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신형 LPD 도입의 터무니없는 낮은 금액에 관하여
필리핀이 최근에 7200톤급 LPD 2척을 도입하면서 1270억을 내놓았는데요. 한 척에 600억이라는 말인데 만재 8천톤인 천왕봉급이 2천2백억원인 걸 보면 터무니 없이 낮은 금액인 것 같아요. 이런 배를 만들어줄 나라가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여기에 참여한다면 호구소리 들을까요?
더군다나 여타 추가 옵션에 더알아보니 심지어 한 척은 기술이전에 국내생산까지 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거 순 날강도 아닌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링크하신 제가 번역한 기사 말미를 잘 보시죠. 필리핀은 이미 그급 함정 두척을 인니에서 도입했습니다. 그래서 그 가격에 나온거구요.
앞서 도입한 두척도 척당 20억 페소 (4600만 달러)에 도입했습니다.
https://www.naval-technology.com/projects/tarlac-class-strategic-sealift-vessels/
The Philippine Government signed a $92m contract with PT PAL for two amphibious transport ships in June 2014.
저 상륙함은 무기도 없는 그냥 일종의 깡통입니다.
아.. 그렇군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근데 우리나라 천왕봉급도 일선에선 약간의 불만이 나오는 것 같은데 깡통 LPD가 초수평선 작전을 원할하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초수평선 상륙작전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저런 나라들이 하는게 초수평선 작전이면 이미 태평양 전쟁때도 한게 초수평선 작전입니다.
그냥 대형 상륙함과 해안 사이를 연결하는 단순 커넥터로 상륙정을 운용합니다.
게다가 현재 도입한 두척에 추가 두척으로 무슨 상륙작전을 하겠습니까.
빠른작전을 위한 고속 상륙정도 없는데요
동남아권 국가에서 도입하는 저런 LPD같은 종류의 상륙함들은 초수평선 상륙작전 같은 거창한 작전이 목적이 아니라 도서간 소규모 상륙지원이나 기타 지원활동을 위해 도입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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