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용 레이더 TRM 근황(폭파 짤만 올릴게요)

공냉으로는 한계가 있나 봅니다 .수냉이 확실이 열을 빨리 그리고 많이 빼주죠.
그리고 수냉이 기상에 영향을 덜 받지 않나요?

대포병레이더 주파수가 S 밴드일줄 알았는데 S와 X 사이의 C 밴드더라구요. 소자도 2D array 배열이라 정말 많이 들어가네요.

그리고 의외인게 인천함 레이더랑 저고도 레이더 소자가 실리콘인게.......

기존의 TPQ-36이 공냉을 사용하였는데 37같은 경우는 장비 대형화를 하면서 수냉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냉이 확실하게 냉각효과는 좋으나 혹한기 운용간 이따금 수관이 얼어서 터지는 고장이 좀 있습니다. 스펙적으로는 어느정도의 영하권 날씨에도 충분히 운용 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장비의 노후화와 장비 운용간의 이유(장비가 24시간 하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몇대의 장비가 나뉘어서 돌아가다 보니 수관이 계속 순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비 가동간 수관이 터져버립니다) , 혹한 등으로 D/L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혹한기 같은 경우 동파 방지 목적으로 빔방사를 하지 않아도 예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 수관이 터질 수 있다는걸 잊고 있었네요. 그렇다고 부동액을 섞기도 그렇죠.
진공관 특유의 호구 수명 때문에 24시간 가동도 어렵겠네요.
연평도 때도 TWTA가 예열에 몇개는 맛이가서 1차 포격때는 먹통이였다던데 다 이유가 있네요.

차기 대포병 레이더는 좀 많이 삿으면 하네요 ㅇㅅㅇ

 

미해병대였나? 그 대포병 레이더로 대공 레이더 겸 CRAM 유도도 하고 별거 다하더라구요. 그런 다목적성도 있으면 괜찮겠네요.

대포병레이더가 스타크래프트의 스캔마냥 바로 작동해서 바로 운용 할 수 있는 만능이 아니지만 대부분은 잘 모르죠. 뱀발로 군 시절떄 같이 근무한 담당관의 군 동기가 포격도발 당시 사건 당사자분 한분이 있어서 그 뒷썰은 많이 알고 있는데 넷상에 함부로 하기 그러한게 많아서 아쉽네요(.....)

단일 소자이기는 하지만, SiGe을 쓰면 ~800GHz까지 동작된 report가 있읍니다.
적어도 2000년대 초에 조차 100GHz 동작을 했으니까요. 10GHZ 정도는 안정적으로 만들수 있읍니다.

Si과 SiGe을 재료하는 사람은 구별하기는 하지만, 소자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Si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많읍니다.

Si계열이 방열이 시원치 않고, 고전압을 걸기 힘들어서 -> 결국 Max power 예상치가 낮지만... 속도는 제법나옵니다.

GaN가 현재까지 방열/고전압/고출력에서 독보적이지만, 다이어몬드가 이론상으로 최적의 물질이라.. 언젠가는 다이어몬드로 도배질한 레이더가 나올것 같읍니다.

1D 선배열에서 2D 면배열로 바꾼다면 2900개에서 6000개로 뻥튀기가 설명이 되긴 합니다.

제가 하는게 초음파 head 인데 이것도 레이더랑 비슷하거든요
선배열로는 몇개 집적이 안됬는데 2D array로 하니 무려 9212개로 뻥튀기가 됫었죠

계다가 저때 자료로는 S band 였는데 지금 저거는 한급 더 주파수 대역이 높은 C 밴드입니다. 주파수도 올라갔습니다

아뇨 저때도 C밴드였습니다. 구조도 면배열맞고요. 고정형인데 회전용에 쓰는 선배열일리 없죠. 제 생각에 두자료가 모듈을 세는 기준이 다른 듯 합니다.

아니면 중간에 개량되서 소자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죠.

모듈이 쿼드 모듈이라는데서 이야기가 좀 상관이 있지 않을까요? 항공기용 X밴드 AESA도 듀얼밴드라 써 있는데 이거 1000개인걸로 알거든요.

벽돌식에서 타일식으로 바꿔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소자가 뻥튀기 되서 보기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