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의 성능이 생각보다 별로인가요?
요약하자면 덩치값을 못한다라는 의견이 꽤 있던데 사실인가요?
상륙전력의 보완 : 오션급을 퇴역시키면서 상륙전력이 부족한걸 메꾸기 위해 항공모함에 상륙함의 기능까지 추가시켜서 약간 어정쩡해짐
함재기 : F-35C도 아닌 F-35B라서 F-35B가 수직이착륙을 할 수 있다는 것 외에 주행능력이나 무장능력은 F-35C가 더 우세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항공모함의 주행능력 : 원자력 핵추진이 아닌 재래식 추진이라서 동아시아까지 연료 충전 없이 가기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항모 탑재 전력 : 함재기 중 전투기만 놓고 보면 한척당 F-35B 40대 정도가 최대가 될거라는데 이정도면 7만톤이라는 사이즈에 비해서는 빈약한 편
대충 이렇다고 본것 같습니다.
두번째 질문
미국 정도의 항모 전력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기타 국가와의 항모 혹은 준항모와 비교해도 빈약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러시아 :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중국 : 001A형, 002형
일본 : 이즈모급
프랑스 : 샤를 드골급
세번째 질문
영국 2개의 항모전단 풀세트로 아르헨티나같은 중소국가의 해안을 봉쇄하는건 불가능한가요? (아르헨티나 해군 진출 봉쇄 및 무역선 차단)
1. 상륙함의 기능이라고 해봐야 기갑장비 탑재가 아닌 병력 수송 부분입니다.
35C를 운용하기 위해서 사출기를 달아야 하는데, 이건 초기 설계에 없던 부분이라 다시 설계하고 하는데 막대한 돈이 들어갑니다.
영국이 그런 돈까지 감당할 능력이 안됩니다.
2. 드골을 제외하곤 다른 항모/상륙함보단 QE급이 앞선다고 봅니다. 드골외에 사출기 갖춘 항모가 없죠.
중국의 002는 일단 나와봐야 알거구요.
3. 현재 아르헨티나 상태를 봐서 봉쇄는 가능하지만 얻을 실익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함대를 보급하기 위해서 막대한 자금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봉쇄는 봉쇄 능력도 중요하지만 유지 능력도 중요합니다.
함재기 B형의 단점 이외에도 사출기 방식이 아니라서 회전익조기경보기 운용해야 되는 단점도 있죠. 고정익조기경보기에 비해서 탑재가능한 레이더, 기체의 한계에서 오는 작전시간이나 고도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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