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기는 디씨가 아닐뿐더러, 존댓말하는 디씨도 아닙니다. 독뽕 어쩌고 하면서 현실사회에서는 막상 못할 말투를 쏟아내는 방폐장도 아닙니다. 네덕 어쩌고 하면서 비아냥대는 고등학생의 생각 없는 발언을 받아주는 곳도 아닙니다. 오파상이 판치는 곳도, 그렇다고 정치에 욕심이 있는 누군가가 개인의 영달을 목적으로 노는 곳도 아닙니다.

 

2.

저희는 이 사이트를 주 생업으로 삼아 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 시간마다 운영자가 상시 대기하며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도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운영함으로 어떠한 수익사업을 벌이는 것도, 수익이 발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과 미국에 거주중인 운영진이 각자 개인적 시간을 내서 관리하는 곳입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댓글과 글들을 모니터링 할 수는 없습니다.

 

3.

그래서 회원 여러분의 자정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운영진들 스스로 개인적 지출들까지 부담하면서도 (또한 수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시면서까지 모두가 함께) 이 사이트를 운영/유지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국내에도 "건강한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건강한 놀이터"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금까지 왔습니다. 물론, 그러한 공간을 유지하고 만들어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참 어려운 문제이더군요. 운영진 또한 사람이기 떄문에 어디까지나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아니, 분명히 언젠가는 실수할것입니다.그렇기에 앞으로 더욱 건강한 밀리돔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4.

이 곳이 소위 '국까' 성향의 커뮤니티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개인의 신념은 경험, 지식의 방향성, 그리고 정치 성향과 직업/전공 등 기타 다양한 variable이 영향을 끼칩니다. 이 곳의 회원이 소위 말하는 '국까'던 '국뽕'이던, 각 개인의 신념에 대해 운영진에서 강제하고픈 생각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제3자인 운영진이 모든 회원에게 일일히 그러한 성향을 강제로 주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인위적으로 그러한 성향을 조작/수정하고자 노력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서로 존중해주십시오. 누군가에게 비난의 한 마디를 뱉는건 참 쉽지만, 본인이 그와 같은 동등한 수위의 비난을 다른 주제에서 듣는다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5.

본 공지가 작성된 시간 이후 당분간 작성되는 글/댓글 중 사이트 운영 수칙에 위반되는 사안이 적발될시에는 사전 경고 없이 바로 회원 자격 1개월 정지 이상의 처분을 부과하도록 하겠습니다. 속된말로 'ㅆ선비'라고 욕하는 징계버거 시식자 여러분의 불만이 있는 것 또한 이미 알고있습니다. 본인이 어떤 연유로 그와 같은 처분을 받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사회 통념적 정서에 반하는 그런 수위의 어투로 키보드를 내려놓고 길거리에서도 누군가를 스스럼없이 공격할 수 있는지요?

 

6.

현재 작성된 탈퇴 관련 글은 일요일 중 운영진에서 별도 게시판에 보관처리토록 하겠습니다. 향후 별도로 탈퇴를 원하신다면 하단의 '기타 문의'란 혹은 운영진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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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te 2015.05.16. 11:42
항상 고생하시는 운영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드릴게 없군요;;
우케케 2015.05.16. 12:02
같은 말 밖에서도 할 수 있겠냐는 말 공감합니다. 밀리터리 지식 좀 있으면 뭘 합니까.. 빈정대고 감정적인 말이나 퍼붓고 기본적인 화법이나 예의도 안 지키는데요. 우리 모두 말 조심하고 운영진께는 강력한 징계 부탁드립니다.

국까소리는 참.. 움프님이나 막시님 제주님 등등 많은 분들이 한국군 나름의 입장이나 상황을 잘 설명해주셨죠.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는듯합니다
Profile image 제주 2015.05.16. 12:43
..저도 탈퇴 직전까지 가긴 했습니다만.. 최근 너무 쉽게들 탈퇴 신청을 하는 것 아닌지 생각되네요.
덧-여기가 국까 성향? 어디의 누가 그런 소리 하고다니는지 궁금하네요. 자타 공인 굴지의 국뽕도(?)를 자랑하는 제 기준에도 여기는 상당히 중립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Profile image 김민석(maxi) 2015.05.16. 13:54
지식이 좀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나요. 다 모르는 부분들이 있고 서로 도우고 배우면 실력이 느는거고 남을 무시하고 이길려고 하면 아는게 점점 줄어들거나 쪽팔릴 일만 많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캬오스토리 2015.05.16. 19:37
공감합니다.
제가 바로 예전에 그 이길려고만 하다 쪽팔릴일만 늘었봤던 사람이고,
아는것은 쥐꼬리만한데 아는척을 연기하려다 허풍으로 뻥튀기했던, 그런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느껴봤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되도록 겸손하게, 항상 배운다 생각하고, 나는 아는게 없다고 주문을 외우며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나이먹고 더 쪽팔린일은... 최대한 적게 만들려고 노력중이죠.. ^^
리그리스 2015.05.16. 18:34
고생 많으십니다.
Profile image PKS 2015.05.17. 21:10
운영진 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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