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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지같은 사계절 전투복은 어쩌다 탄생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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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 2019.05.23. 14:12

이름만 사계고 춘추계용 전투복입니다... 동미참 수고 많으십니다 ㅠ

불태 글쓴이 2019.05.23. 14:52
PANDA

동원훈련이 낫지 이거 출퇴근이 스트레스네요.

불태 글쓴이 2019.05.24. 11:13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그건 반납 했죠.

블라디미르 2019.05.24. 01:48

제 의견은 좀 다른 편입니다. 보급으로 나오는 하계 전투복 재질이 워낙에 마찰과 찢어짐에 약한 재질이다보니 10년 넘게 전투복을 입고 있지만 하계 전투복을 입은 기간이 딱 두시간에 불과합니다.

(하계 전투복을 구입해서 처음 입은 당일에 전투복 하의가 철항에 걸려서 나팔바지가 되어버리더군요)

 

전투복은 어디까지나 전투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안 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쾌적함과 통기성도 좋지만 이 두가지에 중점을 두어 실 전투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피복류를 착용하는 것은 본말전도라고 생각되네요.

불태 글쓴이 2019.05.24. 15:27
블라디미르

내구성과 흡수성이 반비례하는 성질이 아닙니다.

싱글라이프 2019.05.24. 20:32

예비군훈련 출퇴근 정말 귀찮죠.

아침마다 가본적도 없던 외진곳에 늦을까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전투복이 젖으면 땀흡수는 될지 모르지만 젖은 옷이 몸에 자꾸 붙어서 더 지칠꺼 같습니다.

불태 글쓴이 2019.05.25. 13:03
싱글라이프

출퇴근도 출퇴근인데 21개월 이상 수하만 하다 나온 사람들에게 3일 동안 매일 수하교육을 하니 지치더군요.

 

보통 그래서 흡수속건 기능을 넣죠. 사계절 전투복은 땀이 많이 나면 젖는 상태로 빨리 안 말라서요.

drachen 2019.05.26. 10:57

http://egloos.zum.com/essentials/v/841359

언론이 난리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겁니다.

제한된 비용 하에서 착용감이나 통기성을 우선시해서 신형 전투복의 소재를 골랐는데, 방염성으로 난리를 치니까 뭐 별수 있나요.

사병은 쪄죽든 말든 방염성 좀 높이고 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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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9.05.26. 13:31
drachen

첨언하자면, 저 자칭 난연성 테스트랍시고 가져온 국군 전투복 원단이란놈은 실제로는 보급품도 아니고 민간에서 만든 짝퉁 원단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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