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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삼척항 귀순에 대한 의문

빅맨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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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척항 귀순 사건에 대해

어찌 되었던 삼척항에 접안할때까지 군은 파악을

못했다는 것인데 군 당국의 안이한 태도에 실망감이 깊습니다.

 

처음 기자들도

어민이 먼 바다에서 발견한 것처럼 발표하고

기관고장으로 표류되었다 라고도 보도되고요.

예인해서 해군에거 항구로 들어오는 것처럼 사진 배포되고 있었고

군에서는 파도에서는 감시가 안된다는 것처럼 면피성

발언만 하던데요.

 

결국

어째 되었던 삼척항에 접안하고 육지에서 돌아다닐 동안.

군은 파악을 못했다는 것이고 주민이 발견하였습니다.

 

이렇다면 군은

더 주의에 해상 감시하면서 이상한 점이 있으면 더 철저히 확인하겠다.

해야 되지 않나요?계속 면피성으로 파도와 했달렸다 

속도가 늦어 파도인지 알았다. 군의 감사는 문제 없었다고만 하네요.

기관고장이 아니었으면 속도가 빨랐을텐데요.

타 정보를 보면 그날 파도가 낮아서 관찰이 안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니면 이럴 경우 북이 우리에게 보맨 무민기처럼  다른 탐지자산을 더 확보해서 재발되지 않는 방법을 찾아서 굳건히 지키겠다  해야 하지 않을까요?

꼭 면피성처럼 군은 할 것 다했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만 이야기하네요.

해군 말이라면 앞으로도 발견못하겠네요.

 

해군은 열상감지도 있지 않나요? 

해상토계기도 있지 않나요?

북한어부들이 방한벅을 입은 것도 열상감지를 피하려고 한 것인지??

 

앞으로 반잠수함이나 잠수함은 어떻게 잡을 것인지 걱정입니다.

 

다들 이번 사태를 걱정하는데

해군은 너무 안일하고 우린 잘했으니 문제 없다는 태도만 보이네요.

어선도 해체해서 버렸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이리 빨리 해체해서 

버릴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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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ind 2019.06.19. 16:44

앞으로도 발견 못할 겁니다. 이제까지도 발견 못했습니다.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다 위에 10킬로미터마다 경비초소를 세우고 사람을 집어넣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건 바다가 가지는 근본특성입니다. 해전사의 모든 것이 거기에 지배당해왔고 앞으로도 지배당할 겁니다. 적어도 나무 거룻배처럼 파도 속으로 들락거리는 물건이라면 그렇습니다. 

 

해안 근처 심지어 부두 접안할때까지도 몰랐다는 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긴 한데, 해군과 해경에 대한 추궁은 이 부분에 집중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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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6.19. 18:17

요즘 배는 모두 식별기 키고 다녀서 근처에 온다면 식별기 안킨 어선쯤은 일도 아니게 잡아내지 싶습니다. 속초 쪽에는 선박교통관제(VTS) 센터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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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6.19. 18:58
지나가는행인

저런 작은 전마선 크기 배들은 식별기 없습니다. 그리고 파고보다 낮거나 해서 레이더에서 잡기도 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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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9.06.19. 18:19

탐지는 못할수 있다고 봅니다.

 

거짓말오 허위보고를 한건 어떤 변명을 갖다붙여도 용서할수 없지만, 탐지가 힘든 점은 그와 별개로 정상참작 해야 한다고 봐요.

빅맨 글쓴이 2019.06.19. 20:20

많은 글들 감사합니다.

거짓 보고와 거짓 발표는 정말 큰 문제로 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꼭 처벌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초계기가 목선의 4키로 근처에서 초계 활동했다는데  몰랐는지도

궁금하네요. 우리 어선으로 알고 있었던 듯하네요.

우리 초계기나 레이더에 국내 선박의 위치등을 연계하면

(세월호나 낚시배등은 해경에서 위치를 바로 알수있는 장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어선과 타국이나 북한어선간의 구별이 바로 될텐데 이런 방법도 고려해야 겠네요.

레이더로 이상한 점이 있거나 육군의 관측등에서 이상한 점이 있으몀

바로 확인하는 체계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북한이라고 했는데도 경찰만 가고

군 출동도 1시간 걸렸다고 하던데 그리고 방탄이 안된 차량이었고

북한 문제면 좀 더 군에서 빨리 대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매그넘 2019.06.19. 23:23

답변 달아드리려고  탈퇴했던 밀리돔을 다시 가입하게 되었네요.

먼저 제가 아래 쓰는 댓글은 개인적인 군경험등을 토대로 지극히 주관적으로 쓰는 글임을 감안하고 읽어 주셧으면 합니다.

 

솔직히 제가 직접 육군 해안감시 레이더(gps-98k)를 군대있을 때 운용하고 나온지라

거의 10년전 기억을 토대로 제가 밑에 읽은 기사만으로 추론해보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15439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4&aid=0004247825&date=20190619&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육군 레이더 운용병의 운용 미숙이 가장 큰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해당지역 레이더기지가 육군에 의해 운용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안 해안감시레이더는 육군이 대부분 운용하기에...)

링크한 기사에서는

선박높이(1.3m)보다 파고(1.5-2m)가 높아서 운용인원이 반사파라고 인식했다고 하는데 이거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군경험상 항상 선박높이가 파고보다 낮을수밖에 없는 1톤 미만 선외기,  훈련중인 군 고무보트, RIB 레이더로 웬만한건

웬만한 상황에서 다 잡혔습니다.

물론 비가오거나 구름이 많은경우, 파도가 심하게 치는 경우(기사설명보다는 보통 높을 때,) 많지는 않지만 그냥 잡상이 이유없이 많을때

잡상을 제거하려고 이거 저거 만지다보면

위에서 말한 소형물체들은 잡상과 함께 사라져 버릴수 있기는 합니다.

잡상이 없을때도 경험상 특히 고무보트같은 경우 저속 혹은 정선한 상태에서 심지어 다른 추적하는 선박까지 많은 상황,

육지근처에서 정신없이 알짱대는 경우에는 많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봐야 하긴합니다.

그러나 기사대로 파고가 2m면 높은 편도 아니었고

귀순선박이 잠수함이나 반잠수정처럼 연안에서 갑툭튀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정선했던 곳이 항에서 2~3n/m 부분이라면 레이더에 반사될만한 암초, 고정부표 같은게

그 근처에 있지 않다는 전제하에서는 지형이나 부표를 선박하고 혼돈할 가능성도 높지 않아보이고

(그런게 있어도 짬좀차면 고정부표같은거에 뭐가 붙어있는거 같다는 느낌은 레이더에에 표시되는 타겟크기로도 조금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고 찝찝하며 눈에거슬린다. 이정도로 표현할수 있겠네요. 이때 장비 앉자있는 후임에게 저기에도 배있는거아니야?? 없는거 확실해?? 이러면서 장난치거나 진짜 선박이있는데 추적안하던거면 영혼까지 털수도 있죠.)

심지어 14일밤부터 15일 일출까지 정박한 상태였고

기사들 뉘앙스상 그곳이 레이더 사각지대도 아닌것같고...

운용미숙이 주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레이더 성능같은경우 저 군생활때는 이론상으로는 잠수함 잠망경도 잡을 수 있으니 간부들이 열심히 보라고 했을 정도 였습니다.

(선박이 작아서 추적하기 어렵다느니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는 걸 돌려 이야기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병사들은 대부분 니가 직접 장비를 봐라 그게 가능한가라는 반응이긴 했습니다.)

 

레이더를 운용할때 기상이 않좋아 잡상이 많으면 타겟에 부여한 번호가 쓸려가고 실시간으로 잡상제거하고 화면 조절해가며 쓸려가는 번호 다시 부여잡고, 레이더가 추적하는 선박 번호별로 출항지 외우고, 항구에서 출항하는 선박 추적번호 부여하고, 아군세력 완벽하게 추적하고, 감시구역 내로 들어오는 선박인수하고 밖으로 빠져나가는 선박은 인계하고 진짜 바쁠때는 거의 초단위 실시간으로 일을 처리해야해서 쉽지않은건 알지만 이번 경우 기사내용만을 토대로 본다면 운용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tod 및 기타열상영상장비 운용인원들은 뭐했나 모르겠네요.

연안에서 2~3n/m에 정선했으면 한번 레이더기지에 한번 물어볼법한데 이상합니다.

심지어 어선에서 조명만 잠깐 꺼도 친했던 TOD(TOD와는 약간 다른 장비를 운용했지만 쓰면 안될거 같아서 TOD로 그냥 씁니다.)병이

"저거 배 불꺼졌다. 저거뭐냐"이러면

"아 xx 좀 이따 다시 켜겠지"

"아 그러네"

이러고 당시에 자주 통화했었는데...

이번상황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그거 보고 가만히 있었던건지 아니면 tod가 못보는 곳에 귀순선박이 정박해있던 건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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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6.19. 23:36
매그넘

실재로 운용하셨다고 하니 생생함이 느껴 집니다.

점점 군도 그냥 갔다오는 생활의 일부가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가끔 댓글도 쓰시고 하세요. 탈퇴하실것 까지야 있나요..

빅맨 글쓴이 2019.06.19. 23:46
매그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울프팩 2019.06.20. 08:11

전마선.  제가 기억하기로는 해군 함정 및 전탐기지에서 발견도 많이하고 실제 육군 R/S에서도 발견도 많이하는데 빠져나간경우도 많고 그렇지만 (실제로 해상을 통한 밀입국도 많이 일어나죠)  이번경우는 운이 없다고 해야하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네요. 아니 그러기엔 너무 사안이 크죠.  4명이 버젓이 그것도 국가중요보호시설인 산업항만에. 아시는분이 있는지 모르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발전소. 원전이 있죠.산업단지도 있고.  그러니 사안이 커진듯합니다.

파도 2019.06.20. 17:49

해안경계를 맡은 육군부대도 이제는 저고도 해상초계용 무인정찰기를 도입해서 운용할 필요성을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요? 해상 상황은 맑은 날에도 바람이 세게 부는 때가 많으므로 작고 출력이 약한 무인드론은 활용성이 떨어질 듯하므로 보통의 바람은 거뜬히 극복할 수 있는 약간  큰 드론부터 시범도입하여 운용해볼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적어도 의심 상황에서는 즉시 띄워서 해안에서 최소한 5km까지는 진출시켜 정찰할 수 있는 드론부터 시범적 도입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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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9.06.20. 21:05

발견 못한게 아니라 거짓말로 사기친게 더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 뉴스보면 해경에서 신고접수 후 바로 조사해서 상황보고를 다 돌렸고(국방부 포함..) 단 기간에 북한에서 온것 몇명..기타 등등 정황해서
다 보고 했는데 국방부는 그거 몰랐다 이야기 하고 결론적으로 발표는 엉뚱하게 하고.
심지어 이번 조사를 진행한 합심조 조사가 통일부 주도로 이뤄져서 그쪽 관계자들이 이게 뭡니까? 하는 분위기라는 
이야기 까지 나왔습니다. 장관은  발표하고 질문받는 브리핑이 아니라 브리핑 사과 기타 등등 하고 질문 안 받고 
바로 퇴장해버리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리고 장비 이야기가 아닌 정신전력 문제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거 보기에는 정말 총체적 난국 입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입고온 옷(그게 몇일 표료한 사람인지)군복과 입항시 자세 등등을 
보면 군인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 고장난 엔진이 삼척에 다 와서 고쳐진점.
도착하자마자 핸드폰 빌려서 전화 했다는 이야기 등 여하튼 참 황당한 사건 입니다.

참고 뉴스 입니다. 여하튼 국방부에 대해서 최고존엄 대변인실 ,허수아비 장관 이라는 느낌 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 관계자들의 불만이 정말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0/2019062002043.html?fbclid=IwAR1Rq1KWrxn-wwYbA66vPUe7Es7Iff-ZNtJHM8-_vKQQuoShKauXVKgpH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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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6.26. 20:16
minki

댓글잘못쓰다 퇴장당하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스러운데, 각자 본연의 역할은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의 위상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하고, 정치에 휘둘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빅맨 글쓴이 2019.06.21. 18:41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1&num=217966

 

내용을 보면 육군이나 해군이 발견 못하긴 힘든 것 같은데

졸아서 못 봤다거나.

보아도  우리 민간 쪽배로 본 것일수도 있겠네요.

설마 이리 느리고 대놓고 들어오진 않겠지 하고 민간배다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겠네요.

매그넘 2019.06.21. 23:37
빅맨

외해에서 진입하는데 해군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타겟이있으면

간부들에게 보고하고 간부 지휘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

우리 민간 쪽배로 본 것일수도 있겠네요.

설마 이리 느리고 대놓고 들어오진 않겠지 하고 민간배다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겠네요.

.>>>>>>>

뭐 우리야 내부사정을 알수없으니 순전히 저의 개인 경험으로 이번 상황등을 추측해보자면

1.미식별타겟 확인 과정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경우

이 경우에는 레이더 전시기에 타겟이 떠서 추적은했다는 이야기인데

기사들 읽어보면 아예 추적번호조차 부여하지 못한것 같은 뉘앙스로 썻더군요

 

2.운용병이 딴짓 혹은 조작미숙으로 출항선박 놓친거라고 착각하고 외해에서 들어온 귀순선박에 운용병이 가라로 추적번호를 부여한경우

정말 장비못보는 애들은 일병 3호봉 떄까지도 떠있는 해상에 배가 많고 정신없으면 출항한 어선조차 추적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어선에 추적번호 못찍고 방치..)

보통 이런문제가 터지면 상병 병장급되는 짬밥먹은 운용병들이 육안으로 어선인지 확인하고 그전에 n분단위로 레이더화면 스크린샷 찍어놓은거 확인한 후

예측되는 출항항구 앞에서 임의로 추적번호 띄운고 그럴듯하게 출항한것 처럼 가라로 항적만들고( n분단위로 자동으로 항적이 레이더장비에 저장됩니다.) 처음 추정했던 항구로 최대한 빨리 들어가길 기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진짜 이러면 똥싸고 뒤처리 제대로 못한 기분입니다.)

물론 사건을 일으킨 운용병은 상황실에서 장비 인수인계과정 중 혹은 생활관에서 개털립니다.

이번 삼척 귀순선박 사건같은 경우 착각하고 이짓거리하다 사고가 났을 수 있겠죠.

 

3.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털린경우

 

1.2.3번 어떤경우가 됬든 육군 R/S에 간부는 최소징계 병사는 휴가 짤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번은 그래도 남탓할 여지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졸다 놓친경우는 거의 가능성이 없는게

일단 장비를 가동중이면 무조건 병사 한명은 장비에 앉아 있어야하고

저정도로 들어온 배를 졸다 놓치려면

장비앉은 사람이 10분넘게 장비앞에서 잠을 완전히 자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제가 군복무할때는 상병을 달던 병장이든 아니면 내일이 말년휴가든 야간에 배가 거의 없어도

장비에 앉으면 1~2분이상 레이더화면 눈길 한번 않주고 딴짓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군것질거리 몰래 가져와서 먹을 때도 레이더 화면을 1분넘게 안쳐다보는 경우는 정말 상상하기 힘들었는데..

요새는 근무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10년가까이 지난지라

솔직히 분대에서 서열이 1~3등 안에 들면 야간에 배없어서 할일없고 졸리면 후임보고 장비 보라고 하고하고 상황실 컴퓨터나 전화기 앞에서 졸면 되요. 아니면 후임 장비 앉히고 옆에서 잡담하고 사회 이야기하고 간부 상황실에 없으면 간부들 좀 씹어주고

저같은경우에 그것도 재미없으면 인접기지 통신학교 동기나 대학교 동기한테 군내선으로 잡담 좀 하거나 했지

레이더 장비 앉은 상태로 오래 자는 모험은 하지 않았죠.

야간에 배없고 할일 없이 장비볼때는 이등병 일병한테도 레이더 화면보면서 이야기하게 내버려 둬요.

장비앞에서 자는 것보다 잡다하는게 났고 옆에 보통 선임들이 잡담하면서 대충이지만 장비도 함께 봐줍니다.

 

어찌됬든

미식별타겟 확인과정에서 문제 생긴게 아니라면

정말 어떤 경우를 상상을하던 오랫동안 입에 오르내릴 막장사고사례가 될꺼라고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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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7.03. 20:59

타 사이트이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링크 걸어봅니다.

국방장관이 사과문을 냈군요.

매그넘님 말씀대로 관제병이 숙달이 덜 된 듯합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pn=1&num=1211

 

예전에는 상공 3km나는 저가 중국제로 여기저기 찍더만, 이제는 작은 어선으로 유유히 삼척항에 들어오는 허점을 들어냈네요.

정말 정신들 바짝 차려야 겠습니다.

매그넘 2019.07.11. 22:44
지나가는행인

정말 역대급 사고네요. 육군r/s 인수인계선 근처에서는 장비상 잡혓었는데 진입할때 못 봤다라.....  아니 도대체 어떻게 이게 가능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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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3.01. 19:15

2021년 동해 해상귀순문제를 계기로, 22사단을 갈아 엎는다고 합니다.

사정이 딱하긴 하군요. 넓은 경계범위에 인원은 없고요.

뭔 대책을 세우긴 해야 할듯 합니다.

 

------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3/01/HPVXJC3C5FF7FBTHLI7X2ZY2WE/?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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