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군의 군사력이 실질적으로 세계 4위 인가요?

몇위 몇위하는거 실질적으로 의미없는 숫자놀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지역 안보상황도 대처방법도 다르죠, 

숫자상으로 많아봐야 외부로 투사할 수 없다면 실질적 가치는 낮죠.

군사력 비교라는게...참 애매하죠. 애초에 유럽의 군대는 전면전능력은 감소한 대신 원정능력은 강해졋고, 우린 아직 전면전에 특화된 군대죠. 이렇듯 각 지역마다 다른 안보환경에 맞춰지는게 군사력이라 숫자로 딱 정하기는 애매합니다. 

그래도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프 아래쯤 아닐까 싶네요

핵빼고 군사력 비교하는거는 계급장떼고 주먹다짐하는거랑 비슷한거아닌가요...?

그래도 예전에는 주로 한국 vs 중남미 or 아프리카 or 동남아 였는데 이제는 vs EU 라서 그런거겠지요. 미국뺀 서유럽 정말 군축이 너무 심합니다

이렇게 줄세우는 숫자놀이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국가의 복잡다단한 외교관계는 물론이고, 무기체계의 성능은 천차만별이며 특성이 모두 다르므로 정당한 기준으로써의 수평비교는 불가합니다. 더욱이 핵 전력을 제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 핵전력 구축 안하면 재래식 전력 충분히 늘리고도 남습니다. 당장 프랑스의 경우 핵전력 유지에만 군예산의 10%를 쓰고 있고 현대화하기 위해서 현재 쓰는 돈의 두배를 요구할 정도이니 핵전력이 의외로 엄청 비싸다는 걸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