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네이버 무기백과사전 필진인건 아는 분들은 알고 모르는 분들은 모르실겁니다. 

 

10월 말부터 네이버 무기백과사전 필진으로 참여했는데, 밀리돔 운영자라서 참여하게 된게 아니며, 제가 그간 기고했던 원고 등을 기반으로 백과사전 집필을 책임지는 한국 국방안보포럼(KODEF) 관계자분들이 참여를 요청하여 숙고끝에 참가했습니다.

 

암튼 네이버 백과사전 필진 자격으로 방위산업진흥회가 주최한 방위산업체 방문 행사에 유용원의 군사세계, KODEF, 방위사업청 관계자분들과함께 목요일과 금요일 일정으로 방위사업체를 방문했습니다. 

 

목요일 아침에 서울을 출발하여 제일 먼저 창원에 있는 한화 디펜스를 방문했습니다.

한화 디펜스는 K-200 장갑차, K-21, 복합비호, 천마 같은 우리 군 채택 장비외에 바라쿠다, 블랙폭스 차륜 장갑차와 같은 자체 장비를 생산, 수출하는 곳입니다.

홍보 영상에서 차륜형 대공포가 시제품이 완성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원은 안나와서 패스합니다.

 

그후 김해에 있는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보안이 높아서 격납고 보이게 단체사진 한장만 찍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각종 항공기 MRO 장면을 볼 수 있었고, 복합재를 사용한 민항기 부품 제작과 500MD 무인기 사업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부산에서 1박 후 S&T 모티브를 방문했습니다.

산속에 위치해있는데 꽤 넓더군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S&T 모티브는 방산도 하지만, 자동차 관련 부품 등 민수가 전체 수익의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브리핑후 사격 시험장에서 각종 총기류 사격 체험이 있었습니다.

K5, K2C1, K2C, K4, K12, K14 사격을 나누어서 했습니다.

그리고 실물은 못봤지만, K3 차기 모델에 대한 시험이 진행이더군요.

 

행사 마지막은 질문과 답변이었습니다.

저는 S&T 모티브의 이 분야에서의 약점과 터키등 후발주자들이 치고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총기 금속부분이 아닌 공업용 플라스틱 등의 소재의 능력 부족에서 오는 감성적인 문제 등이 언급되었고, 치열한 경쟁에서 중국과 터키 업체 등의 부상에 대해서도 주의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크게 이번 방문 행사는 사실상 업체들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방위산업 비리라고 낙인 찍히고, 다른 곳의 잘못을 뒤집어 쓰는 업체들도 있고...잘못된 ROC로 인한 어려움 등... 다양한 어려움이 대한민국 방산업체들을 짓누르고 있는건 익히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잘못도 있긴 합니다만, 

업체들의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1박 2일 일정 잘 짜주신 방위산업진흥회, 그리고 초대해주신 KODEF 관계자분들 그리고 환대해주신 업체 여러분들에게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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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Baccine 2017.12.22. 23:35

귀한 경험을 하고 오신것 같네요.

방문경험을 종합해 글이 하나 더 나오는 건가요?

 

그나저나 S&T사의 주 수입원이 민간사업부분이라는게 조금 놀랍네요.

인천에도 S&T 간판 달고 있는 공장이 있는데 총기에는 쓰이지 않을것 같은 물건들이 보이더군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12.22. 23:36

글은 더 안나옵니다. ^^ 더 설명하긴 어렵네요....

Profile image 마요네즈덥밥 2017.12.23. 00:19

 매출의 80퍼센트 넘게 비방산 부분에서 나오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http://vip.mk.co.kr/newSt/news/news_view2.php?t_uid=5&c_uid=93709&sCode=13&search=001880,,005380,,009540,,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256618

https://c.plotinc.ai/mnews?rcp_no=20171108000077&news_ver=1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12.23. 00:30

군 시절 K-2가 아닌 M16을 쓴지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잘 다듬어졌단 느낌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안썼는데, S&T 모티브 자체 제작중인 12.7mm 대물 저격총 시제도 공개했습니다.

 

불태 2017.12.23. 00:32

K-2 써본 경험상 아덱스가서 K2C를 들어보기만한 개인적 경험으론, 무게중심이 좀더 뒤에 있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총열이 짧아지고 레일이 달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Profile image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7.12.23. 01:46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ADEX 갔을 때는 S&T 부스에서 총기를 못만지게 해서 아쉬웠네요. 

국방개형2020 2017.12.23. 14:42

언급하신 K3 차기모델이 기존 K3와 많이 다르던가요? 아니면 항간의 소문처럼 군을 분노케했다는 K3 개선형인가요?

저게 차기 분대 경기관총 사업에 입찰하는 것 맞죠?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12.23. 16:53

실물은 못봤다고 썼는데요?

물늑대 2017.12.26. 19:59

500 MD 무인기 사업 같은 경우, 업체주도 같은데, 우리군이 채택할 여지가 있나요? 아니면 KAL이 외국에 수출할려고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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