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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군 비밀리에 F35운용중??

yooos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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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7.10.13일자 채널A 돌직구쇼 - 17.10.12일 국정감사 중)

 

하.... 이거 합성 아니죠???

 

국방보다 외교가 상위개념이러고 그렇게 말하던 현정부인데...

 

전술핵 전략핵 논란은 논외로 하더라도

 

저거는 아침 단신뉴스만 보더라도 모를 수가 없는데

 

농림수산부장관도 알아야 할 상식을 외교부장관이...

 

믿을수가 없네요 화가난다기보다 어이가 없는;;

 

정치적인 글이 아니라 상식에 관한 글입니다.

 

이건 아니죠... 정말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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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풍 2017.10.15. 04:45
예전 군생활할때 생각나는군요

장갑차나 전차 탈때 조종수가 헬맷쓰잖아요 그래서 조종수들끼리
그헬맷의 이름을두고 방탄화이바,통신화이바,전차화이바다 라며 서로 다른이름을 대며 싸우다가 지나가는 중사에게 물어보니...

중사왈... 야 그거 있잖아..어 그게 다 맞는말이야 군대에선 원래 은어로 쓰고그래... 라는 말을 남기며 잽싸게 사라지더이다 ㅋㅋㅋ

저는 궁굼해서 끝까지 듣고있다가 어의가 없어 혼자 웃고말았죠

근데 정식명칭 뭔지 아시는분? 저는당시 K-55사수여서 그쪽엔 아예 문외한이었거든요
JRMG 2017.10.15. 16:16
윈드풍

기갑헬멧이요

윈드풍 2017.10.15. 16:41
JRMG
기갑이었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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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0.15. 11:17

왜 다른 부처 장관들이 전투기 기종까지 알아야하죠? 그럼 국방장관은 농림부의 모든 장비 다 알아야 하는건가요?

외교가 국방의 상위 개념이라는 것은 외교와 국방에서 그 우선순위를 말하는거지 외교장관이 국방장관 위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상식에 대한 것이라고 말하시지만, 밀리터리 메니아들의 상식이 일반인들의 상식은 아닙니다. 

yooos 글쓴이 2017.10.15. 12:14
폴라리스

외교부장관으로서 최소한의 군사장비는 당연히 알아야죠

모든 장비를 알아야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여성 외교부장관이 P96k와 p999k가 뭔지 아실필요는 당연히 없으시죠.

 

하지만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속에서 미군과 같이 비행하는 우리나라 공군무기체계정도는 당연히 알아햐 한다고 생각합니다.

F35가 그저 몇백 몇천만원 짜리 군사장비도 아니고 대당 수천억에 달하는 첨단전략무기입니다.

F35 국내도입도 상당한 외교논리가 필요하지 않았습니까?

 

또한 첨단무기의 경우 외교논리가 빠질수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싸드, 이지스, 핵잠수함 스텔스기등 말이죠...

 

이는 외교부장관으로서 기본적인 업무조차 파악이 안된겁니다.

 

그리고 외교가 국방의 상위 개념이란 것은 제가 말을 잘못했는데

 

국가안보를 받치는 2개 기둥이 국방과 외교입니다. 국가안보를 받치는 한축인 외교부장관이

 

f35와 f15k조차 구분하지 못한다? 이거는 보통으로 넘어갈 일이 아닌겁니다.

 

전술핵과 전략핵의 개념조차 모르시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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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0.15. 12:26
yooos

왜 다른 부처 장관들이 15와 35를 왜 구별해야하는데요? 왜 무전기는 몰라도 되고 기체는 알아야 하는데요?

그럼 국방장관은 외교 정책에 대해서 다 알아야하나요? 

특정 무기 도입 협상에서나 해당 무기를 알 필요 있지 전술 행동에 동행한 기체들까지 다 알 필요 없습니다.

왜 각 부처가 나뉘어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오히려, 외교장관이라면 외교적으로도 관련있는 중요한 전술핵과 전략핵의 차이를 모르는게 더 문제입니다.

 

그리고 무기 도입의 외교 논리요? 네 필요하죠. 그런데 그건 국방부를 포함한 범정부적인 외교 노력이지 외교부 장관이 다 알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럼 실무자가 왜 필요합니까? 

 

사드나 이지스의 문제도 그런게 있고, 우리나라 방어에 필요하다 정도지 레이더 거리가 얼마고 요격이 어쩌고까지 알아야할까요?

밀덕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지 마시라구요.

yooos 글쓴이 2017.10.15. 12:34
폴라리스

다른 부처 장관들이 구분 15와 35를 구분해야 한다는 말은 그 만큼 현 안보위기 상황에서 정부부처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아야할 사항 아닐까요?

위급사테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공석이 되면 경제부 총리가 군통수권을 권한대행하듯이 그 아래 장관들이 권한대행을 해야할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무전기를 몰라도 된다는게 아니라 작은것은 몰라도 큼지막한 건은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국방부 장관도 당연히 외교 정책에 발맞춰 가는게 맞습니다.

예를 들어 한미 전시작전권 전환은 외교정책이자 국방정책입니다.

 

국방과 외교는 분리하려야 할수가 없습니다.

 

이번 사드도입에서도 봤듯이 말입니다.

 

미군과 합동군사훈련도 국방분야이자 외교분야입니다.

그런 외교부 수장이 미군과 같이 군사훈련을 한 기종이 f15k인지 모르고 있는것도 문제아고

아직 f35가 도입도지 않은것도 모르는게 문제입니다.

 

저는 외교부 장관이 전술핵과 전략핵의 개념설명을 못한 것은 이해가 가는부분입니다.

막상 밀리터리 마니아에게 장갑차와 전차의 개념을 설명하라 하면 버벅거리는 분들도 있으실만큼 기습질문이라면 당황해서 설명하기 힘들수도 앴다고 생각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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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0.15. 12:42
yooos

급작스런 질문때문에 전술핵과 전략핵을 몰랐을 수 있다면 왜 이번 발언도 급작스런 질문에 당황해서 나온 실수라고 안보시나요?

오히려 전술핵과 전략핵 개념은 외교적으로 더 중요한 문제인데요. 

 

yooos 글쓴이 2017.10.15. 12:53
폴라리스

전략핵과 전술핵개념은 모르는 것을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 그것도 당연히 외교부장관으로서 질책받을 사항이 맞습니다. 

 

전략핵과 전술핵의 개념을 모를 정도라면 외교부 장관을 할 능력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싫어서 실수라고 제 스스로 위안을 삼으려는 겁니다.

yooos 글쓴이 2017.10.15. 12:39
폴라리스

외교부 장관이 국방,외교분야에 척척박사 슈퍼맨이 되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언제 강경화장관이 f35의 항속거리 가격 탑제 미사일 무장중량을 알아야 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f35가 어떤 기종이고 언제 도입될 예정이고는 상식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외교부 장관료로서, 정부 관료로서 말입니다, 

 

제가 밀리 마니아로서의 관점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정부관료의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 못한 안일한 인식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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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0.15. 12:43
yooos

님이 아니라고 해도 님이 내세우는 기준은 밀리터리 메니아 기준입니다.

밖에서 물어보세요. 15랑 35랑 구분할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되는지요.

 

yooos 글쓴이 2017.10.15. 12:49
폴라리스

제가 일반인에게 15와 35를 구분해야 한다고 요구하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행정부 의전서열 5위인 외교부 장관에게 최소한의 국방분야 상식을 요구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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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7.10.15. 13:52
yooos

최소한의 국방분야 상식이 어느정도를 말하는거고 그 기준의 근거는 어떠한가요?

외교부 장관에게 있어 F-35가 동행했는지 F-15가 동행했는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게 요구되나요? 아니면 같이 동행한 전투기가 국군의 전투기인지 미군의 전투기인지 자위대의 전투기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게 요구되나요? 어느 정도 까지의 이해가 요구되는건가요?

종이호랭이티거 2017.10.15. 13:58
폴라리스

존재자체만으로도 국가간의 외교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무기는

당연히 외교부장관도 그것에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f-35가 그런무기들과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Peter999 2017.10.15. 13:03

도대체 외교부 장관이 F-35와 F-15를 구분할 줄 알아야 되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발언의 핵심은 우리 공군의 전투기가 미 공군의 폭격기와 합동 작전을 수행했다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우리측의 전투기가 어떤 기종인었는지의 여부가 이 사안의 핵심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인가요? 강경화 장관이 세부적인 디테일에서 왜곡된 정보를 토대로 잘못된 결론을 지지하는 주장을 펼친 것도 아니고, 전투기 기종 하나 몰랐다고 기본적인 국방분야 상식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받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yooos 글쓴이 2017.10.15. 13:13
Peter999

전투기 기종 하나 몰랐다로 끝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f35를 모른다는 것은

 

f35가 어떤 기종인지 조차 파악이 안되었고 언제 도입 예정인지

f35도입이 외교적으로 주변국들에게 끼치게되는 영향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파생됩니다.

 

그저 달달달달 전투기 이름 외우기에서 틀린것이 아닙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행정부 서열 5위가 외교부 장관입니다, 8위 국방부 장관보다 3단계 높습니다.

위급 사태시 높은순위로 외교부장관이 군통수권 권한대행을 행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국방 무기체계조차 모르는 외교부 장관이 그저 전투기 기종 몰랐을뿐이라고 하는것이 옳은건가요?

 

다음번에 현재 장보고 3가 동해상에서 작전중이다 하면

 

그래도 단지 기종을 몰랐을뿐 이라고 하고 끝날 일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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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7.10.15. 13:56
yooos

그건 굉장히 과장된 내용에 불과 한거 같습니다. 저 발언 하나로 F-35를 모르고 그게 외교적으로 주변국에게 끼치는 영향을 인지하지 못한다로 파생될 수 있는건가요?

Peter999 2017.10.15. 15:50
yooos

예시로 제시하신 가상사례 역시 군사작전의 영역 아닙니까? 외교부 장관에게 요구되는 인식범위는 해당 군사작전이 상대에게 어떤 Signal을 전달하는가에 대한 국제정치적 함의 정도면 충분하지, 작전에 투입된 무기체계의 특성까지 세세하게 알고 있어야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그런 디테일하고 기술적인 사항은 국방부의 소관 영역으로 봐야하지 싶습니다. 근대국가의 관료 시스템이 괜히 분업되어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천상의기적 2017.10.15. 13:27
뭐 해당 기관 업무나 잘하면 됐죠. 아쉽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욕 먹을 사안은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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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ine 2017.10.15. 13:30

본문은 정치적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댓글은 정치적으로 흘러갈 것 같네요.

부동액 2017.10.15. 16:04
장담컨데 외교부 장관은 커녕 육군 장교들 중에서도 F-35 와 F -15 구분 가능한 사람이 많지 않을겁니다.

임종인 전 의원이 해군참모총장에게 우리 해군이 보유한 1000t 이상 함정이 몇 척이냐고 질문했다가 잘못 답변했던 전례도 있죠-_-

그냥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눈높이가 너무 높은겁니다.
소미로 2017.10.15. 17:43
15든 35든 결국 제일 중요한 건 해당 무력시위에 아측 공군 전투기가 동행해서 한미연합의 공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건데 왜 외교부 장관이 전투기 이름 구분 못한다고 까는 건지 이해할 수 없네요

애초에 저 양반들은 외교관이지 군인이나 무기 상인이 아니란 말이에요. 아무리 스텔스기와 재래식 제공기 정도의 차이가 있다 해도 전투기가 핵무기 처럼 실전이 아닌 정치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무기도 아니고 말이죠
Evergrey 2017.10.15. 19:21

우스운 꼴인 건 맞습니다만 그냥 해프닝 정도에 과민 반응하시는 듯 합니다. 물론 이런 사례가 한둘이 아니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임진강 2017.10.16. 08:14
보온병을 포탄이라 말한것보다는 더 믿음직 스러운데요
종편에 군사 전문가라고 나온분들도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엉터리로 말하는 분들도 허다합니다
Gewagul 2017.10.16. 13:13
매니아들이 보기엔 우습지만...일반인의 시각으로 보면 실수할만도 하지 않을까요? 대학교 교수님이나 학교 선생님들도 수업시간에 중요한 단어를 잘못말한채로 그냥 수업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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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카카 2017.10.17. 13:18

몇년전까지 외교통상부였던걸 생각해보면 문제가 있죠. 대규모 국책도입사업이 진행중인걸 생각하면 나올수없는발언입니다. 하다못해 시사상식으로 면접때 물어볼수도 있는데.

krondor 2017.10.17. 14:52

외교는 그 나라의 국방문제하고도 많은 관련을 갖습니다.

 

그냥 분소대 수준의 개인화기나 야포 같은 건 상관이 없지만

전략적 관점에서의 이슈가 될 만한 고성능 장비들에 대해서는 배경지식으로서 갖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의 F-35 도입은 갖가지 분야에서 이래저래 시끌시끌 했었는데 외교부 장관이 F-35를 모른다라는건 납득하기 힘듭니다만.

노비스 2017.10.17. 16:43

누가 나중에 이 글 성지순례할까 두렵네요 ㄷㄷ

다들 오버하지 맙시다.

 

우리가 까야할 것은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 유사전문가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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