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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체계

무분별 건함 자제되야

JAQ 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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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 건함 자제되야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 상황에서 수상함을 무턱대고 만드는 듯 합니다. 소양, 대구, 포세이돈, 안창호야 노후 장비 퇴역에 따른 대체이므로 타당하지만 세종대왕 2, KDDX, 백령도 말입니다.

 

 

우선 국방 상황을 보면, 북한은 해군이 빈약하고 잠수함도 숫자는 많으나 가동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일본은 민주주의라는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이며 러시아는 국경이 붙어 있지만 모스크바가 저 멀리 떨어져있으니 해군의 실질적 위협은 중국입니다.

 

 

중국과의 교전 시 서해는 좁고 해전은 공군과 함께 싸워야 하기에 필연적으로 천해에서의 라인전을 예상합니다. 이 경우 4면 고정배열은 1면 회전형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때문에 세종대왕 2의 가성비가 걱정입니다. 무분별한 건함보다 서해안에 공군기지를 늘리는 게 실질적으로 해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급유기 또한 이런 요구에 부합합니다.

 

 

이순신 임무컴퓨터가 하루 걸러 다운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 함부터 충실히 쓰는게 먼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KDDX 대신 이순신에 APAR 혹은 1면 회전형 EASR 개수(구입이 가능하다면)를 한다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령도의 경우 역시 생각해봐야 하는 게,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현대전에서 상륙 수요가 적고 F-35B를 탑재한다는 계획은 작은 바다에서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 중국의 대규모 미사일 공세를 막는게 더 급하고 따라서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국방은 하나의 목적이 아닌, 외교의 수단일 뿐입니다. 또한 외교는 생존의 수단일 뿐입니다. 군축을 하자는 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쓰자는 말입니다. 국방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주장을 정리하자면

 

 

세종대왕 2, KDDX, 백령도 취소

서해안 공군기지 증설, 이순신 개수

 

 

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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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2019.02.28. 12:53
JAQ

무엇을 기준으로 예산 효율성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앞에서 말했듯이 한정된 예산에서

이순신함 대공레이더 개량이 비효율의 극치라서 포기 했다고 말했습니다. 노후함정에 돈들여서 고성능 레이더 달아놔도 선체 피로때문에 장기간 운용이 불가한 면이 있습니다.

 

이순신 개량할거면 최소 7-8년전에 했어야 효율성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집에 내부인테리어만 하면 뭐합니까 구조등급 d 나와서 한 십년 쓰다가 버려야하는데; 

 

당장 레이더 개량하려면 선체 곳곳에 설치된 전선 데이터 케이블 전부 교체하고, 레이더 등등,각종 장비 전부 철거하고 새로 설치해야합니다. 거기다가 발전용량 딸리면 발전기까지 교체해야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해야하고, 최소 2년 동안 전력 공백이 생깁니다.

 

만약 지금 착수해도 2023년쯤 나오면 선령 21년된 노후함이 나옵니다;

보수한 함이니 최소 20년 이상 써야하는데 무슨 사골도 아니고 반세기를 쓰려고합니까?(참고로 이순신함 너무 혹사 당해서 상태 그렇게좋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순신함은 공간이 넓고 확장여유가 있으니 소나 교체하고, 소나 관련 체계만 교체해서 대잠함으로 쓸 계획으로 알고있습니다.

 

예산 효율성이면 무조건 KDDX 를 뽑아야합니다.

지상 체계인 L-SAM 개발하면서 나온 국산기술을 발전시켜서, 전투체계 및 각종 무장들 전부 국산으로 탑재되는 100투자하면 150가까이 이득 보는게 KDDX 입니다.

고장니면 비싸게 해외로 수리 안보내도 되고, 개량도 우리맘대로 하고,내수 활성화 및 고용창출도 되고, 이만큼 예산 효율적으로 쓰는게 어딧습니까?

 

또한 앞에서 말했듯이 KDDX는 이순신함 다음 세대에 해당하는 함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KDDX 나오면 이순신 2선급으로 내려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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