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간대로 기사를 소개해 드리면...

[단독] NLL 해군 신형 '검독수리' 고속정 4척, 엔진 고장으로 '올 스톱' 됐다

입력 2020.05.13 06:10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2/2020051203479.html

지난 5월에 검독수리 B 배치1 4척이 모두 동일한 엔진문제가 발생했다는 기사가 나왔어요.  이후...

[단독] 해군, 신형 '검독수리' 고속정 고장 원인은 ‘한진重 설계 부실' 잠정 결론

입력 2020.07.16 06:00 | 수정 2020.07.16 07:06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5/2020071503454.html

7월 후속기사에서 설계에 문제가 있다는 기사가 나왔죠.  그리고...

'엔진 고장' 신형 해군 고속정, 수리 후 재구동 600시간만에 또 '스톱'

입력 2020.10.11 06:00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08/2020100802804.html

어제 다시 후속보도가 나왔는데... 수리를 했는데도 다시금 문제가 발생했다네요.  근데... 좀 골때린 내용이 기사에 나옵니다. 

문제가 된 해수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덕트(DUCT⋅물이나 가스 등을 빼내는 배관)를 설치해 보수해 주기로 했는데, 보수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엔진만 보수된채로 다시 실전에 재투입해 또 고장을 낸것이죠. 

즉...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엔진만 수리한 함정을 다시 운용하다... 또 고장냈단 소린데... 

아무리 보증수리 기간내 다시 수리 받을수 있다곤 해도 이렇게 운용하는건 좀 아니지 싶네요. 

고장원인 나오지 않으면 운용하지 않고 고장원인 밝혔을때 해결법인 해수제거 덕트까지 설치하고 완벽한 운용을 했으면 좋으련만...

작전 소티 압박 때문이였는지는 몰라도 또 고장내고 수리받아야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