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가 FA-50를 개량하긴 할 모양입니다.

물늑대 | 드립 | 조회 수 3339 | 2019.01.26. 18:54

옆동네 비밀에서 올라온 글을 보니, KAI가 자체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거라는 외신이 있더군요.

아마 해외수출에 힘을 싣어 주기위해서인 듯 합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92592

 

원출처인 외신

https://www.ainonline.com/aviation-news/defense/2019-01-22/kai-developing-smarter-fa-50-golden-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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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Falcon 2019.01.26. 19:48

진작 했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ㅠ

Profile image MIRAS 2019.01.27. 13:39

록히드 마틴이 F-16V 신조 및 개조 기체를 팔만한 곳에 다 판매한 후에는 FA-50에 대한 개량을 허용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 군이 KF-16을 전량 V 사양으로 개조하고, F-35를 추가 도입을 진행할 예정인지라 FA-50 개량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규모로 FA-50을 운용하는 공군이 개조기를 도입하지 않는다면 수출 전망도 밝아보이진 않습니다. 

Profile image 안승현 2019.01.27. 15:29

공군이 FA-50 성능개량 용역을 낸게 2017년 12월 입니다.

당시 중점사항은 소형화된 한국형 타우러스 인티 + 공중급유장치 증설 + 사거리 70km 대 중거리 미사일 인티 입니다. 

 

업그레이드 내용 보면 우리 공군입장은 명확하죠. 장시간 초계 + 안전한 위치에서 타우러스 셔틀 그리고 혹시 모를 빈틈을 비집고 들어온 적항공기에 대한 요격. 

 

앞에서 말했듯 이 연구용역 발주도 2017년 12월 입니다.  한국형 타우러스 개발완료가 2027년(전력화 2029년)임을 가만하면 공군이 원하는 그림데로면 중기계획을 넘어선 기간을 요합니다. 

 

심지어 저 사거리 70km 대의 중거리 미사일 인티는 왠지 F-16용 구형 암람A/B 를 FA-50으로 내려주고 F-16V는 신형미사일(예를 들어 암람C-7같은) 구매한거 올린다는 늬앙스로 들리네요. 

 

 

이데로는 FA-50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합니다.  당장 FC-1(JF-17)도 AESA레이더 달고 PL-12 중거리 미사일 달리는 판이라, 과거 F-5급 전투기 대체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도 이제는 소형레이더라도 AESA레이더, 여기에 소형기라도 이젠 중거리 미사일이 기본요구사항이 될겁니다. 

 

사실 KAI의 대응이 늦었다고 봅니다.  어짜피 레이더가 BVR 미사일을 지원하니 굳이 AESA로 바꾸지 않더라도, 공대공 미사일은 자체 개발비를 들여서라도 암람을 달도록 돈을 썻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더비나 더비ER에 관심을 주던가요. (미국의 반발은 이스라엘계의 힘을 빌려서라도...)

아무튼 지금이라도 시작한다니 좋은소식이고 환영할 일입니다.   

 

자~ 미얀마 주변국에 마케팅비 배정하고, 태국도 T-50계열 원래 교체물량 총합이 24대였으니 나머진 훈련기+전술기로 쓸수 있다며 마케팅 강화하고... 필리핀도 엉뚱한데 돈쓰지 말고 잘쓰고 있는 FA-50 업글에 예산 배정하라고 꼬셔야죠. 

(이라크는 F-16조차 군용 전술지도,중거리미사일 거세(민수용지도+단거리미사일)를 당해 있는 상태라, 천조국이 이라크공군 F-16에 걸어놓은 금제를 풀기 전까진 힘들것 같고...)

일단 베트남하고 말레이시아쪽 사업이 진척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Konan 2019.01.27. 17:00

한국군은 왜 플렛폼이 없다는 핑계로 공대공 미사일 시제품 개발을 진작에부터 시작하지도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리부터 능동주사 레이더 만들어서 실제 시제품 개발을 준비했으면 되는데 KFX 시작하고 나서  그 때서야 한다고 하는 등 왜 그리 시제품 수준까지 미리 준비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처럼 멀리 내다보고 하나씩 준비한다면 코앞에 닥쳐서 비싼돈주고 주요기술도 빠진 무기체계나 국산화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습니다. 일본은 소형 원자로도 직접 만들어 배에 설치에 테스트를 하는데, 한국은 아직도 설계만 했니 안했니 하고 있어 실제 문제점들은 파악하고 개선할 시간도 없는데 말입니다. 항공기 엔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시제품이나 기본 수준의 시제품을 만들어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북한군의 무기수량보다 적어서 전쟁에서 불리하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지를 않나 당장에 그런 자들을 위해 북한군 수준의  허접한 전차와 무기들을 전세계 중고 시장에서 잔득 사다 놓고 그 다음에는 뭐라고 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예비군들과 후방사단에게는 싸울 변변한 무기하나 준비하지 않고, 전쟁나면 그 많은 보병들 총알받이 또는 인의 장막으로 쓸려고 그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모든게 미리 생각하지 않고 군수업체 든 군의 미래를 담당하는 자들도 시제품 수준까지 준비하지 않고 이론적인 수준에서만 기술 개발하는 것 같아 정말 필요할 때는 항상 늦고 돈과 시간으로 떼우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Profile image 안승현 2019.01.27. 17:50

우리나라가 못살았고 그만큼 국방R&D에 투자할 여력이 당시엔 없었으니까요. 

 

사람들이 요즘 일본을 참 만만하게 보는데... 일본은 1960~90년대까지 자본축척기를 가진 나라고... 세계경제 2위로 군림했던 나라입니다.  잃어버린 20년으로 빌밸대며 20년을 날려먹었는데도 세계경제 3위국가에요.  그간 각종 기초과학과 R&D에 쏟아 부은 돈의 차이가 큽니다. 

 

당장 우리가 GDP 대비 약 2.5%이상을 쓰는데도 단 1% 쓰는 일본보다 국방예산이 적어요. 

일본처럼 멀리내다보지 못하고 준비 못한게 아니라 일본만큼 돈이 없던거에요. 일본이 20년간 제자리 걸음하는 동안 2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우린 그기간 동안 죽어라 쫒아와서 세계 10위권 부근에 안착한 했어요.

 

일본이란 나라는 1980년대에 그 비싼 F-15J를 200대 넘게 만든 나라고, 1997년까지 우리해군 최고 함정이 울산급 굴릴때 일본은 이지스함 굴리던 나라에요. 

 

그리고 미리 생각 안한다고 하시는데... 우리나라 국방정책이 얼마나 오래전부터 세워지는지 모르시는것 같아 몇가지 더 말씀드리면...

지금 감군한창 하고 있죠? 이거 언제 계획 세워진것 같아요? 무려 고 김영삼 대통령 시절이에요.  지금 진행되는 수많은 국방계획들은 고김영삼 대통령때 군에서 논의되고, 고노무현 대통령때 국방개혁 2020이란 이름으로 총론화되고,  이명박 전대통령 시절 일정부분 수정을 거쳐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에요.  현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개혁 2.0 이란것도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오랜시간 군에서 국방정책을 세우고 소요제기를 거쳐 꾸준히 진행한 사업들을 상황에 맞게 수정한것이죠.  한국형 타우러스 전력화가 2029년이거든요. 앞으로 10년후. 근데 한국형 타우러스가 필요하다고 소요제기된게 언젠줄 아세요? 2013년도에요.  

 

체계개발부터 조립완성까지 2년정도 걸리는 각종 무기류... 기공식 열고 진수까지 2년 걸리는 이지스함, 잠수함, 상세설계 끝나고 2년이면 시제기 나오는 전투기등... 이런 사업들이 탐색개발과 탐색개발 이전에 오가는 수많은 서류와 이해관계 조정, 예산전사들의 사투, 그리고 오가는 서류들...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반인의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요.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라 일반인에겐 안보여서 모르는 것 입니다.

Konan 2019.01.28. 01:26

친철한 댓글 감사합니다. 1990년대 대한민국 해군이나 공군 육군생각하면 이제 많은 기본적인 기술들을 습득하고 전력화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할때가 많습니다 무기획득과 개발에 문제도 많지만 나름 한국만큼 체계적이고 부패가 상대적으로 적고 노력하는 나라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승현 님 같은 밀리 고수(전문가)님들의 글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이성찬씨 사이트 폐쇄이후 많이 안타까웠는데 감사합니다. 아직 많은 부분에서 필요한 기술 습득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게 지금의 한국이지만 또한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중진국 이상에서는 성과 있는, 성공한 나라로 인정을 받고 정말 많은 분야에서 기술축적과 결과물들을 만들어 낸 것 같아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미 2016전 이전부터 한국의 방위력 개선비는 일본을 앞질러 2019년에는 일본보다 150%이상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의 누적된 기술개발능력을 아직도 따라가기는 버겹지만 많은 분야에서 일본을 바짝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미쳐 준비못한  보조전력(정보 지원 방어) 들을 전력화하는 모습들을 보면 앞으로 20~30 년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김영삼 정부시절 독도문제 발생시 변변한 전력없던 한국이 다양한 전력을 국산화해 해군 단독으로는 승산이 없지만 대공방어막과 공군의 보호 범위에서는 포방부의 도움하에서는 쓰시마같은 연해에서는 큰힘이 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온 것 같아 국민의 한사람으로 여러분들께 감사한 느낌이 듭니다

Profile image Sheldon 2019.01.27. 19:27

KAI 자체적으로 하는 개량은 아니고 '표적획득/추적장비(EO-TGP)의 초음속 경공격기 체계통합 및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로 산자부 예산 받아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완료되면 바로 상용화는 아니고, 지상/비행시험을 1년간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물늑대 2019.01.27. 20:15

원문글 말미에는 암람같은 중거리 미사일을 인티하는 블록 20 계획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도 역시 산자부 예산으로 개발될 예정인가요?

Profile image Sheldon 2019.01.27. 20:26

그것까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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