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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번개돌이 - 내가 돼지돌이라고 아무 쓸모 없는건 아니잖아요

캬오스토리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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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버리지 말아주세요...
전... 사실 번개돌이가 아니에요.. ㅜ.ㅜ

왜구로 치자면.. 엡16은 사무라이구요..
전 원래 닌자인데요...
근데 다이어트 실패래서 돼지 닌자가 됐어요..

물론 은신한거 걸리면 다른 사무라이한테 걸려 집단 다구리 당하겠죠.. ㅜ.ㅜ
아.. 비싼돈 들어왔는데 죄송해요.

하지만 진짜 잘싸우는 닌자는 대가 끊겼어요.
아시잖아요.. 랩터라는 공룡은 원래 비싸기도 했지만, 걔를 다시 사실려면 유전자 복원하셔야해요..
쥬라기월드급이죠..
그래서 닌자계통에선 저같은 돼지닌자만이 남았어요.. ㅜ.ㅜ

민폐끼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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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an1000 2015.07.02. 22:58
- 다이어트는 물건너 간 것 같고 대신 장비빨로 땜빵할려는 것 같은데 돈이 얼마나 더 들어갈지 걱정이네요.
캬오스토리 글쓴이 2015.07.02. 23:59
fatman1000
엔진을 하나 더붙이기전엔 뭘해도 근접전에선 쉽지 않을듯 싶어요..
그냥 무리속에 들어가있다가 "으하하.. 나의 암람을 받아라~!" (물론 4발뿐인건 함정) 쏘고 튀고, 나머지 근접전은 근접전 깡패 엡16이랑 어깨깡패 f15에게 맡기는게 공중전에서 주 임무일듯...
공대지야... 뭐 스텔스기능을 최대한 살려서 어떻게든 기존 기체보단 조금이라도 잘하겠죠...? ㅜ.ㅜ
ATACMS 2015.07.03. 18:13
캬오스토리
차후 개량계획 보면 암람 6발이 계획 되있는데... 그리고 F-15C도 암람 4발 아닌가요? 단거리미사일이 없어서 그런감.... ㅡ,ㅡ
fatman1000 2015.07.05. 12:36
캬오스토리
-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성능이 엄청나게 좋아지면서, 근접전에서는 전투기 성능보다는 미사일 성능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많이 준다는 점도 고려해서 실험 결과를 봐야 하겠지요. 모의 실험에서 F-35A 발랐다는 F-16도 실제 작전에 투입할 때는 단거리 미사일 보다는 중거리 미사일을 장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eceshim 2015.07.06. 09:22
fatman1000
해당 기체는 말그대로 비행성능 테스트 용이고 각종 센서 제어 및 전반적인 시스템 제어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f-35 과 f-16이 붙으면 과연 f-16이 이길지는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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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7.03. 11:53
무슨 소리....이거 가지고 북한 핵시설 폭격해야 한다고 주장하신 역대 공참들이 계시는데........응?
fatman1000 2015.07.03. 23:40
minki

- 몇년동안 며느리도 FX 3차 사업 언제 시작하는지 모른다고 하다가 뜬금없이 푸른 기와집에서 부터 김정일 멱 따는데 F-35가 그렇게 좋다며 하더니 그때부터는 일사천리로 FX 3차 사업이 진행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참들이 활약한 것은 그 이후 FX 3차 사업 거의 끝날 때쯤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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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7.04. 02:05
fatman1000
그게 그런게 아니라..15가 최종 1등해서 넘어가고 어쩌고 하는 분위기에 초치고 나선게 역대 공참들이죠...LM의 숨겨둔 카드 였다는 말도 나오고...

여하튼 당시 공참이하 여러 언론? 등에서 줄기차게 주장한 것이 북한 핵시설 폭격을 위한 스텔스기 필요성이었습니다.
어떤 무장으로 스텔스성 유지하고 날라가서 그 강력한 핵시설 보호막을 뚫고 나갈지는....
fatman1000 2015.07.05. 12:24
minki

- 북한 폭격한다는 명분이 있었기에 FX 3차 사업 자체를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종 결정 과정과 그와 연관된 공참들 연판장 사건은 그 이후의 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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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7.05. 15:37
fatman1000
종심 타격으로 시작된 북한 폭격 이야기는 1차 FX 시절부터 나온 이야기 입니다. 3차는 숫자 부족해서 시작했는데...
여하튼 3군 중에서 제일 언론 플레이 못하는 곳이 공군 입니다...........뭐 내부 목소리도 조율을 못하니.....
fatman1000 2015.07.05. 18:38
minki

- 종심타격 명분으로 FX 1차, 2차가 추진되었지만, MB 정권에서 FX 3차는 실제로 시작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언제 시작할지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대부분 MB 정권하에서 FX 3차는 글러먹었다는 생각이었지요. 그럼 차기 정권은 FX 3차를 할까? 이 점에 대해서 장담한 사람들도 없었고요. 그러다가 뜬금없이 김정일 멱 따는데 스텔스 전투기가 참 좋다는 이야기가(누가 봐도 F-35 밀어주는 이야기였지요.)이 윗선에서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시는 것처럼 진행이 되었습니다.

캬오스토리 글쓴이 2015.07.05. 21:30
fatman1000
글쎄요... 공군측도 그렇고 여기 활동하셨던 전직 조종사 출신 무명인님도 그렇고 당시 많은 공군 출신들도 스텔스기 지지 하셨습니다.(강력한 스텔스 기종을 원한다는식의 기고도 있었고) 그러니 딱히 뜬금없진 않았고, 공군 주류 견해로 생각되던 결정에 반대되는 결정을 방사청이 밀어붙이자 비 현직이던 전직들이 나서서 공군 주류의 시각으로 보이는 견해를 방사청과 청와대에 어필한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그게 잘한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그 당시 상황이 단지 뜬금없진 않았고... 예를들어 육군이 아파치 아니면 안된다던 의식이나 별 다를바없는데, 방사청이 주어진 법률과 규정, 예산에 따라 일 처리하니 공군 입장에선 f15se사게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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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7.06. 06:18
캬오스토리

당시에 역대 공군 총장들의 시위?가 LM의 숨겨진 카드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카더라?

(15로 대세가 밀려가던 상황에서 기다리면 숨겨진 카드가 나올껄? 하던 루머가 떠돌았죠..)

당시 방추위 들어갈 시점까지만 해도 보잉에서 파티와 성과급 이야기가 나왔는데. 당일 몇시간전부터 외교권? 등을 중심으로 캔슬 될거라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방사청은 정해진 규정대로 다 선정해서 최종 결과낸 상태였고 마지막 도장찍는 것만 나둔 상태였으니..
여하튼 정치외교권에서 그거 캔슬? 될껄 하는 이야기가 몇기간 전부터 나온 후(당시에 당일 결과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엉뚱한 소문이 나오기 시작헸죠...) 결과는....(보잉이 미국 정부에 밉게 보였다는 카더라 이야기도.....)

스텔스기 필요성 어쩌고 동감 못하는 것은 아닌데..현재 한국군 + 공군...대 북한 전장 시스템(일본 중국도 마찬가지..) 35의 성급한 선택이
여러가지 후유증으로 나타날거라 걱정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걱정들이 하나씩 나오는 기분 입니다.

3차 FX 날라갈거라는 이야기는 있지만....15SE 가 선정된 상태에서 방추위 도장만 찍고 올리면 되는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는 쫌....
사실 대부분 결정된 사항임. 국회에서 3차 예산을 승인한 상태에서 시작된 거라 그랬으니 방사청이 일을 추친하는게 가능했죠..

eceshim 2015.07.06. 07:22
minki
전력공백 운운하면서 빨리 메꿀수고 언제 완전 작전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끝날지 며느리도 모르는 f-35 사는거 자체가 개그였죠
북폭이 목적이라는데 그냥 아군 방공망이나 해군 방공우산 아래에서 스탠드 오프 병기만 죽죽 날려도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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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5.07.03. 13:59
돼지보다는 머슬카에 가깝지 않나. 뭐 그리 생각합니다. 드리프트나 코너링이 힘든
캬오스토리 글쓴이 2015.07.03. 16:30
김민석(maxi)
머슬하면...
제가 헬스를 해서 그런지 덩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서... 그래서 f15를 생각했네요...^^
eceshim 2015.07.03. 17:23
김민석(maxi)
가속력이 형편없어서 이걸 머슬카라고 부르기가 참.....
shaind 2015.07.03. 20:45
eceshim
사실 F35의 가속력은 아음속 영역에서 준수합니다. 엔진똥파워가 어디 안 가거든요. 천음속 영역에서 항력이 팍 올라가서 그렇지....
ATACMS 2015.07.03. 18:17
http://www.lockheedmartin.com/us/what-we-do/emerging/advanced-aeronautics/air-dominance.html

아직도 5세대기 개발초기단계인 국가들한텐 미안하지만 6세대 전투기가 DARPA에 계획되어 있습니다ㅋ
라이트닝 망하면 이걸로 밀고나가면 될지도?
hotae12 2015.07.05. 15:43
ATACMS
보잉은 아예 cg까지 내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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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7.04. 20:17
전부터 35 이후 기체가 생각보다 빨리 나올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했었는데...여하튼 뭐 두고봐야 겠죠. 지금 천조국이 핑계댈 곳이 중국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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