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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회 방추위 내용을 살펴봅시다

unmp07 | 조회 수 567 | 2015.06.03. 04:56

20150602-제8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개최 결과001.png

 

20150602-제8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개최 결과002.png

 

 

오늘의 안건은 3개로 

 

1. 울산급 배치3 사업추진 기본전략

2. 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기본계획

3.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체계개발 기본계획이 있네요.

 

그럼 1번부터 살펴볼까요?

 

울산급 배치3의 경우 3조 20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고, 배치1,2와 달리 대공임무에 큰 중점을 둔 함정이 될 예정입니다.

 

체계개발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상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의 파편으로 어떤 녀석이 나올지 추정해봅시다.

 

울산 배치3의 경우 대공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레이더쪽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KakaoTalk_20150603_040216251.jpg

 

KakaoTalk_20150603_040215969.jpg

 

 

 

09년에 삼성탈레스측의 브로셔를 보면 FFX MFR(type 3)라는 언급과 해군의 다기능레이더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울산급 배치3엔 천궁을 기반으로 한 레이더를 개량해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13년 자료를 살펴보면

 

P1050877.JPG

 

P1050874.JPG

 

이러한 천궁의 다기능레이더를 통합마스트에 장착한 형상이 공개되어 통합마스트도 탑재되지 않겠나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물론 해궁과 같은 단거리함대공유도탄뿐 아니라

 

SAM_1096.JPG

 

 

천궁의 유도탄을 개량해 탑재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미 천궁의 유도탄과 레이더를 개량하는 pip사업이 진행중이죠. 물론 L-SAM사업과 이 녀석은 별개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예측을 기반으로 한 만큼 2016년 체계개발에 돌입하면 제가 틀릴 가능성도 있죠.

 

 

그럼 두번째로 지휘소용차량사업입니다.

 

예전엔

 

https://milidom.net/maniareview/47976

 

차량기반의 지휘소라고 언급한적이 있죠?

 

하지만 제가 틀린 모양입니다.

 

제 79회 방추위의 속기록을 살펴보면

 

캡처.PNG

 

 

 

SAM_1055.JPG

 

차륜형 장갑차를 기반으로 한 지휘소용 차량입니다.

 

이런 장갑차이니 적의 직간접 사격으로 보호된다는 표현도 쓴것이죠.

 

뭐 결국 보병부대기동화와 맞물려 차륜형장갑차의 대량도입과 계열형차량의 도입으로 봐야죠.

 

 

마지막으로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사업입니다.

 

SAM_0834.JPG

 

 

지금까지 이 공대지 유도탄의 경우 현궁을 기반으로 개량한 유도탄이 될 것이라는게 저를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는데

 

오늘 속기록에서는 현궁과 완전히 다른 장비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SSL14967.JPG

 

 

즉, 이녀석을 기반으로 하는게 아니란 것이죠.

 

완전히 새로운 유도탄을 만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업은 아마 LIG넥스원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54c82c15db39c[1].png

 

54c82c8f63fa7[1].png

 

이미 LIG넥스원이 자체투자로 14년에 전술급 유도무기라는 녀석을 만든것이 있기 때문이죠.

 

그럼 이 '전술급 유도무기'의 성능은 어떠한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죠.

 

전술급 유도무기의 경우 0km급 사거리를 가지고 발사 전이나 발사 후에도 표적을 획득할 수 있고

 

장애물 회피기능과 표적탐지를 위한 고도유지비행기능을 가졌고

 

탑어택과 정면공격이 가능하고 무선 데이터링크를 통해 유도탄이 획득한 영상을 운용자에게 보여줘 표적을 재지정하거나 정찰을 할 수 있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기능들이죠?

 

네. 자기들과 다른 유도탄은 세대가 다르다고 4세대 유도탄이라 불러 달라 드립을 치고 다니는 스파이크유도탄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특히 무선데이터링크는 0km급 사거리대에선 유일무일한 기능인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틀릴 수 있으니 틀렸으면 지적해주세요.)

 

즉, 당장 전술급 유도무기를 그대로 실전배치해도 될 만큼 성능적 측면에선 세계최고이라는 것입니다.

 

 

아, 이건 LIG넥스원이 보유한 기술적 측면이고 제대로 사업이 시작된다면 군의 ROC에 따라 유도탄의 성능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이 있죠.

 

저 전술급 유도무기는 말 그대로 업체에서 만든 것이니까요.

 

그래서 기술력을 자랑하기 위해 저렇게 많은 기능을 넣었을 가능성이 높고 군이 이 기능은 필요없는데...? 이거까지 넣으면 가격이 비싸지는데...? 하면서 일부 기능을 제외할 가능성이 있죠.

 

또한 최근 전력화되는 대부분의 유도탄이 반응장갑을 제압할 수 있도록 선구탄두(텐덤탄두)를 요구하는데 LIG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유도탄을 살펴보면 선구탄두가 보이질 않네요.

 

이러한 탄두 부분도 군의 요구로 바뀔 수 있겠지요.

(물론 저 체급이면 단일탄두라도 단일탄두 하나의 위력을 높여 반응장갑을 무력화 하는 방법을 쓰거나 탑어택을 하면 되겠지만....선구탄두가 있으면 좋다는 것을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뭐 결국 이 녀석도 군의 ROC가 나오고 군의 ROC에 맞는 유도탄이 제작되어야 확실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군의 ROC를 살펴보아야 공대지 유도탄의 정확한 성능을 알 수 있는데

 

속기록에서 언급된 성능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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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이 전력화 되면 다중모드 탐색기를 통해 목표를 정확히 탐지하고 데이터링크를 사용하여 육안 탐지가 불가능한 표적에 대한 추적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대전차 정밀공격 능력과 조종사 생존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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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되어 있습니다.

 

SSL15404.JPG

 

다중모드 탐색기를 언급한 것으로 지금 현재 현궁에 적용된 센서와 동일하거나 더욱 강력한 녀석이 달린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데이터링크에 대한 언급도 있죠.

 

이는 LIG에서 만든 전술급 유도무기와 매우 유사한 요구로 LIG에서 개발된 유도탄을 육군의 입맛에 맞게 약간만 바꾸면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또한 안타까운 것은 이번 방추위에선 공중급유기에 대해 다뤄야하나 아직 최종평가가 마무리되지 않아 차후 최종평가를 하고 검증까지 거친 후 방추위에서 다루겠다고 합니다.

 

이번 방추위의 경우 이미 기존에 많이 알려진 내용이라 딱히 새로운 것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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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Sheldon 2015.06.03. 07:18
천궁 유도탄은 콜드 런칭 VLS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이다보니...핫 런칭 VLS에서 발사되는 해궁 사거리연장형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넥스원 전술유도무기 저거 엠바고 아니었나요?
Profile image yukim 2015.06.03. 07:19
유도탄은 넥스원에서 유사체계 경험과 본문내용과 같은 실물테스트로 선작업해놓은게 너무 많아서, 경쟁구도보다는 압도적인 승리가..ㅋ
넥스원VS한화 경쟁구도를 통해 가격협상등의 자신들 업적(예산절감 인센티브?) 바라는 누군가가 아주 껄끄러워하는 사업구도가 예상되죠..
개인적으로 저 유도탄에 엠바고처졌던걸 이러한 이유가아닐까 강력히 추정(?)해봅니다.
eceshim 2015.06.03. 08:27
한화 쪽에서도 뭔갈 준비중이였고 한화가 방사청에 태클 걸어서 넥스원이 저 사진을 내렸죠
Profile image unmp07 2015.06.03. 19:34
엠바고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Profile image yukim 2015.06.03. 07:33
저 넥스원 유도탄을 보고있으면, 상당한 멀티롤에 적합한 체계로보이는데.(고정익기포함 공대지,공대함,함대함,지대지,지대함 체계를 다먹어도 무방한..)
이미 진행중인 130미리유도로켓사업과 비교했을때 0km거리 이내에선 훨씬 우위를 점할것처럼 보이는데
당국에서 어떠한 그림을 그릴지..

그나저나 업로드시간이 ㅎㄷㄷ..아이고 UNMP님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십니다.
Profile image unmp07 2015.06.03. 19:34
술마시고 자다 깨니...저 시간대고 학교가긴 시간도 애매하고 마침 자료도 발표되어 글을 썼습니다.
초연 2015.06.03. 15:51
3조2천억이면 6척인가요?
Profile image Sheldon 2015.06.03. 16:27
인천급 20여척이라고 하는걸보면 배치1 6척, 배치2 8척, 배치3 8척으로 가지 않을까요?
볼츠만 2015.06.03. 17:21
밀덕를 오래하려면 가장 낙관적인 수치는 포기하는게 좋더라고요. 6척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0여척이라는 수에 딱 턱걸이가 되기다 하고....
실제 저정도성능의 함을 4000억에 맞추긴 어려워보이기도 하고요.
Profile image Sheldon 2015.06.03. 18:06
그나마 20척은 채운다는 걸로 위안을...
초연 2015.06.03. 19:54
인천급 배치2가 척당 3226억이라는데 가능하지 않을까요?
영재 2015.06.03. 22:18
6척정도일겁니다 물가상승및 장비가격도 틀려지니
eceshim 2015.06.03. 20:41
천궁 레이더가 X밴드라 해상도라던지 여러가지로는 좋은데 장거리 탐색할려면 출력이 꽤나 좋아야 하거든요.
배치3가 저정도 크기 4면레이더를 고출력으로 쏴줄만큼 동력계가 될련지 궁금하네요.
빅맨 2015.06.03. 23:23
공대지 미사일 가격이 가장 문제라고 본다면, 무리겠지만,
이왕 만드는 것
다른 나라처럼 사거리가 10~12키로 정도는 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파생형을 만들어서 25~30키로 급도 만들어서
공대지, 지대지, 지대함, 함대지 등으로 요긴하게 써먹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한다면 전체 금액은 더 줄어들고 북한을 상대로한 해군, 육군, 공군에서
다양하게 써먹을수 있지 않을까요.?
Profile image unmp07 2015.06.04. 00:27
25~30km사거리를 가지려면 NLOS급인데 이정도 체급의 유도탄의 소요는 서북도서외엔 소요가 없어 당장 만들 필요성을 못느낄지도 모르죠. 혹은 계획은 되어있지만 저희가 모르는 것일수 있고요.
Profile image yukim 2015.06.04. 00:46
30km급 사거리라면 130미리유도로켓2가 있죠.
현재 함대함 또는 함대지 개념인 130미리유도로켓을 지대지 또는 지대함으로 확장하려는게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혹여나 그런거라면 스파이크nlos를 대체할만하겠죠.
'15년 선행연구과제 발주계획' 제일 마지막에요..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14&boardSeq=O_22522&titleId=null&id=dapa_kr_040100000000&column=null&search
Profile image unmp07 2015.06.04. 00:51
으음....그럼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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