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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바이킹 도입 시도 비판 기사가 떴는데..

캬오스토리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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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보다 보니 sbs에서 해군의 바이킹 도입에 비판적 기사를 실었네요.

근데 300억이 600억으로 뻥튀기 되었다는게...
2013년도에 장비합쳐서 300억이었다고 하던데, 이때도 기체 검사-재조립, 무기-장비가 2015 현재랑 동일 상태로 비판한걸까요?

게다가 500~600억이면 제3국에서 새기체 살수 있다고 하던데..

대체 이게 무슴 기체일까요?
제가 전에 혹했던 c295개량형?
아니면 c130개량형?

보면서도 뭘말하고 싶은건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대체 무슨 기종을 비교해서 비슷한 성능의 새기체라고 말하는걸까요?
(님로드도 사실상 단종 상태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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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ae12 2015.07.08. 21:48
500억에 살수있었으면 진작에 사업 시작했을듯
꼬라지보니 민항기 개발하면서 동시에 초계기도 가자거나 수송기 개발하면서 같이하자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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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7.08. 21:54
가격이 뻥 뛸수밖에 없는게 몇년동안 장비도 없이 방치된 기체들이라 이를 정비하고 장비넣고 해야하니 가격이 오른거죠. 그래도 다른 기종 도입보다 싸게 먹히니 바이킹으로 가지 않을까싶네요. 또한 예산수준을 보면 바이킹 말고 다른 방법도 없어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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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7.08. 21:58
unmp07
아님 그리스가 초계기를 운영했던가...? 그리스꺼 주워와도 될지도요.(물론 팔지는 않겠지만요)
hotae12 2015.07.08. 22:00
unmp07
b형 6대 정도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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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7.08. 22:00
unmp07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65247&plink=ORI&coop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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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7.08. 22:08
unmp07
어휴...가격자료를 찾기 어려우니 이거 직접비교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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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7.08. 22:10
unmp07
그런데 처음부터 가격을 정하고 도입한게 아니라 기종을 정하고 도입하는 사업이라 이꼴이 난거일수도 있겠네요. 계산기 조금 두들겨보니....600억은 조금 과도한것같기도하고....아오....자료가 없으니 이거 확실하게 이거다! 라고 말하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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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7.08. 22:17
unmp07
뉴스를 읽어보면 도입비랑 유지비 등으로 가격이 차이나는 것을 장난치는것도 보이네요. 300억원에 총 6000억에서 뒤에는 600억원에 1조 3500억원으로 뒤에는 유지비도 넣어끼우니 뭔가 앞뒤가 안맞죠. 결국 방사청의 해명자료랑 왜 2배로 올랐는지 비교해야 정답이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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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7.08. 22:19
unmp07
기사의 논리는 오히려 국산업체가 끼어들고 가격표도 장난을 친 것이 보이네요. 하지만 가격면을 보면 조금 문제는 있어보이네요.....아오 머리야.....

기사를 좀 제대로 가져와야지 저런 논리로 가져오니 정상적인 비판이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리네요.
hotae12 2015.07.08. 22:25
unmp07
저 기사 작성자가 그분이신지라. .
캬오스토리 글쓴이 2015.07.09. 03:53
unmp07
저도 한동안 찾았는데 대체 어떻게 계산한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기자에게 할애된 시간이 적어서 많은 정보를 보여줄수 없었던 탓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어쨌든 뭘 넣어서 어찌 계산했는지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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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5.07.08. 23:47

C295MPA가 600만달러 or 500만유로 정도 한다니까 대충 600억대네요.

 

http://nationsdawnofanera.weebly.com/-maritime-patrol-aircraft.html

 

http://www.thinkdefence.co.uk/2014/02/future-maritime-patrol-part-4-cheaper-options/

캬오스토리 글쓴이 2015.07.09. 04:01
김치찌짐
예... 사실 저도 전에 바이킹 대신에 새 기체없나 하고 찾다가 그거 찾았는데요...
근데 찾아보니 일단 p3보다 크기도 작고, 속력도 느리고...ㅜ.ㅜ

다른분들 말씀대로, 이 c295mpa는 단지 새 기체다...
이거 외엔 장점이 없더라구요...
(크기에서 차이나니 속도라도 좀 더 빨랐으면 했는데.. 아니면 반대로, 대잠장비를 p3c만큼 집어넣을 정도로 크던가...
이건 크지도 않고, 속도도 느리고... 단지 새거라는게 유일한 장점... ㅜ.ㅜ)

근데 바이킹은 부품이 제대로 수급은 되어줄까요?
안에 장비야 새걸로 채워 넣는다쳐도...
(근데 중고 기체에 대잠 장비는 새거... 이것도 좀 낭비적인거 같긴 합니다... 나중에 바이킹 수명 다하면 이 장비들을 버릴수도 없고... ㅜ.ㅜ)

그나저나 바이킹 기체 수명 연장하면 몇년이나 더 쓸수 있을까요?
사막에 처박힌 바이킹 기체, 모조리 우리나라로 끌고와서 (가져다가 고쳐 쓰는건 20대지만 끌고오는건 부품용 80대 이상..
얘네들 전량을 몽땅 집어오기... 뭐 이정도면 대충 600달러 값어치 할런지...? ^^) 이런저런 연구용으로도 쓰고, 훈련용으로도 쓰고...
(미국이 허락할런지...?^^)
CAL50 2015.07.09. 11:25
캬오스토리
체공시간과 탑승인원 피로도라는 면에서는 적잖은 차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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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5.07.08. 23:52
C-130J 기체가격만 68.12 million이라 C-130 Maritime은 가격조건에 맞을리가 없어 보입니다.
캬오스토리 글쓴이 2015.07.09. 04:14
그냥 혹시 해서 여쭙는건데...
미국이 더이상 안쓰는 이런 중고 기체...
이런거 그냥 설계도까지 몽땅 사서, 자체 생산한 케이스가 있나요? (해외에서...)

잘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p3c퇴역 이후 대체분까지 고민해야 하는데...
포세이돈은 우리도 사기에 빡셀만큼 겁나게 비싸잖아요...
(솔직히 포세이돈 살수 있는 나라 몇군데나 될까요? 진짜 부자나라들 밖에 없지 않나요?)

그럼 바이킹 개량권이랑 oem생산권...
이런거 계약 맺어서 엔진좀 더 센거 붙이고, 센서도 좀 개량하고...
그리고 원래 바이킹이 다양한 버전이 있으니 우리도 이것저것 붙여서 파생형에다가 발전된 센서만 더 부착하고...
요렇게 해서 록히드랑 우리나라, 각각 판매 이득 반반 나눠 가지면서 돈 없는 서구권이나...
뭐 이런 나라에 팔아먹는거죠.

어떨까요?
별로 가망 없는 희망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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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7.09. 07:50
캬오스토리
중고..노후가 문제라면 말이죠.
비슷한사업, LAH/LCH사업이라고..ㅋㅋ 도팡할배 유전자복제사업처럼 민간제트기수요까지 묶어서 하는방법이 있지않을까 합니다.
"탁월한 안정성과 민항기급 안락성(?)" 의 7인승 민수제트기?와 대잠초계(해군)-해상초계(해경) 수요를 묶는거죠.
이거슨 창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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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5.07.09. 13:33
캬오스토리
가능해 보입니다. 수리온이나 LCH/LAH의 모체(?)는 해당 국가에서는 사골까지 우려먹은 다음에 마지막으로 한국에게 넘겨줬죠.

바이킹 신규생산 및 개량권한을 달라고 하면 록히드 마틴 입장에서는 딱히 손해볼게 없겠죠. 그게 합리적인 판단인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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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7.09. 08:08
해군이 바이킹을 원하는 이유....P3C는 항모에서 운영이 불가능해서....................응???????????????
제주 2015.07.09. 11:21
minki
S-3B도 항모에서 운영은 불가능합니다. 기체 문제가 아니라 배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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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7.09. 11:31
제주
?? 어떤 문제가 있나요?
제주 2015.07.09. 11:40
minki
저거 운영할 규모의 항모가 없고 만에 하나라도 만들때쯤이면 저거 오래되서 못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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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7.09. 11:49
제주
아~~ 그 이야기군요...^^ 사실 해군이 주장하는 항모는 (일괄되게..) 생각보다 중형이 아니라 제대로 된 규격(미국기준) 의 사이즈 입니다.
그게 무슨 소리?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해군은 지속적으로 그 사이즈를 추구했습니다. 말로는 뭐 중형? 어쩌고...
그래서 호크아이에도 침 많이 발랐던 과거가 있죠.....각종 행사에서도 우리 해군에 호크아이가 필요하다 라는 말을 은근히 많이 퍼트리기도 했고...
뭐 웃자고 하는 부분도 있지만...해군의 내심에는 제가 이야기한 부분이 들어 있다고 봅니다.
제주 2015.07.09. 11:22
개인적으로도 바이킹은 싫습니다. 오래된건 둘째치고 너무 작아요.
redmuffler 2015.07.10. 02:26
제주
작아도 알차잖습니까? 마치 가격도 싸고 알도뱄고 간도 딱맞는데 작은 간장게장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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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자식아서스 2015.07.11. 00:28
redmuffler
그리 따지면 트레커 역시 마찬가지죠..

작아도 알차다라.. 솔까 간장게장은 싱싱하기라도 하죠.. 저것은 그냥 싱싱하지도 않은 그냥 어디 음식점에서 재탕한 재료라고 봐야죠..

이영돈의 고발 프로에서 대차게 까일만한 그런 재료..
redmuffler 2015.07.11. 02:26
후레자식아서스
저는 기골보강이 얼마나 효과적일지가 부품수급과 함께 이 사업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예토전생을 팔팔하게 시켜서 밥 잘먹일 수 있어야지 현실성이 있겠죠. 애초에 저는 바이킹 도입 관련으로는 중립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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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자식아서스 2015.07.12. 08:19
redmuffler
아무래도 우리나라에도 카부토가 있어야.. (<< 어디서 이상한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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