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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시 전쟁 수행을 위해, 국민 보호를 위해 고쳐졌으면 하는것들

캬오스토리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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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실지 모르지만...

사실 저는 굉장히 줏대가 없는 편이고, 그리고 팔랑귀이며, 나아가 약간 반전쪽의 입장에선...

물론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보복하자~" 라던지 "이런저런 전쟁무기를 삽시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기본적으로는 약간 생각이 조금은 다른, 그런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반미주의자도, 공산주의자도 아닙니다. 그냥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인간으로써,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았으면

하는 희망만 가진(즉 입만 살은) 사람이란거죠. ^^)

 

그런데 이번 핵잠수함의 탄도미사일 사건이나, 또 서해에서의 북한군 협박을 보면서 뭔가 떠오르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민간인의 신분으로써, 내일 당장 전쟁난다면 난 대체 뭘 해야할까...

이런 흔한 밀리터리 매니아로써의 상상이죠.

 

그중 제일 먼저 떠오른건, 이번엔 연평도 포격사건의 참화를 떠올리며 과연 우리 서울에는, 내가 사는 동네엔

소위 피난처나 대피소, 혹은 벙커....는 무리겠죠...? ㅜ.ㅜ 어쨌든 그런걸 찾아보는거였습니다.

 

흔한 예비군/민방위 나온 사람의 상식에선, 대피소란게 학교, 지하철...

(교육할때 딴 생각하며 제대로 교육 안받으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ㅜ.ㅜ)

뭐 이런건데요, 그래서 요즘은 뭐가 달라졌나 살펴봤지요.

 

그래 검색해보니 여러 사이트가 있더군요,.

 

일단 각종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시/도/특별시등 주요 지역/도시마다 사이트가 개설되어 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보면 좋은건데...

근데 내용을 들어가보시면 중복 사항이 굉장히 많더군요.

 

물론 자기 지역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라는 의미에서는 의미가 있겠지만, 실제 검색해보면

대부분 각종 자연재해등에 촛점이 맞춰져 있으며, 내용이나 형식도 비슷한 지역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건 어쩔수 없게 되어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지역 기상 특보의 실시간 반영이나, 혹은 일부 지역의 cctv에 대한 영상을 보게 해주는것등,

서로 몇가지 다른점은 있지만 대부분 민방위, 그리고 위기 발생시 대처법등이 주류를 이룬다는 점에서

서로 가진 장점과 공통점을 합쳐, 이들을 한데 묶어 전국단위 서비스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쓸데없는 트래픽 낭비와 인력 낭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재난 안전으로 검색하면 진짜 엄청나게 많은 시도/특별시등이 죄다 하나씩 이런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놀라게 되실겁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참조할만한 사이트를 찾아보면 몇군데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돋보이는것은 역시 국가재난정보센터, 즉 민방위, - http://www.safekorea.go.kr 입니다.

여기서는 좀 딱딱한 어투지만 p-ep계획에 대한 설명도 있고, 그리고 각종 비상 물품(각종 재난 대비 포함)

그리고 여러가지 재해에 대한 대처법이 종합적으로 망라되어 있어 국가재난에 대비하는 '민방위' 사이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호의, 탐지지, 해독제, 제독키트, 제독용액등의 간단한 설명이나 내구연한까지 기록되어있는게

비록 최신 갱신 내용은 아니겠지만 참 기특하다고 볼수 있죠.

 

다만 단점은 난잡한 화면 구성, 친절하지 못한 설명등이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즉 전쟁을 포함한 국가재난의 총괄 지휘를 하는 센터의 중심으로써의 무게감은

좀 보이지만 사이트를 좀 더 편하게 접근하게 하고, 각 메뉴의 분류와 통합등이 숙제라고 볼수 있지요.

 

그리고 이런 국가재난정보센터와는 다르게,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 http://www.snskorea.go.kr 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충무계획부터 시작하여 민방위 사이트와 유사한 내용들을 굉장히 어수선하고 딱딱한 내용을 보여줄것이라 생각할수 있는데,

나름 국민 안전처에서 신경을 썼는지 굉장히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동원하여 누구나 간단한 재난 대비 상식을 쌓게하고있다는

점에서 훌륭하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이트가 약간은 어수선해보이네요... 조금 더 신경쓰시길...? ^^)

 

문제는, 이런 좋은 사이트에서 기초적인 내용을 배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은 할일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정 상비약도 사놓고, 여러 안전 대비 대응법도 볼수 있고, 다 좋죠.

그러나 다른것도 아닌 전시에는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미숙하고, 또 현실세계와 제대로 결합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지하대피시설의 사진을 보면,

아, 우리가 전시에는 저런 좋은 시설로 대피하면 되겠구나... 하는 환상을 가지게 됩니다.

(http://www.ndti.go.kr/5/5_2_5.asp)

 

그러나 저런 시설을 가진데는 사실 거의 없죠.

실제로 우리가 검색 가능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시도부터 시작해서 특별시까지 저마다 난립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피난시설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곳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나 피난시설의 경우, 많은 경우가 학교, 병원, 공원등 자연재해 위주로 표기되어 있지

전시 공습에 대비한 피난같은것은 다른 이야기가 없지요.

(한마디로 산사태나 홍수나서 도망칠곳이 표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더 재밌는건, 민방위 사이트가면 거기에는 희안한게 있습니다.

셀터가 있는 피난처 표지만, 그리고 임시 피난처 표지판...

솔직히 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그런 표지판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있다네요...

 

자, 그럼 그런게 있으면 검색 정보에, 민방위 비상시설-대피시설에 따로 표기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보이질 않습니다.

각 시군구로 들어가 자기 동네 치고, 그리고 선택할수 있는건 오로지 두가지...

바로 대피시설과 급수시설뿐이거든요.

 

그럼 그 대피시설이란게 대체 무어냐.

그냥 아파트, 동사무소, 상가, 학교, 지하철...

뻔한곳입니다.

(심지어 목욕탕도 대피시설로 등록되어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_-)

 

생각해보면 동사무소나 이런데 인원 수용은 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여러분의 동사무소들은,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의 경우일수록 더더욱

외관만 삐까뻔쩍하지 전시에 공습등에 시민들에게 안전을 제공할수 있는 장소가 아닙니다.

 

그럼 지하철은 어떨까요.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손꼽는 대피시설이 바로 지하철인데...

근데 안타깝게도 전기만 탁- 나가면 지하철내는 암흑 천지가 되어버립니다.

비치된 몇개의 비상등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죠.

더군다나 굉장히 폐쇄적 구조라서 만에하나 화재라도 났다 싶으면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대구지하철 참사를 떠올리며

아수라장이 될게 틀림 없는 구조입니다.

 

뭐 그렇다고 아파트 지하...

네, 아파트 사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아파트 지하가 얼마나 관리 안되어 있는지는 누구보다 본인 자신들이 잘 아실테니

거기 모여드느니 그냥 1층에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여차하면 튀어나가자... 괜히 더러운 지하에서 죽도록 고생하다

유사시 매몰될 가능성 감수하는것보단, 차라리 그게 낫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될겁니다.

 

어쨌든 이래서 일까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처음부터 집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http://www.snskorea.go.kr/cyber/studyroom_10.view?depth1=4&depth2=1&depth3=1)

 

분명히 민방위에서는 공습경보시 대피하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여기선 전혀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는거죠.

한마디로 행정부처 내에서도 아직 옛 의견과 새로 바뀐 지침이 서로 남아 싸우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는것입니다.

(일괄적이지 못하다는거죠.)

 

게다가 유사시 전쟁이 날수 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을 국민에게 떠 넘기는것을

아주 당연시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실제로 우리가 대피할수 있다는 대피소의 안전도는 어떨까요?

과연 민방위에 대피소로 지정된 건물의 건물 안전도가 몇인지, 우리가 알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런 정보는 표기되어있지 않습니다.

안에 방독면이 몇개있고, 제독키트가 몇개있고...

그런건 바라지 않지만, 최소한 내가 피난할곳이 어느정도의 위험에 대응이 가능한가를 분석해 주어야

소중한 국민 생명을 지킬수 있는데, 목욕탕도 대피소로, 지하 쇼핑몰도 대피소로 지정된... 이런 상황에선

대피해있다가 누가 잘못해 불이라도 나게하면 안에 대피해있던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다 단체로 질식사하기에

딱 좋거나, 그도 아니면 단 한번의 포격에 건물이 노후화되어 와르르 무너져 생매몰되어도 그냥 멍하니 당하는게

전부가 되버리는것입니다.

 

그러니 이런부분에 대한 조사와 표기가 뒤따라야 국민들이 집으로 대피하건, 혹은 직장에서 주변 건물로 대피하건,

좀 더 자신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국가는 국민의 안전, 그리고 생명을 책임져야죠.

 

저마다 다 세금을 내고 있으니 이것은 당연히 국가가 제공해야할 서비스 입니다.

 

그럼...

방독면 사이트라도 링크시켜 놓으라고!!!!!

부탄가스 15개 준비하라는 이야기도 오늘 국민안전처 사이버교육-어린이안전짱-공부방-전쟁에서 처음 봤단 말야!!!!

(생각해보면 도시가스 나오는 지역에서 여행가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은(바로 나같은... -_-) 저런거 준비 안해놓으면

배급나온 생쌀을 씹던가, 그도 아니면 생쌀을 물에 불려서 밥을 해먹어야 할듯...? -_-)

 

아니, 지금이 무슨 6.25시대야?

부탄가스 없으면 생쌀이라도 고맙게 배식 받아 먹으라고?

대피소 못짓겠는건 서울 땅값비싸니까 이해하겠는데, 알려줄건 제대로 알려줘야지!

내가 예전에 예비군/민방위 받을때도 그딴 소리 들은적이 없었다! (자고 있어서 못들었을지도....? -_-;;)

 

그리고...

쉘터 구비한 대형 쇼핑몰에 생화학전 대비 옵션 강제하기... 어때요?

보호의 몇십개, 해독제 수백개, 제독키트 수백개...

그럼 건물 안전성 홍보도 되고 얼마나 좋아요?

(지하철에서 생화학전 대비하란 이야기는 안쓰여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건물 상층부나 고지대로...

잘 기술되어 있더군요.)

세X코 인증마크처럼 민방위 생화학전 대비 완료 건물 마크 하나 멋지게 만들어서 붙여주면 해당 빌딩

장사 잘될지도 모르는데...

 

뭐 이상 전쟁나면 국가가 해줬으면 하는거...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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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2015.05.10. 09:12
요즘 지은 아파트라면 차라리 집이 안전 할 수 도 있습니다. 내진 설계가 기본으로 들어가서 왠만한 포격으로는 쓰러지지도 않죠.
그리고 대채로 아파트 주민들은 지하주차장이 있는경우 지하 주차장으로 대피하는걸 권장합니다.

그리고 지하철내 화재의 경우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배기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등 여러 안전 조치를 취해놔서 괜찮을겁니다.
또 전기가 쉽게또 안나갑니다 . 백업 전력망은 당연히 있구요. 또 도심 전력을 공급하는 공동구에 기본적으로 상당한 병력이 투입되어 방어하는게 기본입니다.
네비아찌 2015.05.13. 01:16
eceshim
그런데 그 내진 설계니 안전시설 확충이니 하는걸 믿을수 없는게 한국의 현실이지요. 전력시설을 병력이 방어해더 한수원 해킹 건을 고려할때 이미 국내 주요 발전소 통제시스템에 스턱스넷이 심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고요.
캬오스토리 글쓴이 2015.05.13. 06:16
네비아찌

솔직히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하철의 경우 노선별로 터널-역사 배기 시설이 달랐습니다.
자연환기는 1호선에 당연히 포함된 시스템이고, 2호선도 그 개념이 들어갔던가 아니던가... 기억이...

 

그리고 2호선의 경우는 터널내 정역회전 시스템이 없어서 최적의 배기 시스템을 구성하지 못하는걸로 기억합니다.
이걸 고치려면 유지-보수 레벨이 아니라 신규 투자에 가까운 대규모 투자와 토목공사가 뒤따라야 하는데 이걸 했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고...
(한마디로 1,2호선 역사에 피난하셨다가는 5분 이내인가... 그걸로 규정되어있는 탈출 시간내에 탈출 못하고 질식사 하실 가능성이 높았다는 얘기죠..
옛날에는...)

음.. 그리고 3,4호선의 경우는 그냥저냥 버틸만 한데(터널 정역회전도 되고), 역시 최적의 3d 모델링 시뮬을 해본건 아니고,
그냥 민방위 수준에서 해본거라... 당연히 지하철내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시민들 대상으로는 어쨌건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 가능할겁니다.
(피난 상태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불나면 그때 허둥지둥 움직이면 위험할수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이후 라인들은 터널-역사 배기 시설이 나름 잘 되었습니다.
tes도 설치되어있는건 당연하고, 평상시에도 다른 라인의 역사와 신규 노선 역사에서의 공기 차이를 민감한분들은 구분가능한 레벨이죠...
(그래도 초미세먼지나 라돈으로 죽어가는 지하철 노동자님들을 커버하지 못하는건 죄송한 일이고...)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내진설계, 안전시설 확충이 믿을만 하냐.. 라는 질문인데...
일단 내진 설계빼고 안전, 그중에서 전시 안전분야에 대해 기억을 되살리자면, 이게 적어도 예전에 지하철에서는

"수송"기능 위주로 유지/보수 인력과 자재들이 준비/공급되는 정도입니다.
즉 지하철내 공기질이라던지.. 그딴건 안중에도 없으니(옛날 기준) 괜히 들어와서 폐에 악영향을 받으시면 곤란하다는거고..

대신 내진 설계는 웬만하면 버팁니다. (이건 보안사항이니 말씀드리기 곤란하고.. 그러나 지진 내진 설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지진 내진 설계는 훨씬 복합적인 흔들림이 가정되고, 거기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하니까, 그 기준으로 보면 서울 지하철은

내진 설계 아예 안한거나 다름 없는 상태입니다. ㅡ.ㅡ 한마디로 서울에 지진나면 서울 지하철은 무덤... ㄷㄷㄷㄷㄷ... -_-;;;)

 

어쨌든 제 기억으론, 튼튼하기로 따지면 2호선 라인들이 거의 무대뽀급이었는데...
(기술이 없으면 양으로 승부하기도 하는데, 그게 의외의 효과를 내는 경우가...? ^^)

문제는 이 지하철 역사라는 공간이...
이게 출입로가 많은게 장점도, 단점도 될수 있고, 그리고 지하에 사람들을 피난시킨다는 발상이
대체 얼마나 피난 시킬건지에 대해 딱히 무슨 규정이 있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장기 피난은 되도록 말리고 싶네요.. 그냥 총맞아 죽는게 덜 고통스러울거라고.. 개인적으론 그런 생각 해본적이 있습니다. -_-)

그리고...
사실 공과나 이과대 나오신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사실 모든 시설이나 장비라는게 유지/보수를 위한
자재와 전력, 그리고 전문인력이 필요한법 아니겠습니까?

근데 전시에 지하철내 공기질까지 담보하기 위한 유지/보수를 위한 자재/인력 투입까지 준비되어있는지는...
오늘이 2015년 5월이지만..
글쎄요, 그럴 돈도, 인력 배치 생각도 딱히... 개인적 상상으로는 아마 아직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수송을 위한 준비는 아주~ 잘 되어있죠. 파업할때 돌아가는거 보세요. 완전히 이거 무슨 파업때마다 실전 연습 하는거 같이 않나요? -_-;;;;;)

뭐 그냥 예전에 알단 얕은 지식이랑(그것도 가물가물한... 그러니 너무 믿진 마세요.. -_-;;;) 개인적인 생각을
msg(조미료) 넣어서 재밌게 읽으시라고 써봤습니다. ^^

어쨌든 당장 전쟁나서 우리 위에 폭탄이 떨어진다..
그럼 지하철은 단기적으로 가장 안전한 장소인건 맞습니다.
통로 무너져도 다른 통로로 빠져나갈정도의 튼튼함과 공간이 보장되어 있거든요. ^^

eceshim 2015.05.10. 09:13
다만 파주, 일산 신도시의 경우 대로변이나 전차 기동로 근처 아파트에 사시는분은 그냥 현금이랑 통장, 비싼 물건만 챙기고 군 통제하에 대피하는걸 추천합니다.
여차하면 그 아파트 무너트려서 길을 막아 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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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5.10. 10:33
그냥 집에 계시는 것이.....북한이 아무리 여유? 있어도 민간인 부터 공격할 여유는 없습니다. 그런 멍청한 짓을 할 지도 모르긴 하지만....
eceshim 2015.05.10. 11:09
minki
전방 근처 신도시 사는 분들은 방빼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대로변 근처 아파트 사시는 분들요.
네비아찌 2015.05.13. 01:14
공항이나 큰 항구 주변에 사시는 분들도 이사해야 합니다. 최소한 화학탄, 심하면 핵이 날아들 것이 필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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