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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중형전술차량이 연구중인가요?

캐피군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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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혹시 중형전술차량이 연구 중인가요?

최근 기아군용차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웹툰을 보게 되었는데

전시회에서 기아차가 홍보하던 2½톤, 5톤 후속차와는 다른

사진처럼 새로운 캡이 적용된 중형전술차량이라고 나와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Cap 2016-01-05 02-05-19-478.jpg

 

http://military.kia.com/kr/public/pbF070View.do?title=[%EC%A0%9C7%ED%99%94]%20%EB%8C%80%ED%95%9C%EB%AF%BC%EA%B5%AD%20%EC%A0%84%EC%88%A0%EC%B0%A8%EB%9F%89%EC%9D%98%20%EB%AF%B8%EB%9E%98%EB%A5%BC%20%EC%95%8C%EA%B3%A0%20%EC%8B%B6%EC%8A%B5%EB%8B%88%EB%8B%A4.&imgsrc=pb070Webtoon/20151008_152843_e7ed0530-2639-4256-8b55-62d2dec0bf18.jpg&thumbnai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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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6.01.25. 13:46
그냥 중형전술차량 짐칸에 방탄판 제거한 사진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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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1.25. 14:36
상용차기반으로 다운그레이드한다더니만..차기5톤 베이스로 시작되나보군요.

기존의 2개분대급 인원및소규모물자를 수송하던 2.5톤(소대당2대)에서 장갑판추가에 따라 5톤(소대당2대)로 바뀌는것으로 보이네요.
(솔직히 기존 기아차의 주장대로 1개 소대급(30인)이 한차에 몰아타고 다니다가 '몰살'당할수도 있으니 그다지 군에서 실제 이 중형선술차를 탈 인원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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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6.01.25. 15:55
중형전술차의 목적이 (기아 사이트에서 설명하길)"이 차량은 병력 수송용과 대형물자 지원용으로 활용될 것이며"라고 합니다. 중형전술차가 5t보다 약간 크긴 하고(길이가 좀 긴...), 화물용이라면 방탄벽은 제거되어야 하겠죠. 보병탑승용까지 (그나마 측후면 한정)방탄 성능이 생략될지야 시간이 지나 사업이 개시되어야 밝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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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1.25. 19:07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num=196294
B사이트에 올린글이긴하나..
"개인적으로 "보병수송 장갑트럭" 개념에 환영하는 차량이 중형전술차량인데요. (물론 세부요구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니..) 업체주도개발로 인해서 그동안 전력화개념이 미정립되어있었는데.. 
 
<무기체계 적기 전력화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2013.3월)>에 따르면, 
 
'본 무기체계의 전력화가 지연된 핵심요인은 다음과 같다.
중형전술차량 사업은 차륜형장갑차 사업과 중복이 되고 장갑차 소요 전반에 대한 검토 등으로 '11년 연구개발 예산 미반영 되었으며,소요검증으로 인한 기간이 추가 소요되어 선행연구 및 사업추진 선행조치가 지연되어 '13년에 사업추진전략이 수립될 예정으로 전반적인 사업기간이 지연되어 '13~'17 중기예산 반영 시 양산 착수시기 3년 정도 조정되고 있는 실태이다
본 사업은 '06년 소요 제기 시에도 긴급 소요로 인해 운영개념이 미 정립된 상태로 사업추진과정 간 문제점이 발생될 요인을 다수 가지고 있으며, 중기 전환소요 결정 시 차량의 크기, 방탄 문제, 탑승인원 등의 ROC 확정이 지연되었는데 이러한 사항은 향후 사업추진 간 면밀히 확인되어야 할 사항이다.'  
 
라고 하였는데..
 
오는 3월3일에 중형전술차량 사업 예비설명회 를 방사청에서 개최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어느정도 이제 갈피가 잡혔다는이야기겠지요.)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14&boardSeq=O_22644&titleId=null&id=dapa_kr_040100000000&column=null&search=
 
예전에 비밀회원님의 댓글에 의하면, 중형전술차가 1대에 소대급 병력을 탑승시키려다가 2대로 변경..
차량도 상용차에 가까운 성능(?)으로 하향조정 되었다고 하는데..
다시말하자면, 기존8톤급(민수15톤급)에서 5톤급(민수10톤급)으로 다운된게 아닌가..싶네요.
 
이번설명회가 끝나고 나면, 군의 요구조건이  조금 확연해지려나요. 
 
실질적으로 2.5톤 카고가 통상적인 소대인원을 나눠서 수송을 하는데, 딱 이 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장갑화중량 때문에 베이스차대가 5톤급으로 계획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런식이라면, 기아차에서 홍보하는 '2.5/5톤 후속모델'은 향후 5톤급 단일차대로 통일되는게 맞지싶네요."
----------
1년이지나도 별 소식이없다면.. 잘되고있다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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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6.01.25. 20:09
yukim
2007년 <합참>지 32호의 'NCW 작전환경(NCOE)하 전술제대 부대구조 발전'(김현수)에 의하면, 국방개혁2020의 부대구조안의 보병대대는 중형전술차량(화)를 기본으로 했는데 이라크전훈 및 시가전 대책을 고려하여 장갑화가 필요하다는 언급을 했었죠. 그런데 이후 차량사업 돌아가는 건 차륜형장갑차가 먼저에 중형전출차는 뒷전 혹은 개념미정립이라니, 그 동안 국방개혁 자체가 변천을 거쳤다 해도 뭔가 두서가 없는 느낌입니다. :)
2.5t은 화물용으로라도, 좁은 도로 여건상 유리해서 야전부대의 수요가 강한데... 하긴 지금 5t 후속차도 최소회전반경이 K511보다는 짧긴 하네요. 그래도 조달가격과 유지비 총액을 낮추려면 2.5t도 들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수량도 많으니 차종 하나 늘리는 게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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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1.25. 21:14
ssn688
예산상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차륜형장갑차 중형전술차 우선순위에서 중형전술차가 밀린거겠죠.
왠만한나라들이 즐겨쓰는 차륜형장갑차도 아직도 없이 살고있는 K모국이고..심지어 공항에서도 K200으로 대동단결하고 KM900도 진작에 썩었는데 교체도못하고있죠. 게다가 자칫하면 궤도장갑차에 밀려 예산짤리기 일쑤인데...급하기로하면 차륜형장갑차가 더 우선이겠죠.
냐고 2016.01.25. 21:57
yukim
그런데 공군은 의외로 비행장경비용으로 K200에 만족하나 보네요? 궤도식이라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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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1.25. 22:02
냐고
만족이라기보단..싫다고 반납해도 대안이없어서 "잘"개량해서 쓰는거겠죠. 이번에 6륜형나오면 분명 냅다바꿀겁니다..
냐고 2016.01.25. 23:23
yukim
애매한 6×6 대신 8×8로 통일하고 후방은 중형전술차량으로 떼워도 좋을텐데 말이죠.
종이호랭이티거 2016.01.25. 23:31
중형전술차 저거 제발 상부를 호루로 덮지말고 얇은 고철이나 알루미늄같은거라도 얹어서 안에 에어컨 틀수 있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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