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SA는 각각의 개별적인 송수신 모듈(T/R module)이 전파를 송신하고 수신하지만, PESA는 안테나 뒤에 있는 전자장비에서 송신 전파를 만들어내고 수신한 전파를 처리합니다.

또 AESA가 또 pesa랑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으로 방사되는 빔의 특성이 모두 다르게 다수의 빔을 쏘아보내는게 가능합니다. 당연히 빔의 특성이 모두 다르니 교란의 난이도가 월등히 높죠.

PESA - 전파 신호를 만드는 장치 자체는 1개입니다. 이 점은 일반 레이더하고 같죠. 근데 일반 레이더는 1개의 안테나로 이를 내보내는데 PESA는 여러개의 안테나로 신호를 내보냅니다. 이때 각각의 신호의 위상을 다르게 조절하여 내보내서 전체 전파 빔의 각도를 바꿀수 있습니다. 대신 위상만 다를뿐 전체 신호의 펄스 간격이나 주파수는 동일합니다.

AESA- 여러개의 안테나가 있는것은 동일한데 전파 신호를 만드는 장치 역시 여러개(보통 안테나 숫자만큼)입니다. 그래서 보통 작은 반도체 크기의 전파신호 송신/수신 장치를 만듭니다. 어찌보면 각각의 송신/수신장치가 모두 별개의 레이더인 셈입니다. 이것들은 아론상 각각 위상뿐만 아니라 주파수와 펄스도 다르게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신호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및 신호처리장치의 연산속도 한계 때문에 실재로는 1000개면 1000개 모두 각자 다른 신호를 내지는 않고 몇 개의 구역을 나눠서 한 구역은 같은신호를 내보낸다고...

게임에서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하고 비슷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말 그대로 능동적으로 이뤄지느냐, 수동적으로 일일히 컨 해줘야 하느냐의 차이처럼... 확실한 차이가 있죠.

접시형 레이더와 다르게 일단 겉모양은 두 물건 모두 모듈이 앞에 있어 이분야 문외한 분이 보면 외관상 차이점을 모를수도 있습니다.

PESA - 패시브 - 구접시형 레이더에서 앞에 접시대신 디지털 모듈을 썻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윗분들 설명처럼... 모듈 자체는 아무런 능력이 없어 뒷단의 장비들이 이런 저런 역활을 해줘야 하죠. 그래서 패시브, 수동형입니다.  모듈 자체는 아무런 능력이 없이 뒷단의 애가 다 일일히 일을 시켜줘야 하거든요. 

 

AESA  - 액티브 - 앞단에 디지털 모듈이 뒷단의 장비가 하는 일까지 모두 알아서 해주는 똑똑한 능동형 일꾼입니다.  송수신 모듈 하나 하나가 작은 레이더라고 볼수 있는거죠.  그래서 각각의 모듈들이 빔의 각도나 주파수등을 서로 다르게 송수신 할수 있는거죠.   

 

아주 간략화 시켜 큰그림만 따지면 이렇게 볼수 있는거죠. 

답변들 감사합니다 한번에 이해가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