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Q-170이 이란의 상공을 침범하다 들켜 이란이 압수한것을 보고 생각 난겁니다.

 

아군의 무인기가 적국의 상공을 침범하다가 적국에게 압수가 된다면 무인기의 기술 유출 문제나 상공 침범으로 인한 외교적.군사적 문제로 번질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기가 작전중 적국이 해킹으로 적국의 영토로 착륙 혹은 추락시켜 압수를 하는 시도가 하면 무인기가 이를 인지하고 스스로 자폭시켜 위의 두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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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AOC 2017.06.29. 16:23

장기전상황에 놓여있거나 아항공기가 자주 월경하는 군대가 아닌이상은 단기간에 결판나는 우리군대에는 적어도 필요없을듯 하군요. 특히 북한의 경우에는 그런상황에 놓여지면 분석할 주체가 없어질테니.

사랄라라라라 2017.06.29. 16:48

전면전인 상황이 아닌 경우를 가정하면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Profile image whitecloud 2017.06.29. 17:03

일단 안그래도 무게제한이 빡빡할 무인기에 그런 자폭을 위한 폭약을 넣어놓는것도 힘들고 그 폭약에 올바른 상황에서 작동할지에 대한 신뢰도도 문제가 되겠죠.

사랄라라라라 2017.06.29. 18:16

무게제한 같은건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폭탄을 넣는 다는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닌 보군요. 다만 화학이 들어가는 수류탄이나 미사일의 탄두를 생각해보면 폭탄의 신뢰도는 어떻게든 해결하지 않을까요?

Profile image whitecloud 2017.06.29. 19:56

신뢰도는 그렇지만 제 말은 정확하게 어떤 상황을 무인기가 어떻게 감지하여 자폭 프로세스를 실행시킬것이냐 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단순히 재밍으로 연결이 끊긴거라면 그냥 다시 기지 복귀로 하는게 훨씬 낫고 그게 아니라 시그널을 탈취해서 마치 내 무인기처럼 굴린다면 무인기가 자폭해야되는 때라는것을 감지하질 못하는거죠. 그 이외에 평시 혹은 전시에 정비할때도 항시 폭약이 장착되어 있으니 그에 대한 안전대책도 문제가 되겠죠.

사랄라라라라 2017.06.29. 22:02

아 올바른 상황이라고 하셔서 폭탄이 재때 터질것인가를 애기하신줄 알았는데, 폭탄을 작동시키기 위한 상황과 조건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애기하신거군요. 그냥 단순히 기술적으로 폭탄을 장착해 그 안의 전자장비와 형상등을 완벽히 파괴시킬수 있을까만 생각했었는데.. 그점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게다가 해킹되었다는걸 감지하면 자폭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해킹당했다면 적이 자폭을 막을수 있다는 점도 고려를 해야 겠군요. 

Coral66 2017.06.29. 18:12

미국에서 아예, 녹아버리는 반도체 연구를 수행하고 있읍니다.

 

어느 정도 기본적인 결과도 나왔고요. 적어도.. software나 주요 암호화 정보등은 보호가 가능할것 같읍니다. 

 

실제로 이를 도입할지는 모르겠지만..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동작해야한다"는 군용 spec과, "곧바로 해체되서 적이 알지못하게 한다"가 서로 trade off라 실제 제작시 고민이 많을 것 같읍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06.29. 18:37

녹아버리는 반도체.. 처음들어 보네요. 반도체 뿐만 아니라 각종 전자기기도 녹아버릴수 있다면 보안과 기밀유지 부분에서 나름 써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블루라군 2017.06.29. 19:03

물론 기체 자체가 넘어가는걸 막는거도 중요하지만 

 

요즘 무인기는 탑재 장비나 정찰 장비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폭약을 넣어서 기체 자체를 파괴하는거보단 주요 장비에 과전압이 걸리게 해서 태워버리는 정도가

 

보안에 관계된 정보 유출, 장비 연구를 방해하는데 적절하다고 봅니다.

개운한새우탕 2017.06.29. 19:07
과전압은 실기능은 다운이지만 살릴려고 하면 회생이 가능합니다 확실한 폭파가 답입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06.29. 22:04

사실 저도 새운탕님 애기처럼 온순히 남았다는걸 생각하면 어떻게든 복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 각종 탑재장비는 물리적으로 확실히 파괴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coolaid0 2017.06.30. 14:04

 대충 다른 얘기들은 다 나온 것 같고 추가적으로 고려가 필요한 것이 바로 상대국의 반응일 겁니다. 무인기가 타국의 상공에서 운용되는 상황은 대부분 정치적으로 민감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만약 피격된다 하더라도 파일럿의 나포 및 사상이 발생할 수 있는 유인가보다는 무인기쪽의 정치적인 파장 및 영향성이 훨씬 낮기 때문에 사용되는 것이지요.

 근데 이게 아무리 보내는 쪽에서는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는 해도, 당하는 상대국 입장에서는 '무인기 + 폭약=미사일'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무인기 운용거리도 미사일 협정에 제약을 받던거죠. 이래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무인기를 고른 이점이 모두 사라져버릴겁니다.

 물론 폭약의 양을 적절히 조절한다던지 하는 방법은 있겠으나 비행체의 확실한 파괴와 무기로서의 사용 가능성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게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내요.

사랄라라라라 2017.06.30. 22:36

흠.. 무인기를 자폭시켜 그걸 적국이 탐지하더라도 적국이 그냥 넘겨갈줄 알았는데.. coolaid0님 애기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그냥 너무 쉽게 생각하고 넘어갔네요. 무인기 + 폭약 = 미사일 개념 들으니 기밀 유지를 위해 자폭시키는게 자칫 잘못하면 적이 공격 징후로 파악하는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군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빅맨 2017.06.30. 23:27
폭발보다는 내부가 발화해서 주요회로나 기기가 불에 따눈 것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07.01. 16:20

빅맨님 애기대로 기밀 문제가 된다면 결국 회로나 전자장비 내부가 회손될 정도로만 폭탄을 내부에다 장착하는게 가장 최선일꺼 같습니다. 자폭시키는게 딱히 문제가 될까? 생각했는데 윗분들 애기대로 자폭으로 인한 정치적 군사적 각종 후폭풍들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더라구요. 

Profile image Richard 2017.07.03. 15:53
안그래도 DARPA에서는 임무가 끝나면 자연분해 되는 무인기를 연구하고 있다죠.
heydia 2017.07.03. 17:20

폭탄 보다는 소이수류탄같은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30초간 2,200도의 고열로 0.5인치 철판도 녹여버릴정도라는데.

Coral66 2017.07.04. 23:01

아. 국외 연구된것은 물에 녹는 반도체 입니다.

"속에 물병"같은 것을 넣었다가 폐기 될때 물이 흘러 소자를 녹이는 것입니다. 

의외로... 인체에 해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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