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 문제에서 유탄을 CTA탄으로 바꾸면 안될려나요?
K-11 아시다시피 유탄문제로 이야기도 많고 사실 액션볼트 방식의 유탄발사형태도 계속 논란이 되긴 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걸 CTA형태로 유탄을 만들면 어떤가 싶어서요. 어차피 K-11용 유탄 자체가 로켓추진식이면 기존의 40mm CTA탄과 큰차이는 없어보이고 유탄신관문제도 만드는데 어려워보이지 않아서요. 게다가 유탄유폭문제도 제가 보기에는 유탄 특유의 전방에 신관이 집중되어진 형태때문에 신관이 극도로 복잡하여 예민한 형태를 띄고 있다 보여집니다. 이렇다면 현재 복잡한 신관 관련해서 유폭이 없는 쪽인 CTA를 활용하는게 안정성 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20mm나 40mm급 CTA(Cased Telescoped Ammunition)형태의 로켓추진식 유탄발사 형태로 모듈을 개량하는 형태로 하던지 아니면 미군의 XM-25처럼 만들되 CTA형태로 가는 방식으로 추구를 하던지 하는 편이 낫지 않은가 합니다. 현재까지 나온 40mm CTA 크기는..
https://milidom.net/photo/52071
요래서 설령 XM-25처럼 만들어도 어렵다 치더라도 20~30mm급 유탄 형태의 운영은 충분히 가능한 형태 아닌가 해서요. 게다가 이왕 하는 김에 볼트액션이라는 좀 아닌같은 형태가 아니라 XM-25처럼 반자동 형태로 바꾸고 말이죠.
자료수집꾼
우선 K11 유탄은 로켓추진식이 아니고 K11유탄은 단순히 공중폭발 기능 뿐만 아니라 착발, 지연폭발도 있기 때문에 신관을 앞에 둘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최초 탄약 폭발 사건 이후로 탄 자체가 문제된 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CTA탄도 3P과 같은 형태를 두고 있는 걸로압니다. 그러니 충격신관에 가까울정도로 민감한 복잡하고 예민한 신관이 전방에 배치되어 유폭문제를 계속 남기고 있기 보다는 내부적으로 안전형태를 구축할 수 있는 형태로 가자는 생각입니다.
한국은 한번밖에 없었어도 미국의 XM-25는 지속적으로 벌어져서 문제가 되었고 우리도 유폭은 아니더라도 불량문제가 지속된 걸로 압니다.
우선 딱히 유폭문제가 신관이 앞에있어서는 아닙니다. 그리고 충격신관은 당연히 일정이상 회전하여야 작동하며 이건 예전부터 죽 쓰여오던 신뢰성 높은 방식으로 지난번의 유폭사고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XM-25는 이른바 더블피드가 발생한 상황에서 탄약이 격발되어버리면서 벌어진 사건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신관을 내부로 밀어넣으면 충격신관을 없애자는건데 그럼 사통의 배터리가 다되거나 할 경우 유탄은 그냥 바보가 되어버립니다. 또한 시한신관이 작동하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터져주는게 좋고요.
CTA탄 자체 특성상 신관이 안터지도록되어있는 것은 아닌걸로압니다. 왜냐하면 신관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도 돌출되어있으니 말이죠;;
아 탄전체에서 케이스 내부로 들어가는걸 말씀하시는 거였군요.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하지만 핵심내용은 동일합니다. 지금 유폭 문제가 신관이 밖에 노출되서 벌어지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CTA로 한다해도 유폭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을것입니다.
2. CTA라는건 탄피가 탄자보다 부피가 상당해 큰 경우에나 의미가 있죠. K11탄처럼 탄피와 탄자 지름은 같고 부피는 탄자쪽이 압도적으로 큰 경우 CTA화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3. CTA는 탄 전체 부피 축소를 위한 발상이지 안전때문에 나온게 원래 아닙니다.
만약 가닥을 그렇게 잡는다고 가정하면 뭐 10년이 더 걸릴지.. 어쩔지..
아마 차기 복합소총에 그렇게 적용하지 않을까요?
탄약 문제는 다른분들이 언급하셨으니 반자동만 이야기 하자면
반자동은 반대입니다.
일단은 변수 통제가 하나라도 쉽도록 볼트액션으로 가는게 맞고, 가뜩이나 무거운데 더 무거워지면 애물단지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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