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만들려는 국방 FPS에 관한 기사입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11/?n=69238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11/?n=69239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11/?n=69241

(디스이즈 게임에 수정된 기사 올라와서 다시 첨부합니다.)

 

일단 기사를 요약하자면

 

1. 국방부의 목표 : 아메리카스 아미+Arma3

2. 국방부의 요구 : 작전 계획 수립 능력 학습 기능, 시나리오 생성 및 유통 기능, 사람같은 AI 등등

3. 총 개발기간과 개발비 : 개발기간 2년, 58억4148만원, 개발비는 민간에서 전액부담 하되 국방부가 컨텐츠 이용명목으로 5년간 50% 보전.

4. 개발자 수 : 9명(!)

 

그러니까 58억과 개발자 9명으로 2년안에 아메리칸스 아미와 Arma3 수준의 게임을 민간 전액부담으로 만들라는건데 망작인 서든2도 저것보다 많은돈과 기간, 인력이 들어갔습니다. 국방부가 현실도 모르고 너무 날로 먹으려는듯.

 

중국의 광영사명을 보고 짭AA라고 비웃었지만 이거보니 비웃을 수도 없군요. 그건 인민해방군에서 개발지원이라도 제대로 했지.

 

P.S.

저 날로 먹는 꼬라지 보니까 한국 IT 3대 막장에 왜 국방부가 들어가는지, 국방부 서버가 왜 허구한날 털리는지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