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