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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나 K-21의 40밀리 기관포를 곡사포로 운용하면 어떨까 하는....

Ya펭귄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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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때 미군 애들이 셔먼전차의 75밀리 전차포로 간접사격을 했듯이.

 

 

K4나 K-21의 40밀리급 직사화기에 간단한 간접사격용 장비와 위치/방위각 확인용 데이터링크를 묶어서 필요시 해당 화기들도 간접사격에 참가시킬 수 있도록 해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되면 현용 박격포가 커버하고 있는 범위에서  말 그대로 40밀리탄을 살포해버리는 게 가능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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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6.10.07. 14:07
그에대한 사표를 만드는것도 문제고 위력이 박격포보다 현저히 떨어지며 간접조준능력이 전혀 없다는점에서 차라리 직사할 때를 노리는게 낫지않겠나 싶습니다.
Ya펭귄 글쓴이 2016.10.07. 19:16
whitecloud
사표나 사통은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지 그게 문제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위력이야 뭐 기관포이다 보니 박격포탄 한 발 떨어질 때 열발은 때려넣어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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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6.10.07. 19:32
Ya펭귄
문제는 그게 다 돈이고 그렇게까지 해서 간접사격능력을 넣을 필요가 있냐? 라고 하면 아니요 라는 답변이 나올 가능성이 높죠. 거기에 탄값이 과연 박격포 한발이랑 기관포 한발이랑 얼마나 차이날까요
Ya펭귄 글쓴이 2016.10.07. 19:53
whitecloud
특별히 체계를 만드는 게 아니라 기존의 체계를 최대한 활용하자는 취지인지라 돈이 크게 들어가는 방향은 아닐 겁니다. 위치측정, 네트워크, 방위각측정, 탄도컴퓨터, 포플랫폼 그런것들을 새로 만드는 게 아니니까요...

이런 종류는 검토가 들어가야 확률을 논할 수 있는 그런 사안일 겁니다. 직관적으로 될 확률을 따져봐야 안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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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6.10.07. 21:30
Ya펭귄

검토 들어가봐야 긍정적인 대답이 나올 확률이 매우 낮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크게 돈이 들어가는 방향이 아닌게아니라 최소한의 의미가 있게 만들려면 돈이 들어갑니다. 직사포를 곡사포로 이용하려는 건데 돈도 안들이고도 효율적이라고 하면 자주포 만드는곳은 전부 도산해야 마땅하지요.
기존 자주포들이 공산오차 150m 넘기고 하는게 굉장히 흔했습니다.(애초에 155mm포탄의 안전거리가 300m인데 DC기준이 600m나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곡사포라는게 최신 기술이 들어가는 K-9급 자주포나 되야 공산오차가 십자리로 떨어지는 물건들이고 이것 또한 최대사거리로 쏘게되면 그리 좁은 공산오차를 장담할 수 없게 됩니다. 포병들의 기본 전술이 순간적으로 대량의 화력을 집중시키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그런데 여기서 K-21의 40mm탄으로 간접사격하자? 상당히 높은 확률로 무의미한 탄낭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55mm만큼의 화력도 안나오는데 공산오차는 돈을 들여도 기존 자주포들 보다 더 클 수도 있고 거기에 장약조절도 못하니 거리조절하려면 불필요하게 고사계 사격을 해야할 수도 있고 이러면 공산오차는 또 더 벌어지지요. 결국 이러한 문제들은 전부 해당 원하는 지점에 대해서 유효한 타격을 가하지 못한채 탄만 낭비하게 된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리고 기존에 지휘부에도 이러한 간접사격을 위한 최소한의 사격지휘 체계도 갖춰야 하는데 이것도 돈입니다. 승무원 훈련 문제도 있죠. 기존에 직사 위주의 교리와 함께 이제 곡사하는 방법 또한 배워야 할텐데 승무원들의 사격과 관련된 부담이 2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 모든걸 감수하고 그런 능력을 장갑차에 부여할 필요가 있을까요?

Ya펭귄 글쓴이 2016.10.11. 08:37
whitecloud
제가 언급한 물건이라는게 사거리상 잘 해봐야 60~81밀리 박격포가 커버하는 구간입니다. 즉 105밀리나 155밀리 체계는 여기에서 언급할 이유가 없어요.

문제인식의 근본적인 출발점이 다른 고로 그닥 유효한 비평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브 2016.10.11. 09:13
Ya펭귄
60밀이랑 81밀같이 소~중대 화력이 부족할때나 가원자용 줄여가면서 "전차"로 포격하던걸 왜 지금에 와서도 해야하는지는 문제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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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6.10.11. 09:25
Ya펭귄
60, 81미리면 k21에겐 그냥 직사거리 구간입니다. 그렇게 간접사격을 할 필요가 뭐가있죠? 그리고 그거리면 중대에 항상 따라다니는 박격포를 쓰면 되고요.
에이브 2016.10.11. 09:41
Ya펭귄
40미리포같다가 곡사 간접사격이 가능은 하겠습니다만 . (뭐 사실 기관단총 묶어서 사표만들고 곡사하라면 불가능이라고 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총알이 올라갔다가 떨어지고 어디간 맞을테니까요.) 40미리 가지고는 무리라는생각만 듭니다. 당장 155mm로 유효한 사격하면 보병 중대나 중대급 파괴하는데 드는 유효 탄수가 상당합니다. 155mm인데도요. 뭐 이게 전용 곡사포니 그러려니 하지만 이건 40mm 입니다. 시한신관 장입하고 (GPS로 보조받은 간단한 사표식 사격으로 장입한) 쏜다고 쳐도 위력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계속 유도 해줄 인원도 필요하겠죠? 물론 이 걸 해결할거면 소대 2개가 들러붙어서 FDC같이 사격지휘받으면서 쏘면 적어도 보병 상대로는 뭔가 효과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쯤되면 소대 IFV (K21은 40mm포가 달린 차량이 아니라 IFV라는데 더 큰 의의가 있으니까요.) 가용량을 낭비하고, 이미 대대나 중대급에 있는 화력장비와 중복되는 역할을 맡긴다면 이건 단순히 낭비입니다. K-9의 경우 꼭 진지자체를 포분포도에 맞게 할 필요가 없으나, 어느정도 단차간 거리를 가깝게 합니다. K21은 야전에서 바로 보병 다음의 일선 장비입니다. 거의 상시 보병부대의 상시 화력 지원이나 적어도 직사포가 준비되어야할 상황에 있는 장비입니다. 그런 장비가 위력이 유효하냐 아니냐의 문제를 넘어서 이미 일선의 돌을 빼서 이상한데 박아넣는 일이 되는 것이란게 문제입니다. 제가 IFV 중대나 대대의 제대는 잘 이해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자주박격포가 부재하거나 아니면 상위 제대의 화력지원이 불가능한게 아니잖습니까. ( 제대안에 화력지원을 요청하는거니까요.)

IFV가 제 생각에도 백화점같은 물건이고 더욱이 사실 그 교리를 전차보다 이해할 점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야전 일선 물건 포탄 낭비해가면서( K21 포탄 떨어진다고 바로 바로 채워줄 캐터필터 달린 탄약차가 올게 아니면) 그런일을 할 능력을 무리하게 집어넣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40미리 특성상 K21의 지원 거리는 짧을수 밖에 없고, 직사화력지원이란 임무가 있는 가운데 이미 중복된 임무를 위해서 제대의 주요 플랫폼을 낭비하고, 탄약을 낭비해가면서 사격을 전선의 코앞에서 조율해야하는건 어떤 의미로 보나 불가능합니다.

위의 가정도 K21이 정말 간편하게 자기위치를 정확하게(K-9의 경우 자기 포기울기와 DRUH로 측지점을 통해서 자기 위치를 지속적으로 보정했습니다.) 따고 네트워크화 되어 전방누군가가 정확히 준 좌표를 또 다시 소대 차량이랑 조율해서 시한신관장입된 포탄을 정확하게 쏴대는 능력을 아주 싼값에 집어넣었다는 위업아래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eceshim 2016.10.07. 14:10
TICN으로 어차피 다 네트워크로 묶여서 화력지원이 필요한곳이 실시간으로 단차에 딱딱 뜨니까 참가자체는 무리가 없습니다만
K-4나 K-21로 간접 사격을 해도 큰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네요.
155미리 화포계열의 화력배분을 좀더 최적화 시키는 쪽으로 접근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Ya펭귄 글쓴이 2016.10.07. 19:20
eceshim
탄 위력이 작은 대신 발사율로 승부할 수 있겠죠... ICM탄과 유사한 효과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즉 화력 자체는 나름 준수할 수도.

뭐 K-21의 40밀리는 지속발사나 탄 재고가 좀 문제이기는 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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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10.07. 16:11
K-4로 간접사격하는 방법이 교범상에는 있긴하지요. 문제는 유탄이라는게 탄속이 느려 고사계로 쏠 경우 분산이 커지고 위력도 약해 큰 효과를 거두긴 어려울것같네요.

K-21의 경우 장약조절이 어려우니 사거리 조절에 문제가 있을 것 같고요.
Ya펭귄 글쓴이 2016.10.07. 19:48
unmp07
고속유탄 탄속이 느리다고 해도 60밀리 박격포, 그것도 신형인 사거리연장형탄 정도는 나오죠. 게다가 측풍문제는 회전안정식인 고속유탄이 날개안정식인 박격포탄보다 더 유리한 측면도 있고.... 즉 60밀리 박격포탄 대비 사거리나 살포계는 비슷하거나 더 낫고 발사율은 넘사벽일 수도....

K21용 기관포는 장약량 조정이 안되는 난점은 있지만 그 부분이야 고각 45도까지는 올라가주는 것으로 벌충은 될 듯 싶고요.
CAL50 2016.10.09. 06:49
Ya펭귄
60밀리 박격포와 탄속은 비슷하다 쳐도 탄 질량이 넘사벽(1.66kg vs 0.35kg...)이라 운동에너지 차이가 크죠.
실제로 60밀리 개량형이면 최대사거리가 3.5km는 나와주지만 40밀리는 최대사거리(유효사거리가 아니라)로 2.2km정도입니다.
구형 60mm면 대체가 어느 정도 될테고 실제로 베트남전에서도 비슷한 급의 박격포로 공격해오는 베트콩들 상대로 일종의 대박격포 운용을 한 적이 있다는데, 현용 60mm 임무 대체용으로는 한계가 있겠습니다.
Ya펭귄 글쓴이 2016.10.11. 08:47
CAL50
아, 임무대체용 컨셉은 아닌 거고요... 40밀리 유탄기관총이 직사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상황에 한정해서 60밀리 박격포의 화력을 보조해 주자는 개념입니다.

유탄기관총의 최대사거리가 마침 딱 구형60밀리와 신형60밀리의 사정거리 범주에 들어가니 사거리상의 궁합도 얼추 맞을 거고요.

당연히 40밀리 유탄기관총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본연의 임무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고. 놀고 있는 경우에 한정해서 박격포반의 FDC통제하에 TICN으로 위치정보랑 사격제원을 전달해 주는 것으로...

사실 애초에 TICN과 GPS가 기존에 깔려 있지 않았다면야 해볼 엄두를 못냈을 방식인데 다행히도 그게 깔리는 상황이니....
CAL50 2016.10.11. 12:21
Ya펭귄
실은 벌써 남아프리카에서는 유탄기관총에 사통계산기 달아서 비슷하게 쓰고 있고, 미군도 신형인 Mk.47 스트라이커는 처음부터 사통이 달려있어서 사격제원만 받으면 간접사로 쓰려면 쓸 수 있습니다. 60밀리 대체같은 과도한 주문 아니면 어느 정도 선에서는 커버 됩니다.
오홍이 2016.10.07. 16:57
실제로 한국전때 미트쵸퍼를 사용해 간접사격을 실시한 기록도 있었죠. (Wall of fire 라는 책이었을겁니다. 국내번역됨)
Ya펭귄 글쓴이 2016.10.11. 08:49
오홍이
M4전차도 사각이 안나오니까 논두렁의 경사를 이용해서 사각을 만들고 쐈더랬죠... 이건 한국전쟁때 기록필름 등에도 있고 2차대전때도 써먹던 방식....(물론 수정 같은 건 엄두도 못내는 방식이니 그야말로 공격준비사격을 지원해 주는 의미 정도 밖에는....)
컴뱃메딕 2016.10.07. 22:04
좋은 의견이라 봅니다. 소프트웨어만 추가하면 될겁니다. 하드웨어는 항법. 대공용 목표추적 예측사격까지 되니 전장정보시스템에 통합하면 되겠지요. 전시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서브기능으로 넣으면 되겠네요.
컴뱃메딕 2016.10.07. 22:08
찾아보니 최대사거리 8.7km 네요. 사표만 따면 급할때는 에어버스트 모드로 3연사 쏘면 박격포 이상 대인저지력 나올듯 합니다.
컴뱃메딕 2016.10.07. 22:13
k4는 사거리나 탄약 모양으로봐서 실익이 없을듯 합니다. k21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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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10.07. 23:36
그런데..간접사 화기를 더 정확한 직접사격이 가능 하도록 하는게 더 먼저아닐까요..
Ya펭귄 글쓴이 2016.10.11. 09:12
yukim
뭐 105밀리급 이상의 전포반도 부업으로 돌격포격을 뛸 수 있다고 교범상에는 나와있을 겁니다만,
현용 광학조준만 가지고도 시계가 아주 불량하지 않는 한 직사거리에서 1~2회 수정 후 명중시키는 건 가능할 거고... 그 이상의 직사능력으로 넘어가려면 전차급의 사통을 각 포마다 넣어줘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즉 지금도 직사에 대한 대응은 크게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명중률은 직사 실탄훈련을 빡시게 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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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10.11. 09:21
Ya펭귄
거창한건아니고 레이저거리칙정 바탕이노 FCS기능이 내장된 직접조준기 하나 달아주고지 수동구동이아닌 모터결합으로 조이스틱 구동을 해주자는 이야기이죠.
나인쫑수 2016.10.08. 10:37

120밀리 박격포를 자동화시킨 포탑과 FCS랑 기타 장비를 장착한 K21 파생형을 만드는게 더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아님 40밀리 공중파쇄탄을 개량해서 극단적으로 살상범위를 넓히던지 아니면 사거리를 늘리던지 하는 것도 좋겠네요.

Ya펭귄 글쓴이 2016.10.11. 09:14
나인쫑수
그거야 신규장비 개발인 것이라서 기존장비의 활용도를 높이자는 제가 언급한 컨셉과는 병행해서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둘 다 하면 된다는 거죠.
CAL50 2016.10.09. 07:09

미군 셔먼이 75밀리로 간접사격을 했고, 그 전통이 어느 정도는 90밀리 시대까지 이어진 것도 이 포들이 기존에 미군이 운용하던 다른 화포체계(프렌치 75나 90밀리 대공포)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고폭탄을 사용한 간접사격용 사표가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전차포가 있고 사거리가 되니까 무작정 쏜게 아니죠.

Ya펭귄 글쓴이 2016.10.11. 09:04
CAL50
그건 당연한 내용이고요.... 그래서 당시에도 각 단차마다 수포형 측각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문제는 당시에는 말 그대로 사표랑 측각기 정도만 가지고 있어서 각 단차를 '방열' 시키려면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각 단차별로 사격제원을 수정할 만한 수단이 별반 없어서 그야말로 공격준비사격 단계에서나 한정적으로 쓸 수 있었던 반면....

오늘날은 GPS와 TICN이나 MEMS기반 INS 등... 그리고 넘쳐흐르는 컴퓨팅 파워가 있는 세상이라서 사표나, FDC와의 연계, 위치확인, 방열 그런 것들이 상당부분 이미 해결되어 나왔으니까요... (공대계산기로 간이 사격제원계산이 가능했다던 시절이 이미 20년도 더 이전이니....)
컴뱃메딕 2016.10.11. 09:57
포병 수십년하신분께 여쭤보니 포병 문수로 이미 휴전선 두겹 장벽 쌓을수 있는데 문제는 탄약 수량 이고,

박격포도 남아돌아서 곡사40밀리는 필요없다는군요.

오히려 직사무기가 보병지원때 필요하므로 직사 4km면 한국지형에서 모두커버 가능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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