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와 7광구....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참고로 이어도...도 라고 해서 섬으로 아시는 분들 있으신데요....섬 아니고 암초입니다.

즉, 영토 기점 아닙니다. 

 

이어도와 7광구는 중국 그리고 일본과 얽히고 섥힌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우선, 이어도는 중국과 EEZ 경계를 두고 논쟁하고 있습니다.

 

EEZ-1.jpg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10728/39133858/2

 

우리는 각 영토기점에서 중간선을 주장하고, 중국은 양쯔강 퇴적물 기원 등 대륙붕 연장설을 기본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중국의 주장의 근본이 다르죠. 

 

그리고, 일본과만 걸려있다고 착각하는 7광구는 실제론 중국까지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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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mn.kr/a.html?uid=33724

 

이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7광구는 한중일의 대륙붕 한계선과 200해리 경제수역 한계가 서로 얽혀 있는 곳입니다.

자, 여기서 우리가 이어도에서 주장한 등거리선을 주장하면 어떻게 되고, 대륙붕한계를 근거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륙붕 한계 주장이 훨씬 우리에게 유리합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얼마 안 떨어진 이어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어도에선 200해리 기준으로 놓고 등거리 주장하고, 7광구쪽에선 그걸 부정하면 어떤 꼴이 날까요?

 

참고로 이어도 EEZ 경계 문제는 서해로는 흑산도 인근까지 해당됩니다. 

 

EEZ 문제,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크게는 동해에 있는 한일 잠정수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큰 문제입니다.

 

우리가 다 먹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중국과 일본 모두 깨부실 전력 있다면 가능할지도요. 

그런데, 그렇게 해군에 몰빵했다간 육지 본진 털릴지도 모르는게 현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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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맨틀 2020.06.09. 16:39

 제주도에 공군기지를 건설해야 겠네요.

그럼 남쪽 방공식별구역까지 빠른 시간안에 대응이 가능할 것 같네요.

물론 강정에 해군기지에 그 난리를 했댄 시민단체들이 가만있지 않겠지요.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20.06.09. 18:56

제주도에 공군기지를 짓고, 어느정도 전력을 배치해야 중국/일본의 해상/항공전력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EEZ를 놓고서 군사적 충돌을 벌인다면 우리는 어느정도 수준까지 감내할 수 있을까요.

 

둘다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특히나 중국은 탄도미사일 및 항공전력을 공격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만큼 더 어려워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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