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해역서 마린 711호 선장 등 3명 피랍……아덴만 해역 청해부대 긴급 출동
가나해역서 마린 711호 선장 등 3명 피랍……아덴만 해역 청해부대 긴급 출동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803/dh20180331220441137510.htm
한국인 3명 나이지리아 해적에 피랍…문무대왕함 급파
http://www.hankookilbo.com/v/d38cb17a5d3d4f6ebc4604b779b4716c
---------------------------
아덴만에서 작전중인 문무대왕함이 해당 지역 인근해역으로 긴급출동
국민을 지키는 우리군의 참모습 보기 좋네요.
피랍된 3분도 무사히 돌아 오길 바랍니다.
긴급출동한다고 해도 여기서 출발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인도양에서 대서양으로 가는 거라 꽤 걸릴 것 같군요. ㅠ.ㅠ
근데 육지로 도주했으면 무력집압의 가능성은 희박해졌네요.납치세력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더욱 중요하겠어요
만약 육지로 도주했다면 협상을 제외한 다른 수단은 뭐가 있나요? 해병대와 UDT가 소말리아에 직접 들어갈 수도 없고 말이죠.
3월 28일에 지시받고 출발하여 4월 16일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니 가는데 20일,
복귀하는데 20일, 40일 동안 유류수급보급도 (어디서? 누구에게?)문제지만
위도차에 따라서 잘못하면 윤활류 계통을 2번 갈아 줘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비슷한 엔진 사고 사례가 여기에도 올라왔었습니다.(최신 함정들이 서버린 경우가 있었죠)
추가 : 확인해 보니 예전에 해군 함정들 남미 등에 갈때는 냉각시스템 별도로 손봐서 갔다고 합니다.
현행 구축함들이 그것까지 고려해서 시스템을 구축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위도차에 따라 오일등을 전부 손봐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보급하고 이야기한 윤할유, 기항이나 해역 통과에 따른 각 지역별 나라들과의 문제 해결 등
막상 해당 함정의 담당자들의 머리가 터져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전에 그런 점을 고려해서 작전을 세웠으면 고생을 좀 덜했을 텐데 일단 움직이는 터라
많이 고생할 것을 (관련 되신 분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더라고 육상 내부라서 해당 인력으로 진입해서
구조 작전이 가능하냐는 문제는 또 별도 입니다. 인질들에 대한 정보 입수와 작전 계획 수립 자체도 선행 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 들 입니다.
육지로 도망갔으면 주변국과 중간기착국가의 양해를 얻어 병력을 수송기에 태워 보내면 안될까요? 배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네요ㅠ
1. 여러국가를 거치기에 양해는 둘째치고 급유등을 위해 해당국과 군수지원 협의를 해야합니다. 예상기착지가 거부할 경우 다른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2.병력을 납치되어 끌려간 나이지리아로 보낸들 거기서 군사작전을 펼치기위한 협조체제 구축과 군수지원 구축에 시간 꽤 걸립니다.
3.병력이 간들 어디서 작전할까요? 미군이 파병갈때 등에서 현지 친숙화훈련 하는게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병력이 갈까요?
4.결론적으로 구축함이건 지상병력이건 가봐야 현지 대사관 통한 협조루트 이상할수있는게 없습니다.
소말리아 해역이면 미군과 협력하던 어떻게든 해볼 수 있을탠데 이건 대륙 반대편이네요;
그나저나 청해부대 파병가는 함정도 미사일 탑재하나요?
내륙쪽으로 가게 되면, 저 병력으로 부족하지 않을까요? 나이지리아 해군하고 연계해야하나
https://v.kakao.com/v/20180331230407149
후속기사로 나이지리아 남부에 있을것으로 추정된다는 기사 나왔네요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