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는 아이가 밥을 안먹으면 왜 안먹었는지 적어주고,

다른 애와 다퉜으면 어떤 문제로 다퉜는지 이야기해주고,

진도에 따라오지 못하면 이런 점이 부족하니 며칠후 있을 수업에는

미리 준비해줘서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게끔 복습시켜달라고 해주고,

내 아이는 이런 놀이를 잘하고, 이런 점이 장점인거 같으니 이런쪽으로

많이 칭찬해주라 하고...


근데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을 지나 중학교가니 그런거 모르겠네요...

영어는 독해, 문법, 워딩... 학원에서 논의..

수학은 몇학년꺼까지 선행... 학원에서 논의..

과학이랑 제2외국어, 한자등은 학습지 선생님이랑 논의..


학교에선 그냥 학부모 참관 수업 몇시까지... 꼭 와주세요~ 이런 문자나 오고,

밥 먹는 급식 시스템 참관하세요... 꼭 와주세요..

그런거 가야 선생님이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들어볼수 있고..

(물론 영어나 수학등의 주요 과목은 왜 그런 성적이 나왔는지 따져볼 기회도 없으니...포기)


이제 고등학교 입시랑 대학교 입시 남았는데 앞날이 깜깜이네요..


저는 그냥 돈 대는 기계일뿐...

돈 대는 기계는 그저 돈으로 거들기만 할뿐...

거들기만 할뿐...


핥핥핥핥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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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오스토리 2014.08.11. 14:26
첫째는 이렇게 대학을 보낸다 치고,
첫째 대학 보내면 나이차가 많이 나는 둘째는 그쯤해서 본격 중학생...
영원히 고통받는.... 핥핥핥핥핥.... ㅜ.ㅜ
앞날이 까마득, 제길슨입니다...
(내가 믿는건 국민연금 밖에 없어! 은행에선 국민연금은 과자값밖에 안된다고, 연금 하나 더 들라는데... 돈이 없다구!핥핥핥핥핥! ㅜ.ㅜ)
eceshim 2014.08.11. 22:53
대학원생인데 이제 친척 중에 결혼할 사람 중 마지막 타자가 저라서 명절때 여친 어택, 결혼 어택을 많이 받는데
이글을 보니 많이 심란하내요. 혼자 사는 걸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캬오스토리 2014.08.12. 09:23

가장이란게... 돈만 많이 벌면 괜찮아요...  제가 그닥 많이 못벌어서 문제가 되는거지...
그리고 저는 집에서 혼자서도 잘 놀아 외롭지도 않아요... (잠자기, 티비 보기, 인터넷하기, 다시 자기, 또 자기...)
핥핥핥핥.... ㅜ.ㅜ

eceshim 2014.08.12. 09:33
그렇군요.
sjfahl 2014.08.12. 07:29
고등학교 입시요..? 특목고 보내시려고요?
캬오스토리 2014.08.12. 09:45
특목고..는 이런 평범한 학습 수준으로는 어렵다고 하네요...
(요즘은 중학교도 공부 안하는 애들은 그냥 포기하는 수준이지만 공부열심히 하는 애들은 악착같이 하는 분위기니..)

어쨌든 자사고나 뭐 이런거 생각하고 있나본데, 교육감께서 그런거 폐지하신다고 하니
그거 없어지면 그냥 뭐...^^
(제가 돈을 많이 못벌어서 공부 잘하는 학교 근처로 이사를 갈수가 없네요... ㅜ.ㅜ)

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는 관악구인데, 애 말에 따르면 초등학교때는 그럭저럭 반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중학교 올라오면서 애들 분위기가 많이 흐트러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기에선 초등학교만 동네에서 마치려고 초등 고학년때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 집이 좀 되요...
(물론 공부 잘하고 집에 돈좀 있는 애들의 이야기죠...)

아무래도 공부에 욕심있는 애들은 자기가 왕따당하지 않기위해서라도 일정 수준 되는곳을 원하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이 동네에선 과제같은거 같이 하다보면 공부 잘하는 애들은 웬만하면 입다물고 있어야 합니다.
괜히 나섰다간 니가 공부 좀 한다고 유세떠냐고 눈총사니까, 그냥 애들 하자는대로 같이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도 공부라는거 때문에 굳이 대인 관계까지 희생할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네 생각이 맞는거 같다고 이야기하는 편이고..)

그래도 제가 돈 좀 많이 벌었으면 애 욕심대로 좋은 학원에 다녀서 좀 더 좋은 외고나 과고같은걸 생각해봤을텐데,
부모 입장에선 아깝긴 하네요...
(옛날엔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차고 태어난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보니....)
sjfahl 2014.08.12. 18:45
흐응.
그래도 경기도 지역은 많이 나은 편이네요.
eceshim 2014.08.12. 22:19
근대 솔직히 학군은 좋은데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모집단이 좋으면 수준과 질이 훨씬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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