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이 EMP효과를 내기 위한 최적의 높이가 100km 라고 들었습니다.

1. 피해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건 고도보단 핵탄두 위력입니다.

2. EMP도 결국 폭발에 의한 효과이니 높이 올라가서 터트릴수록 퍼지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고도 100km일때 피해 면적과 고도 500km의 면적은 당연히 다릅니다. 

http://www.atomicarchive.com/Effects/effects21.shtml

탄두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고도별 피해 면적입니다. 그림의 km가 해당 고도에서 폭발시 영향을 받는 범위입니다.

3. 하지만, 폭발 지점에서 멀리갈수록 영향은 약해집니다. 

https://www.livetradingnews.com/wp-content/uploads/2017/05/Untitled.png

이 그림은 핵탄두 크기는 모르겠는데, 고도 298 마일 약 480km에서 폭발했을때 

폭발 지점에서 거리별로 EMP의 강도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입니다.

4. 고도 100km까지 올리는거 그냥 단거리 탄도탄도 올라갑니다. 얼마나 멀리 떨어진 곳의 고도 100km까지 보낼거냐에 따라 ICBM이 필요할지, 아니면 그냥 단거리 탄도탄이라도 되는지 일뿐입니다.

쉽게 예를들면, 평양에서 서울 상공 100km에 핵탄두 터트릴려면 스커드 같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도 충분하지만, 워싱턴 상공에 터트릴려면 훨씬 큰 대륙간탄도탄이 필요하다는겁니다.

기본적인 군사 지식을 찾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건 영어입니다. 구글에서 필요한 영어 단어를 조합해서 맞는걸 찾아내는 연습을 꾸준히 하십시요.

운영자로서 말씀드리면, 밀리돔에서 댓글까지 쓰시는 활동파 회원님들 채 100분도 안됩니다. 아니 그 절반도 안됩니다.

그런 상황이라 궁금하신거 올리셔도 필요한 답 못받으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