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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에 대한 이야기 하나...

fatman1000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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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둘러보다가 G36에 대한 글이 있어서 100% 날림 & 오역 & 개발 번역을 해봅니다. 영어가 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않되시는 분들도 직접 원문 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원문 :

https://medium.com/war-is-boring/german-soldiers-dont-trust-their-battle-rifle-e1070a9a67dc


모든 사람들은 신뢰를 받았던 G3 돌격소총의 후계자인 가공할 독일 돌격소총 G36에 대해서 들어봤을 겁니다. 둘 다 Heckler & Koch의 생산품입니다. G3는 소형 무기 거래 순위에서 상위 5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여러분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G3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G36은 다릅니다. 이 총은 유럽 외부세계에서는 드뭅니다. 거기에 대한 적합한 이유로는 이 총은 평판이 나쁜 것이 있을 겁니다.

G36은 1990년대 초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총은 가볍고 다용도의 발전한 전투 소총으로 유명했습니다. 많은 유럽국가들의 군대들과 보안기관들이 이 총을 선택하였습니다. 스페인과 관심이 많은 사우디 아라비아는 생산면허를 구매하였습니다. 독일은 또한 Kurdish Peshmerga 세력이 이라크에서 IS와 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G36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내수용과 수출용 버전 간에 약간의 차이점들이 있었습니다. 두 버전의 주요 차이점은 통합 scope에 부착되는 조준경입니다. 국내용 버전은 내장된 reflex 조준경(reflex sight)이고, 수출용 버전은 기계식 조준경(iron sight)입니다.

이론적으로, 기계식 조준경(iron sight)으로 되돌리기 위하여 reflex 조준경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독일군 병사들은 그걸 시도했습니다. 1997년 11월 표준 독일 돌격소총으로 도입된 이후로 독일 병사들은 G36과 힘겹게 투쟁을 해왔습니다. 결국에는 거의 40년 넘게 잘 사용했던 G3로 대신해야 했습니다(G36 포기하고 G3 쓰기로 했다는 말인 듯...). 소개(실전투입?)는 외국정책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일어났습니다. 동시대에서는 처음으로 독일은 발칸에서의 국제작전에 참가했습니다. 독일연방군에게는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2001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였고, 독일은 NATO 점령군에 참가했습니다. 그 동안에 G36 구조(건설?)에 수상쩍은 취약점 때문에 발생하는 낮은 명중율(inaccuracy)에 대한 소문이 있었습니다.

2009년 독일연방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작전을 신장시켰습니다. 병사들은 아프가니스탄의 뜨거운 여름철에 G36이 과열이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발생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었습니다.  3명의 낙하산부대원들이 사망했던 2차대전 이후 독일부대들이 겪은 가장 집중적인 소규모접전이 있었던 2010년 성금요일  이후로 상황이 변했습니다. 10시간 동안 낙하산부대원들은 합쳐서 28000발을 쏘면서 Char Darrah 지역에서 매복한 탈레반과  싸웠습니다. 후속 조사는 그 날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탈레반은 없었다고 시사합니다. 공정함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 보고서는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투에 대한 헬멧부착 카메라의 자료영상과 증언 장부들은 G36이 과열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병사들은 총이 다시 제대로 동작할 수 있도록 과열한 총이 냉각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독일 정부는 통합된 reflex 조준경을 modular reflex 주준경으로 교체하는 G36의 update version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조사는 다시 몇 번이고 계속해서 소총이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대형  스캔달을 피하기 위하여 이 보고서들을 경시하거나, 이의를 제기하고, 방해했습니다.

 올해(2014년) 가을, 잘못된 탄약과 낮은 명중율과 관련된 과열을 비난하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국방부 내 공무원들은 이  결과를 싫어했고,  국방부의 공식 서술에 맞춰서 보고서가 작성될 때까지 2번, 3번 수정을 하였습니다. 조사를 하고,  보고서를 작성한  조사관이 이에 항의하여, 군사 옴부즈맨들에게 이 보고서를 넘겨주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올해(2014년) 여름 독일연방군은  진행중인 조사활동 때문에 G36 추가구매를 중단하였습니다. 정치적인 영향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잠재적인 신뢰성 문제가 있는 무기를 들고 전쟁에 가야만 하는 병사들 때문에, 논란은 일상적입니다. 공식 보고서를 믿는 사람들은  별로 없고, 직접경험 때문에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독일 병사들은 그들의 G36을 의심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총열을 최대한 차가운  상태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몇몇은 스코프를 단 G3로 무장한 지정사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G3는 G36 버전으로 대체되기로  여겨졌었습니다.


요약

1. 독일은 G3 대체로 G36를 도입하고, 유럽국가들도 G36을 도입함.

2. 도입기부터 그 G36에 조준경 교환, 과열로 인한 낮은 명중율 등등의 문제가 있다는 카더라가 계속 나옴.

3. 독일군이 겪은 가장 치열한 아프간 전투에서 카더라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이 제대로 터져서, 조사가 진행됨.

4. 조사 결과는 문제가 있다는 카더라가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나, 이런저런 이유(신형 G36 도입, 대형

스캔들 비화 우려 등등)로 독일 국방부가 그 조사결과를 입맛에 맞고 수정해버림.

5. 여기에 열받은 조사관이 원래 조사결과를 동네방네 퍼뜨림, 어떻게 해서 일단은 G36 추가도입을 중단되었으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름.

6. 현재 독일병사들은 G36을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 일부는 스코프 단 G3를 사용하고 싶어하고 있다고 함.


읽은 다음에 당연히 드는 생각은 K1, K2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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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3.29. 13:23
철조준경이 아니라 기계식 조준경이 옳은 번역일겁니다.

K-2나 K-1의 경우 교탄소모한다고 수백에서 천발단위로 쏘는 총기도 있는데 그래도 멀쩡한걸 보면...G36의 과열문제는 없어보이네요.
fatman1000 글쓴이 2015.03.29. 13:53
unmp07
- 댓글을 주신대로 iron sight을 철 조준경에서 기계식 조준경으로 수정하였습니다.
fatman1000 글쓴이 2015.03.29. 21:36
unmp07
-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수백발을 쏘는 장시간 전투 동안에 과열이 발생하였고, 과열이 발생하면 100미터 밖의 표적을 명중하기 어려워지고, 200m 밖은 거의 효과가 없고, 300m를 넘어가면 유효한 사격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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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3.29. 17:14
그래서 독일이 HK416 사용하는 거 아닌가요?
eceshim 2015.03.29. 17:37
chevrolet23
본격 사용은 아니고 일부 국가에서 정규 소총으로 도입하고 살짝 고친 버전으로 미해병대가 분대지원화기로 쓰지만 주로 특수전 부대가 주 고객입죠
그리고 작년에 g38이라는 제식명으로 g36 대채화기로 허가 했다는데 본격적으로 바꿀지는 두고 봐야죠.
독일이 지금 유로존 하드캐리중이라 돈이 넉넉치가 않거든요
캬오스토리 2015.03.30. 07:25

쩝...저는 m-16이랑 예비군때 m1소총밖에 만져본적이 없어서...
그나마도 수백발은 연습해본적이 없으니 이놈의 소총들이 과열이 될지 어떨지, 과열되면 무슨 증상이 일어날지..
알보병이었는데 그런거 모르고 살았네요... ㅡ.ㅡ
일본 자위대가 공무원이라고 비난했는데 이런거보면 저도 군생활을 좀더 프로패셔널하게 하지 못하게 한거 같아요...
저런걸 해봤어야 뭐라고 말을 하지, 알보병 출신인데도 자위대 공무원이랑 내가 뭐가 틀린가... (꿈뻑, 꿈뻑....)

(혹시 군생활중 수백발 연사 경험 있으신분....? (특전사나 그런분들 빼구요... ㅜ.ㅜ))

CAL50 2015.03.30. 11:53
사실 G36에 대한 반응이 가장 먼저 뚜렷하게 나온게 미국 시장입니다.
G36의 민수용(SL8)으로는 이런 과열문제가 불거지기 힘들지만, 미군용 버전인 XM8도 과열등의 문제가 불거졌고, 또 경찰및 치안기관용으로 납품됐던 G36들에 대한 평가도 초반에는 좋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된 면이 있거든요.
실제로 H&K의 대미 수출도 2007~2008년 언저리부터는 G36계열이 크게 줄어들고 HK416및 그 계열 총들에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 수요가 그 쪽에 쏠렸거든요.
네비아찌 2015.03.30. 18:22
한때 미래의 소총이라던 G-36 도 결국 이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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