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북미회담에서 나온 한미연합 훈련 중단에 따른 한미연합군 전면전 능력 감소에 대해 논의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밀리돔 뉴스 게시판에서 실제로 이루어진다 우려다 여러 의견이 있지만 여기서는 그런 실현 가능성 보다는 실제 이루어 졌을때 한미연합군 전면전 능력의 변화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다른것 보다 작계5027의 수행 능력에 감소를 야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단 기간이 능력 감소에 중요한 요소로 보이는데 중단 기간이 어느 지점을 넘는다면 다시 훈련을 재개한다고 해도 다시 원래수준에 도달하때 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또 재개하려고 해도 예산이 한미 양국에서 많은 진통을 일으켜 재개 시점을 많이 지연시킬 것이라고 봅니다.

 

더 나아가자면 작계5027을 실제로 수행할 수 없는 지점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주한미군이 철수하지 않아도 시간이 갈 수록 한미연합군이 북한에 대한 전면전 능력이 자연스럽게 상실하게 되니 북한에게 있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하게 되는 형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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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사람 2018.06.13. 11:00

글쎄요. 이미 한미연합사가 구성되어 오랫동안 존속되어 왔고 한미 양국의 직전능력이 훈련이 축소 혹은 중단된다고 근 시일내에 큰 변화를 보일거라곤 생각하지 읺습니다. 미군같은 경우는 이미 다양한 국적의 군대와 텅합작전을 충분히 수행해 왔습니다. 이런 자산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게 아니죠. 물론 일선 작전부대에선 유사시 미군과의 작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통합훈련 중단으로 인한 혼돈이 있을 순 있겠습니다만, 생각하시는 것 처럼 통합작전능력자체가 사라지거나 크게 약화될거같진 않습니다.

^오^ 2018.06.13. 11:04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망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한미연합 훈련이 전면 중단되고 20년 정도 흐른다면?

 

저도 단기간 안에 모든 능력이 상실된다고 이야기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면적 능력은 부단한 훈련이 있어야 유지되는 것이라서 훈련이 없으면 어느순간 실제로 실행할 능력이 없어지는지점이 있을 거라고 보는거죠.

 

그리고 이런 상황은 북한에게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유리한 상황이 아니냐는 거고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6.13. 11:08

훈련되지 않은 군사 작전과 증원은 무의미하죠. 우리나 미국이나..

왜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봐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린 동맹이 아니라 파트너로 지위가 변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천민 2018.06.13. 11:37

20년이 지나면 국군과 북한군의 능력차이는 안그래도 심각한 수준에서

 

그 격차가 현저하게 벌어질테고, 북한은 망하기 일보직전이거나 이미 망했을 거고,

 

국군의 작전 수행능력은 지금보다도 현저하게 높아져 있을 겁니다.

 

그러니 20년 뒤엔 대북 전면전 수행 능력에 있어서 미군의 비중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줄어들어 있었을 겁니다.

 

^오^님의 현실 인식은 대부분의 밀리터리 매니아들과 군사 전문가들의 현실 인식과 상당히 괴리가 있군요. 

 

장기 추세 전망을 완전히 오판하시네요.

^오^ 2018.06.13. 11:42

제 의견이 대부분의 밀리터리 매니아들과 군사 전문가들의 현실 인식과 상당히 괴리가 있나요?

 

소수파 군사전문가(?) 폴라리스님의 의견 링크합니다.

 

https://milidom.net/index.php?mid=freeboard&page=3&document_srl=938819

 

북이 아무리 변해도 현재같은 통치 쳬제로 간다면, 군사력 끌어올리는 탄력성은 북이 우리보다 몇배 우위에 서게 됩니다.

게다가 제재가 사라지면, 주변국(이라 쓰고 중국)도 핵을 가지지 않은 북한에 대해서 정밀 무기 공급 거부할 이유가 사라지기에 북과 우리의 전력차는 급격하게 줄어들수도 있구요. 

천민 2018.06.13. 12:01

전 폴라리스 님의 의견과 다른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은 국제 사회의 제재 때문에 국가 경제가 마비상태이고, 물자 비축이나 군수능력등을 상실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현 상황에서 제재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비핵화는 당연히 필수이며, 당분간은 경제개발에 전념할 것으로 봅니다.

경제개발을 위해서는 남한과 일본, 중국, 그리고 기타 국가들에 의한 해외자본 유치는 필수이며, 

완전히 빗장을 풀지는 않더라도 북한 주민들과 국제사회를 차단하는 벽이 점차 낮아질수박에 없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어느 정도 재래식 전력을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지난 30년간 누적된 국군과의 전력격차는 단기간에 회복할수 없습니다.

 

북한의 전력이 1이라면 국군의 전력은 10입니다.

북한의 전력이 1에서 3으로 늘어난다면, 그 전력 확대비율은 3배에 달하므로 탄력성은 북이 우위에 서겠지요.

그러나 그러다고 해서 남북한의 전력비가 3: 10이라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북한의 연간 국방비 투자액은 국군보다 현저히 낮고, 그 추세가 30년 이상 누적되어왔기에

북한이 당장 남한보다 더 많은 금액을 국방비에 투자한다고 해서 단기간에 그 전력격차가 회복되기란 요원합니다.

그런데 웃긴것이 당장 2019년도 남한의 국방비는 50조원에 육박할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이 이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북한 나름 국방비에 투자한다 한들, 남한과의 전력격차를 역전시키기엔 수십년이 걸려도 모자랄겁니다.

 

또 하나, 북한이 경제 개발에 나서면 현재 GDP의 20%~30%이상 투자되고 있는 국방비 비율을 지속적으로 낮출수밖에 없으며

(남한은 2.7%인거 아시죠?)

게다가 남한을 위협할마늠 전력을 확충하려 든다면 대한민국과 미국은 다시 제재를 회복할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육해공 재래식 전력 대부분 (전차, 공군 전체, 해군 전체)는 이미 사용연한이 수십년이 넘어

굴러다니는 쓰레기에 가깝고, 남한에 대한 유일한 위협은 탄도 미사일과 장거리 포격이 가능한 곡사포, 다연장 뿐입니다.

 

북이 군사력에 대한 투자를 어느정도 늘린다고 해서, 

1인 군사력을 3으로 3배 끌어올린다고 해서 이미 10배 이상 격차가 벌어진 남한의 전력을 따라잡고, 뒤엎는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폴라리스님의 말씀중  군사력 끌어올리는 탄력성은 높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전력 격차가 줄어든다는 말도 사실입니다.

1/10에서 3/10으로 줄어드는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이죠.

그러나 폴라리스 님조차 북한이 남한을 재래식 군사력으로 역전한다는 말은 하신적이 없습니다.

 

사실 폴라리스님도 제가 말한 것처럼, 북한이 남한을 재래식 군사력으로 역전하는 건 수십년간 불가능하다는 걸 잘 알고 계십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6.13. 12:28

마지막 부분이 정확한 지적이지만, 북의 재래식 전력이 향상되면 그만큼 우리의 전력차에 의한 압도적 승리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우위는 전문화된 자산의 운용 인력과 전시 동원 능력에서 오는 것인데, 군의 감축 분위기가 이를 해칠 가능성에 대해서 조사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수많은 현대전에서 증명되었듯 공군력과 해군력만으로는 지상전의 승리를 완전히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북의 앞으로 번 돈을 단거리 탄도탄과 공군력 현대화에 집중을 한다면 우리는 어떤 정책을 유지해야 할까요?

현재와 마찬가지로 킬체인과 KAMD에 집중해야하지만, 앞으로 과연 그런 추세가 얼마나 갈까요?

군의 감축은 운영 전력의 감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제가 지적한 복구 탄력성...절대로 간과해선 안됩니다. 우리가 압도적으로 이겨야 의미가 있지, 서로 난타전해서 겨우 이기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북한 평화군축 회담이 더 우려됩니다. 

^오^ 2018.06.13. 13:03

저는  폴라리스님의 의견과 동일하게  지금처럼 한미연합훈련을 하면 더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걸 왜 중단하여 위험을 키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천민님은 훈련중단에 대해선 찬성하시나요?

천민 2018.06.13. 16:15

저는 북한과 선의의 대화가 진행중이라는 조건을 달아서 한미연합훈련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를 지지합니다.

 

북핵 폐기에는 여러가지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 여러가지 중 북한이 갖고 있는 장애물 중 하나가 내부 강경파의 저항입니다.

 

북한의 선군정치 역사가 오래되었고, 김씨 삼대 세습 정권을 뒷받침하는 지지세력으로써 군이 오랫동안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김정은이 아무래 독재자라곤 하나, 군의 반발을 무시하고 비핵화를 추진할 순 없습니다.

 

북한이 볼턴 국무 장관의 ‘선 북핵 폐기, 후 보상’이라는 리비아식 모델에 대해 반대를 표명한 것도,

북한의 거의 유일한 (장사정포 사격을 제오한) 한미연합군에 대한 대항 수단이 북핵이고, 그 북핵을 폐기한 후에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북한으로썬 완전히 무장해제를 하는 셈이고, 그런 우려를 단지 정상간의 신뢰관계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북한에도 군 내부 강경파가 있고, 김정은은 그들을 달래기 위한 최소한의 명분과 밑작업으로

한미 연합훈련을 협상진행중에라도 중단해서 ‘한미 연합군’이 북한 정권을 선제공격해서 뒤엎을 의도가 없다는걸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는 걸 요청햇을 겁니다.

 

비핵화 과정은 최대한 단기간에 빠르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 선거를 치러야 하고, 김정은 역시 비핵화가 길어져서 좋을게 없습니다.

강경파의 반발을 억누르는 건 일시적으로만 가능하고, 비핵화를 댓가로 미국에 의한 체제안전 보장과 경제개발이라는

보상을 얻어야 그 업적을 선전하고 집권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비핵화 추진에 동의하고 미사일 발사장을 폐기하는 (그게 연기인지아닌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의지가 있다는걸 보여주었는데

한미측에서 전혀 아무런 후속조치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지도자인 김정은이 한미 지도자를 신뢰한다고 쳐도, 그 아래에 있는 군부 강경파는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협상을 앞으로 진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대응조치는 필요한 것 아닐까요?

 

정말 단순한 내용을 이렇게 길게 풀어쓰면서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6.13. 16:23

북이 내세울 핑계는 많습니다. 

1. 대화 진행중 - 대화가 진행중인데 우리를 긴장시키지 말라.

2. 대화 끝 - 이제 비핵화했으니 우리의 체제 보장에 상응하는 한미 훈련 중단하라..

 

자 이런 레토릭이면 앞으로 한미 연합훈련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위에는 미국에게 할 말이고... 우리에겐, 더한 조건이 기다리고 있을지도요. 

 

늑대에게 잡아먹힌 양치기가 중간에 행실머리 고쳐먹고 거짓말 안하기 시작했더라도 다시 신뢰를 얻는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을겁니다.

 

천민 2018.06.13. 16:36

전 앞으로의 북한의 행동패턴이 과거와는 달라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 이유는

1. 지도자인 김정은이 어릴 적부터 서구 자본주의의 풍요로운 환경을 체감했고, 집권 후에도 꾸준히 북한 내에

서양을 모방한 테마파크나 위락시설, 스키장 등을 건설하려 했고, 원산 등 경제개발 구역에 외자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

 

2. 북한은 군사적 강성대국 건설을 완료했다고 선언했으며 (핵 강국, 핵자주권 확립), 차후엔 경제개발을 통해 인민낙원을

건설하겠다는 식으로, 다음 체제 목표가 ‘경제’임을 이미 인민들에게 반복적으로 홍보해왔다는 점.

 

3. 북한이 그동안 꺼려왔던 체제 개방은 반필수적으로 ‘인민들의 민주주의 의식 고취’ -> 체제에대한 반감 형성

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해왔으나, 

북한은 중국과 베트남 등의 공산주의 체제를 연구했고, 그들이 경제를 개방했지만 체제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는 걸 인식했고

베트남식 경제개방 모델을 취하겠다고 언급해왔다는 점.

 

4.  외자 유치를 통한 경제 개발에는 필연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대외 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으나

북한은 여러 차례 일본, 한국, 중국 등 타 국가의 자본유치에 대해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왔다는 점입니다.

 

북한이 경제를 개방하고 외자를 유치한다면 아주 조심스럽게, 초보적인 수준에서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해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과 베트남 모두 1980년대 말부터 제대로 경제를 개방하기 까지 2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북한 역시 그이상의 시간이 걸려도 이상할게 전혀 없지만,

한번 자본주의 체제로 경제 체질을 변환하기 시작하면, 그 물줄기는 다시 되돌리기 힘들 것이고

 

종국에는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남한과 미국에 대한 적대감을 키우고

전쟁을 하자는 프로파간다가 유호하지 않을 시기가 올 거라고 봅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6.13. 16:41

노동당 중심의 체제는 현재의 인민군이 노동당의 군대이기 때문에 지켜지는 거라고 봅니다.

개방을 한들 개방 수준은 중국에 한참 못미칠겁니다. 그리고 경제...기업도 중국 개방 초기처럼 군이 장악한 기업 위주로 갈 것으로 봅니다.

주민들은 그냥 현재 수준에서 장마당 더 키우고 할 정도로 봅니다. 

 

무엇보다.....중국과 베트남은 집단 지도체제로 시간이 지나면 바뀌지만, 북한은 아닙니다. 

김정은이 백두혈통을 내려놓아야 베트남식 체제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천민 2018.06.13. 17:02

저도 그렇게 봅니다. 김정은이 과연 본인의 집권에 어느 정도의 집착을 보이느냐가

북한이라는 국가의 종말이 해피엔딩이 될지 배드엔딩이 될지에 큰 변곡점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또한 북한 체제가 단기간에 급변하는 것은 오히려 남북한 모두에게 좋지 않고

20년 이상의 긴 텀을 두고 천천히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궁극적으로 남북한의 목표가 통일이라면

저는 아래와 같은 중간단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핵화와 종전선언 - 북미 수교 및 미국의 체제 보장 - 남북간 교류 확대 및 신뢰 구축 - DMZ인근에서의 지상군 중심 한정적 군축 혹은 철군(인민군 규모 축소)

-북한경제의 자생력 강화 - 북한 주민들의 전체주의 의식 약화 - 남북간 경제적 교류 확대 -

북한 지도자(김정은)의 권력 이양 혹은 집단 지도 체제로의 전환 - 평화통일 논의 시작

 

매우 복잡하며 아슬아슬한 가시밭길입니다.

이 와중에 관리하며 극복해야할 변수들은

 

북한 강경파에 의한 급변사태,

김정은 건강악화로 급사, 

북한 내 개혁 개방을 지지하는 신진세력 육성 실패,

북한 민심 이반으로 인한 쿠데타

북한 인권문제

 

중국 일본 등 제3국에 의한 교란 이간질, 

리먼 사태, 천재 지변등 외부 변수에 의한 세계 경제 악화,

북한 경제 개발에 대한 관련국들 간 이권다툼으로 경제개발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대한민국 국민들의 남북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철회,

남북 주민들 간 이질감 및 자존심에 의한 불화 증폭,

트럼프 퇴임후 미국의 대외정책 기조 변화, 

 

등등 넘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너무나 많고, 그렇기에 큰 기대를 품지도 않습니다.

저 험난한 과정 중 일부라도 성사되서 비핵화와 종전선언 그리고 DMZ철군 정도만 실현되어도

전쟁위협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색주 2018.06.13. 17:08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 주석 체제가 있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 집단지도체계였으나 북한은 일인 독재체계이죠. 이게 개방에서도 과언 유지될지가 궁금하더군요.

^오^ 2018.06.13. 17:37

천민님이 북한이 변화한 근거로 말씀하신 1~4번 모두 지난 30년간 동일하게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항상 살라미 전술이였죠...

 

제가 아는 유일한 사기꾼 전과범과의 거래법은 물건이 오기전까진 입금하지 말기...

 

그리고 한번 속으면 속인사람 잘못 두번 속으면 속은사람 잘못 세번 속으면 공범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천민 2018.06.13. 17:53

지난 30년간 없었습니다.

 

김일성과 김정일 모두 스위스 같은 풍요로운 자본주의 국가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점에는 베트남식 개혁개방모델을 취히겠다고 말한적이 없었습니다.

나진 선봉 특구 신의주 특구는 외국인의 직접 투자 비율 경영 토지 및 건물 소유 등에서 한번도 투자자의 자유를 보장한적이 없습니다.

 

북한의 국가핵 무력 완성 선포는 2017년이 최초입니다.

김정일 시기 지지부진했던 북한의 icbm개발은 김정은 집권이후 급격히 탄력을 받았고 가장 최근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추정사거리 1만 2천km를 달성함으로써 북한이 핵 강성대국 건설을 완료했다고 주장하게 한 것입니다.

 

북한의 개혁 개방 조치는 언제나 국지적 한시적 실험적이었고 김정일 집권기간 2000년대 중반에 화폐 개혁을 시도했다가 처절히 실패힘으로써 실무 책임자가 처형되는 비극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활성화되고 있는 북한의 장마당은 2010년대 이후 최근들어 달성한 성과입니다.

^오^ 2018.06.13. 18:02

1. 서방에서 수학한 제3세계 독제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스위스에서 유학했다고 주장하시는건 솔직히 트럼프랑 같은 와튼스쿨 나왔다고 미국과 공조가 잘될거라고 주장는 정도로들립니다.

 

2. 이밥에 고깃국을 김일성 때부터 홍보했지만 지금 그 근처라도 갔나요? 애초에 북한에서 인민들과의 약속은 정책 결정에 있어서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3. https://www.google.co.kr/amp/s/www.voakorea.com/amp/1303529.html

 

4. https://www.google.co.kr/amp/news.donga.com/amp/all/20110124/34331064/1

 

...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6.13. 18:07

김정은의 유년기 경험이 현재의 북한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볼 이유는 없습니다. 밑돌 빼다 윗돌 괸 격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장마당의 유행은 규모가 커졌지 이전부터 있었구요. 

 

그리고, 그 내적 변화? 인지 아니면 착시인지와 동시에 우리에 대한 꾸준한 군사적 요구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이 정말로 변화한 다음에 그것을 지적해지 못한 이들에게 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양치기는 미국이 아니라 북한이었고, 우리 입장에선 늑대도 북한이었습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6.13. 12:29

그런데...전 군사전문가 아닌데요 -_-;

Berlin사람 2018.06.13. 11:13

현 상황에서 20년 장기예측은 의미가 없습니다. 당장 저 회담 성과 자체가 미국 다음 대선 혹은 당장 2년 후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거구요. 장기간 한미훈련이 없다? 그렇다면 아예 지금과는 전혀 다른 안보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러한 내용을 지금 예측하기에는 자료도 능력도 부족하죠. 불확실성이 너무 강하다고 봅니다.

^오^ 2018.06.13. 11:25

이런 식의 정책에 대한 평가는 딱히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시행되면 부작용이 분명히 나타날 것이나 당장은 크게 문제가 없고 정책자가 뒤집을지도 모르니 괜찮다는 의견이요...

Berlin사람 2018.06.13. 11:32

정책이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불확실성이 너무 큰상황에서 앞으로의 예측이 불가하다는 거죠. 한미간 연합훈련이 완벽하게 중단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미칠 장기 영향 및 현 한미간 군사 동맹체제의 변화 방향은? 이라는 주제를 생각해 볼 순있겠습니다만, 저런 주제에 대한 논의는 현실성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된 Steakholders가 너무 많고 저러한 변화를 야기하고 또한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을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죠. 모델 설정 자체에 가설이 나무 많이 들어가게 되고 결국 검증가능성이나 현실과 유리된 결과만 도출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고 봅니다.

^오^ 2018.06.13. 11:35

본문에 명시 했듯이 밀리돔 뉴스 게시판에서 실제로 이루어진다 우려다 여러 의견이 있지만 여기서는 그런 실현 가능성 보다는 실제 이루어 졌을때 한미연합군 전면전 능력의 변화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천민 2018.06.13. 11:34

현 정부들어 국군은 KMPR, KAMD작전 수행능력, 북진 점령 시나리오 등을

미국과 공동이 아닌 한국군 단독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한미연합훈련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는 이번 발표가 이루어지기 이전부터요.

 

그에 따라 꾸준히 중장기 국방계획에 반영해서 국방비 증액률을 현저하게 높일 계획이고, 전력증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미연합북진작전 계획인 작계 5027을 대체할 새로운 작전계획 (한국군 단독으로 북진해서 평양을 점령하는)을 준비중이고,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습니다.

^오^ 2018.06.13. 11:41

앞으로 국군이 단독 전면전 능력을 키운다고 하더라도 한미연합군의 전면전 능력대비 동일하거나 커질까요?

 

그리고 왜 뛰어난 능력을가진 한미연합군을 탈피해 국군 단독 전면전을 해야될까요?

천민 2018.06.13. 11:50

북한군 단독 vs 한국군 단독의 전면전 수행능력만 비교하더라도

한국군이 10배가 넘는 우위를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북한군 단독 vs 한미연합군의 전면전 시나리오를 가정한다면

그 격차는 아마 블루 포스의 50배 이상의 우위가 될 수 있겠지요.

 

한미연합군의 전력이 막강한 건 틀림없지만 국군 단독 전력도 북한 대비 충분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겁니다.

 

왜 국군 단독 전면전을 해야하느냐??

 

전 국군 단독 전면전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현 정부 들어 국군 단독 전면전 수행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만 말씀드렸습니다.

 

왜 그런 ‘단독 전면전 수행능력을 확보’하려고 하는지는 여기서 언급하기에 별로 좋은 주제가 아닌것 같네요.

다만 그런 국군 단독 대북 전면전 수행능력을 확보한다고 해서 한미 관계에 금이가는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 등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한미동맹을 충실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인져클로즈 2018.06.13. 13:25

펜타곤 관계자들의 인터뷰에선 "훈련 계획 중단 지시 받은 적 없다. 을지 프리덤 훈련은 현재 원래대로 진행중이다." 라는 답도 나오고 있고,

백악관 내부나 펜타곤 내부에서도 "워게임"의 정의를 어디까지 가져가는 것인가, 에 대해 논쟁이 많습니다.

결국 지켜봐야 할 일이죠.

 

만약 우려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모든 연합훈련의 중단을 의미하는 거라면, 남한과 미국이 입을 군사적 손실은 이루 말할 것도 없지요.

우리가 연합훈련을 중단한다고 해도, 북한은 상륙훈련 등의 공격적 훈련을 원래대로 할 텐데 말이죠.

Profile image 지루남 2018.06.14. 14:27

미군은 상반기에 인사가 있습니다. 이때 한국으로 전입온 장교들이 한반도 전장 환경을 습득하는 기회가 하반기 UFG 입니다. 

 

평시 군의 가장 큰 임무는 전시를 대비한 훈련과 준비입니다. 연합사 체제이기 때문에 연합훈련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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