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00 계열의 조종수 주야간열상잠망경사업은...잘 되고있는거겠지요?
개인적으로 이번 B사이트 지상군페스티벌 2015 사진중에서 눈여겨 보는, 신형화생방 정찰장갑차 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img.bemil.chosun.com/nbrd/data/10065/upfile/201510/2015100219345630506.jpg
왜냐..
여기에 적용된 소소한 개량들이.. 하나둘씩 향후 K200A1에 적용이 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죠. 물론, 새로뽑게될 120mm자주박격포도 같은 의미로 말이죠.
우측을 보면, 조종수용 잠망경에 뭔가가들어있습니다. 이게.. 렌즈가 2종이다보니 주간카메라 야간(열상)카메라 2개가 달려있는것으로 보이며, 조종수용 야간열상장비라고 하는 장비로 추정되는데요.
전방잠망경 전체를 차지하는것으로 보아, 일반광학잠망경을 포기하고 삽입한걸로 보이는데요. 즉 현재는 디스플레이로 주야간을 다 봐야하는듯하네요.
한가지 개인적인 의문인게, 좌측은 전방관측 카메라인데.. 이건 주간전용이다보니 어차피 조종수 잠망경에 달린 주/야간장비가 있는이상 중복되는 부분인데, 지금의 이 좌측위치(조종수 입장에선 차량우측)에 주야간장비를 장착하고 디스플레이만 조종수 위치로 뽑으면 백업용으로 일반 광학잠망경도 운용이 가능할텐데 구지 삭제하면서 까지 무리수를 뒤었냐는건데요.
(아직 추정일 뿐이라..혹시 좋은 정보를 더알고 계시는 분의 고견을..)
추가로 이전에 공개되었던 신형 화생방정찰장갑차 이미지도 하나더.
2015 ADEX DST부스에 있는 사진 하나더.
yukim
으음....열상과 광증폭 둘 다 있는 장비아닐까요? 이오시스템쪽 홈페이지나 다른회사 홈페이지를 뒤져도 잘 안나오네요...
14년인가 이오시스템에서 열상 잠망경을 만드는게 있고 이게 채택되었다고 귀뜀해줬는데 그게 저거일지도요
우선 저는 2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이 원래 K1A2랑 K1E1에 들어가려고한 열상잠망경이라는 녀석이죠.
그런데 실제 기갑부대에서 K2 흑표전차의 열상잠망경을 운용해본결과 의외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한다는 것을 느껴 K1A2랑 K1E1엔 열상잠망경이 일시적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차후에 더 좋은 열상잠망경으로 넣기 위해서이죠.
(하지만 기갑병과외에 자주포병들은 써보고 이거 괜찮네? 하고 그대로 가져갔긴합니다.)
즉, 지금 화생방정찰차에 보이는 녀석은 저 열상잠망경의 개량형 혹은 후속작으로 보입니다. 열상+광증폭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렌즈가 2개일지도 모릅니다.
두번째가능성은 이거입니다.
좌측의 CCD카메라는 말 그래도 전방관측용이고 우측의 2개 렌즈는 열상+광학 혹은 광증폭+광학일지도 모릅니다.
좌측의 CCD카메라의 위치가 조종수의 위치와 다르다는 점은 장비 운용시 상당히 귀찮은 점으로 남을 수 있죠.
그래서 말 그래도 저 CCD카메라는 장갑차의 내부인원이 관측용으로 사용하고 조종용으론 우측의 2개의 렌즈가 달린 녀석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사실 이렇게 추측하는것보단 이거 뭐여? 라고 업체나 군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직빵이겠지만요.
주간카메라+야간카메라(열상) 이지않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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