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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M을 존속시켜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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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M 개발완료까지 7년남았고 북한 핵탄두 실전배치까지는 그보다 훨씬 짧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한미군 사드 1개포대만으로 SLBM등의 위협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한것이 현실입니다.



L-SAM이 현재 대항공기 요격용과 대탄도탄 요격용 두가지가 개발중인데

MFR에서 일반목표추적과 탄도탄추적능력을 동시에 부여하는계획이 있고 이것이 굉장히 개발난이도가 높다고 합니다.

L-SAM 개발비와 난이도를 낮추고 직면한 북핵위협에 대처하기위해,

탄도탄 요격능력을 당장 부여하지않고 순수한 장거리 대공미사일로 개발하되 천궁처럼 추후 성능개량을 통해 탄도탄 요격능력을 부여하는 식으로 개발하는건 어떨까싶습니다.
물론 미사일의 비행특성이나 이런것이 아예 다르니 신규개발이 되긴할겁니다.

대신 이 절감된 획득비용으로 직도입가능한 고고도 탄도탄요격수단을 긴급확보하는겁니다.

사드, 애로우3, SM-3정도가 거론되지않을까싶네요.





처음에는 L-SAM자체를 없애자고 주장하려했는데 항공거부를 위한 장거리대공미사일이 꼭 필요할것같아서 접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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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2016.09.14. 13:37
1. 에로우2,3 포대 도입비가 조 단위라 서북도서 방어용 무기라고 소소하게 편성한 몇십억과 달리 그리 쉽게 안나옵니다

2. 그런식으로 사업 전개하면 분명 나오는 말이 국산 개발 죽이거 외산도입이라니 당신 제정신이냐 라는 말 나옵니다

3. 포대 사온다고 당장 내일 배달 오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똑같이 몇년 기다리고 운영교육하고 이것저것 하면 둘이 똔똔 입니다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9.14. 14:25
eceshim
1,3은 수긍이 가는데요.. 뭐 3도 직도입이 조금은 더 빠르지않을까싶어요. 스파이크NLOS처럼 당장 들여오는건 좀 무리겠지만

2는 직면한 핵위협에 맞서서 한가하게 국산화를 외칠때가 아니라고 말해주고싶네요.
eceshim 2016.09.14. 15:16
필라델피아
미사일 스팩만 놓고 보면 LSAM이 훨씬 좋아요. 에로우 2는 지향성 파편폭풍으로 요격하는거고 LSAM은 힛투킬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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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4. 15:24
eceshim
애초에 하드웨어부터가 DACS를 사용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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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4. 15:45
필라델피아
3는 최소요격고도가 100km 이상인 걸로 아는데... 그리고 블루라군님도 말씀하셨지만 중동 쪽 여론도 고려해야되서.
eceshim 2016.09.14. 16:00
필라델피아
그거는 전에도 말했지만 사드보다 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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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4. 14:05

개발 난이도가 높다고 한게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면 탐색개발 단계에서 체계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조정이 되겠죠.

 

그리고 그렇게 별개로 개발하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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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6.09.14. 14:09

장거리 대공미사일인 패트리엇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별도의 ABT 교전능력을 부여해서 개발 난이도를 높이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eceshim 2016.09.14. 14:10
엑스트라1
저 ABT가 어떤 약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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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6.09.14. 14:13
eceshim
Air Breathing Target입니다. 탄도탄 등을 제외한 통상 항공기, 순항미사일, 무인기 등을 지칭합니다.
eceshim 2016.09.14. 14:16
엑스트라1
아 그렇군요 ㅇㅅㅇb
포마당 2016.09.14. 14:29
엑스트라1
독일에서 도입한 중고 탄약 수명이 다되가서 그런거 아닌가요. 이번에 미국에서 수입한 GEM/T탄은 항공기보다는 탄도탄에 대응하는 성격이 강한 물건이기도 하고 수량도 112발 정도로 독일 중고탄약 전부 대체하기에는 수량도 조금 모자른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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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2016.09.14. 14:29
엑스트라1
팩2 영원히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중고도입품이고..퇴역시기 다가오죠;;

그래서 탄도탄이랑 항공기용 나눠서 개발중이고요;

제 생각에는 개발완료시기가 팩2퇴역시기하고 큰 차이 없을걸로 보이는데요;;

마지막으로 중장거리 국산대공미사일 필요하고, 이게 차후에 함대공미사일로 전용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다목적으로 개발하는 거 같네요! 이것 저곳 사용할 목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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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6.09.14. 14:44
ccvcc

현재 포대 통제설비를 PAC-3 conf 2로 업그레이드 하였고,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레이더 개량 및 신형탄 조달을 실시하고 있는데 벌써 퇴역시기를 논의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독일 중고도입의 흔적은 사람들이 그렇게 빨아주던 MAN 트럭과 추가도입으로 밀어내고 있는 구형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솔직히 패트리엇 퇴역을 도입근거로 한단건 L-SAM의 개발일정을 예정보다 훨씬 늦게 잡아야한단 것(실제로 그렇게 될 것 같지만)이란 소리로밖에 안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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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2016.09.14. 15:50
엑스트라1
지금 레이시언사가 기존 시스템이나 안테나 군수지원
못해준다고 해서 독박쓰고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죠;

덤으로 북핵 위협커지니까 팩3 에린트 사온거고;;;

지금 당장 신형탄은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pac3 소량 들여오는죠;; 그걸로 항공기요격할만큼 국방예산 남지도 않고요;;;

향후 추가탄으로 pac-3 에린트나 mse 사서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사용하겠죠;;


마지막으로 조금 오해가 있는데요;;;
패트리어트 전체 퇴역을 말한건 아니고,
장거리 항공기 요격용 pac2 gem/t 미사일 수명이 얼마 안남았다는 다고 말한다는게...

어찌되었든.. 패트리어트도 국산으로 대체해야합니다;

그리고 지금 구형탄 정도 밖에 남았다 정도가 아니라...
팩3 몇발 없고,, 팩2가 절대적인 수량 차지합니다.

추가로 님께서 언급하신 신형탄인 팩3 사거리로 장거리서 항공기 요격능력 부여할수있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참고로 pac-2가 최대 160km 이고 
pac-3가 90km입니다;
eceshim 2016.09.14. 16:01
ccvcc
북핵위협이 커진다기 보다는 업체에서 일방적으로 PAC-2 유지보수를 중단해서 어쩔수 없이 PAC-3로 업글할겸 도입하는 겁니다. ㅇㅅ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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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2016.09.14. 16:07
eceshim
그렇긴한데.. 정확히 집고 넘어가야할게...
pac-2->pac- 3 conf3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죠;;;(레이더와 통제체계) 로 미사일과는 분리해서 말해야합니다!( 덤으로 도입이아니라 그냥 업그레이드 사업입니다)// 이 부분이 업체서 군수지원 않한다고 해서 그런거고요;;

그리고 북핵 때문에 pac-3 erint 미사일 도입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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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2016.09.14. 16:15
eceshim
그리고 더 정확히 말하면 pac-2에서 업그레이드 한게 아닙니다.
애초에 독일군의 PAC-3/conf.1인 패트리어트를, 우리가 도입하면서, PAC-3/conf.2업그레이드 했고,
우리는 pac-2gem/t 미사일 만 운용했죠.

문제는 레이시언이 군수지원 못한다고해서

PAC-3/conf.3로 업그레이드 한겁니다!
포마당 2016.09.14. 16:32
ccvcc
독일에서 들여온 중고 DIGITAL, SOJC, ATM탄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doorstep10.egloos.com/305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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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2016.09.14. 16:43
포마당
아!! 맞네요;;;; 미사일 꾸준히 개량 또는 신형탄으로 들여오고 있네요!!

일단 pac2gem/t 는 2013년도 쯤에 도입한거네요!!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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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6.09.14. 19:36
ccvcc

1. 레이시언사는 독박을 씌웠다기보단 우리가 중고도입을 검토할 당시부터 Conf1 사양에 대한 군수지원 중단의견을 전달했었고(공군도 이에 따라 신품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Conf2 사양의 군수지원 중단도 사전에 전달된 바, 현재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모색 중에 있습니다.

2. 독일군의 중고도입 사업으로 들여온 탄종 외에도 공군은 지속적으로 신규탄종(GEM/T, ELINT)을 도입하여 기존의 구형탄/수명도래탄들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3. 패트리어트 포대는 ABT 용의 탄종( ~ PAC-2/GEM계열)과 ELINT를 혼합 운영하며, 추후 개량되는 MSE용의 신형 발사대에서도 혼합운영이 가능합니다.

L-SAM의 도입 예정시기가 2020년대 중~후반임을 감안하면 "어찌되었든 국산으로 대체해야합니다"라는건 좀 납득하기 어렵군요. L-SAM이 질질 늘어져서 사실상 적시에 도입되지 못한다면 모를까.(사실 이쪽이 가능성 있다고 생각)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9.14. 20:26
엑스트라1
Config2는 ERINT운용안될텐데요...? Config3도 Initial과 Final 두개로 갈라져서 Initial은 또 ERINT운용이 안되고;

현재로서는 GEM/T가 가장 최신 운용탄종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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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6.09.14. 20:55
필라델피아
ELINT탄 도입계약과 동시에 체결된 레이더 업그레이드 계약이 Conf3의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Conf3 배치 전인 1998년(Conf3는 2000년부터 배치)에 미군이 걸프만에 주둔한 패트리엇 포대에 ELINT탄을 배치한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걸 일반화하긴 어렵죠.

ELINT탄 도입사업은 금년도 4월에 미국의 수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http://dsca.mil/major-arms-sales/republic-korea-patriot-advanced-capability-pac-3-missiles 참조)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9.14. 21:45
엑스트라1
아 저는 2018년부터 도입하는사업이전에 이미 운용중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거야 당연히 알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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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6.09.14. 14:39
MFR에서 일반목표추적과 탄도탄추적능력을 동시에 부여하는계획이 있고 이것이 굉장히 개발난이도가 높다고 합니다.?
언뜻 들어서는 맞는말 같은데 정확한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AESA 동시추적모드는 시분할로 빔을 다르게 하는 동시 모드 운용이 기본이라..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9.14. 15:02
김민석(maxi)
쉘든님 글에서 본거같은데.. 꿈에서 봤는지 보이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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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4. 15:21
필라델피아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87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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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4. 15:20
김민석(maxi)

2016 방위산업전에서 해당사업 담당자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던데요. 레이더 항공기/탄도탄 동시탐지추적 기능을 부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요격탄, 레이더) 개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그렇게 이야기하셨습니다.

 

밀리돔이나 블로그에는 그런 내용을 제가 기재하지 않아서 필라님이 못 찾으신걸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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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6.09.14. 19:38
김민석(maxi)
같은 ESA라도 TBM 요격을 염두에 둔다면 탐색해야할 체적과 스캔율이 일반적인 탐색 모드와 상당히 차이가 나고, 이를 훨씬 저각/저갱신률의 ABT용 mode와 동시에 수행하려면 빔 조향능력이나 탐색/추적 알고리즘을 짜는게 많이 귀찮아지겠지요.
볼츠만 2016.09.14. 15:15
작년 아덱스 L-sam전시 부스에서 그린파인에 비교되는 L-sam레이더의 강점을 든게 탄도탄과 항공기 모두 추적이 된다는 점이었죠. 반면 그린파인은 항공기는 탐지만 될 뿐 추적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그린파인은 탄도탄 탐지추적에 특화된 용도지요.
L-sam레이더는 좀더 범용으로 사용하려는 목적이죠. 현재 장거리 항공기탐지추적용으로 FPS117과 넥스원전술대공레이더를 사용하고 탄도탄 탐지추적용으로는 그린파인을 사용해 표적에 따라 사용레이더가 이원화되어 경제적으로도 별로 좋지 못하죠.
아마 이런 이유도 L-sam레이더 개발동기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블루라군 2016.09.14. 15:26
일단 L-sam이랑 sm-3는 요격 고도도 다르고 사용 주체가 다르므로 별도 사업으로 추진될꺼같습니다.

그리고 애로우 시리즈 도입시 중동쪽 여론에 영향을 안받을 수 없겠죠ㄷㄷㄷ

이스라엘에 몇조씩 주면서 무기도입 했다간 반 이스라엘 정서가 팽배한 중동에서 어떤 여론이 돌지...ㄷㄷㄷㄷ

그리고 L-sam은 탄도탄에 장거리 항공기 요격도 목표라 예정대로면L-sam 6~7개 포대 + 레이더면 전 해역과 지상이 커버되더군요...

고고도는 sm-2, 돌입시 l-sam, 종말고도에서 천궁과 패트리어트3로 kamd 구축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선으로 보입니다;;;

그 간극을 메우려고 사드가 오는거기도 하구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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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4. 15:31
블루라군

image_7935702821473488827096.jpg

 

여담이지만 한 포대에 항공기 요격미사일 발사대 2기, 탄도탄 요격미사일 발사대 2기, 레이더 1기로 구성됩니다.

eceshim 2016.09.14. 16:09
블루라군
글쎄요 조단위로 슈퍼그린파인 레이더 살때고 크게 별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무기 구매에서 우리가 꽤 큰손인데 딱히 별말 같은건 없었습니다.
xwing 2016.09.14. 16:33
일단 LSAM은 개발 난이도가 높은건 맞습니다. 그래서 탐색개발부터 시작하고 있죠.

천궁은 우리나라가 약간의 기술이전만 받고 거의 전체시스템을 새로 개발해서 탐색개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천궁의 개발 노하우와 자신감이 쌓인덕에 탄도탄 요격버전인 PIP이나 해궁은 탐색개발 없이 바로 체계개발 들어갔죠.

반면 LSAM은 상대적으로 개발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다시 탐색개발부터 시작하고 있죠.

그래서 LSAM이 탐색개발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향후 사업의 존속이 갈릴겁니다.

참고로 사드가 성능면에서는 우리가 여전히 따라잡기 힘든 물건인데 이것도 기술적으로는 90년대 물건입니다. 애로우2는 말할것도 없고요(사드 기술 일부를 이스라엘 기술과 스까만든 물건).
eceshim 2016.09.14. 16:48
xwing
사드 개발이 90년대 부터 시작하긴 했는데.
레이더 부터가 GaN MMIC로 펴바른 흉악한 놈인지라......
야드버드 2016.09.15. 17:06
L-SAM에서 대항공기용 미사일과 탄도탄 요격용 미사일이 같은 걸 사용하나요? 아니면 미사일을 별개로 개발할건가요? 그리고 MEADS를 보면 장거리 탐색용 레이더와 표적 추적 및 미사일 유도용 다기능 레이더가 별개로 되어 있는데 미국(미군이 실제 배치까지 지는 모르지만)도 결국 하나의 레이더로는 복잡한 임무를 아주 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내리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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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5. 17:36
야드버드
1. 미사일 다릅니다.
2. THAAD는 레이더가 하나인데요.
야드버드 2016.09.15. 19:53
Sheldon
사드도 논란의 중심이 레이더 모드가 만주너머까지 볼 수있는 장거리 탐색이냐 정밀 추적모드이냐 이었습니다. 두가지 모드의 동시 사용이 불가능한것이죠. 사드와 MEADS는 사용 목적이 다르지만 MEADS는 대항공기요격과 사드보다는 하위단계일 수 있지만 하여튼 탄도미사일 방어를 겸하는 서방국가에서 개발된 가장 최신의 지상배치 범용 방공시스템인데 두가지 레이더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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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5. 20:05
야드버드

MEADS의 레이더도 다기능 레이더입니다. 다만 L-SAM의 경우 이미 장거리 조기경보용으로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가 있어서 개발하지 않는 거고요.
MEADS는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의 역할을 장거리 탐색 레이더가 담당하는 겁니다.

야드버드 2016.09.15. 20:21
Sheldon
MEADS는 1개 포대에 장거리 탐색과 정밀 추적용 다기능레이더가 별개로 구성되어있죠. 어쩌면 우리 L-SAM보다 하위 방공 시스템이랄 수 있는데 최고의 기술을 가진 나라가 개발하면서 전작인 패트리어트와는 다르게 동일 포대에서 두가지 레이더를 사용하는것이 좀 흥미롭습니다. 물론 급하면 다기능레이더만 있어도 어느정도는 작전이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미사일은 패트리어트용 ERINT와 MSE를 사용하면서... 기술이 퇴보했을리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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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9.15. 20:47
야드버드

수송기를 통해 해외에 전개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렇게 개발했을 겁니다. L-SAM이야 한반도 내에서만 운용되니까 레이더가 대형화되더라도 어느 정도는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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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6.09.15. 21:24
야드버드
기존에 설치된 조기경보레이더 체계와 연동되는 전구에서만 작전하느냐(혹은 미군처럼 원정작전에서도 원활한 조기경보를 제공할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포대가 독립적으로 조기경보/탐지추적/교전까지 모두 수행할 것을 요구하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보통 한척으로 완성된 대공전체계를 갖춰야하는 수상함도 volume search 와 search & track를 따로 갖추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illuminator를 추가) AN/SPS-49 + SPY-1D 조합이나 SMART-L + APAR 처럼.
kddx 2016.09.16. 06:29
언급 되는것 중에서 l-sam에도 영향 안주면서 l-sam보다 더 고고도 영역 방어할수있는 시스템은 sm-3가 젤 나아보이네요
어차피 세종대왕급 배치2야 bmd 하기로 한거고 기존 이지스 3척도 bmd 얘기가 나오고 있고 l-sam과 별도로 꾸준히 도입
얘기나오고 있는 sm-3 도입이 여러모로 좋은 선택일듯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론 l-sam이랑 sm-3 갖춰지고 나면 20년 후반쯤에는 주변국 특히 대중국용으로 일본 J/FPS-5같은 제대로된 조기경보레이더 개발햇으면 좋겠네요..
컴뱃메딕 2016.09.16. 17:34
또다른 논리중 하나는 국산이나 대체품이 있어야 싸드든 SM3든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성공 못해도 국산화 시늉이라도 해야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개발한다고 하면 갑자기 싸게 준다고 곳곳에서 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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