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탄도탄 사거리 이제는 1000킬로?

암호 | 질문 | 조회 수 1524 | 2015.05.21. 00:33

 

 

 

 

 

너무 자극적인 제목입니다만, 북의 수중핵전력 보유 노력에 이젠 중일 양국 반대로 이루지 못한 사거리 1000에다가 탑재 무게도 무조건 최소 1톤으로 하는 재조정을 할 명분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다른 변수나 이유를 몰라 그 내막을 알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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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5.05.21. 00:39

미국과 협의후 800km로 늘렸는데, 1,000km로 늘려야 하는 이유가 뭔지를 우선 주장하셔야겠죠?
800km면 대전에서 북한 지역 99% 이상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론을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질문을 하시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암호 2015.05.21. 00:47
아차, 썼다고 생각했는데...ㅜㅜ

죄송합니다. 북의 수중핵전력 보유 의지를 대놓고 선전했으니, 대잠전력 확보는 확보이지만, 아군 피해를 줄이면서, 효율성 높은 대규모 타격을 위해서는 북부 전역을 모두 커버하기 위해 1000킬로로 증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허나, 다른 내막이 있는 것이라 안 되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5.05.21. 01:01
아....일단, 다른 내막이라는 것은 2010년 5월에 개정된 미국과의 미사일 지침때문입니다. 그전에는 사거리 300km, 탄두중량 500kg 으로 묶였었죠.
그리고 북한 전역을 커버라는 의미는 상당히 모호 합니다. 대전에서 부터? 휴전선에서 부터? 아니면 제주도에서? 어디를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개발중인 탄도/순항은 사일로형태도 있지만 대부분은 차량이동형이 많습니다. 여기에 해군 함정 탑재 순항도 더해지게 되구요.
탄도미사일로 북한 전역을 쑥대밭 만들수는 없습니다. 워낙 두더지들이라서요...
그럼 두더지를 잡을려면 탄두가 크면 되느냐? 그것도 탄두 크기도 있지만 관통력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도입하는 타우러스가 유용한 것은 사거리도 있지만 관통탄두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MOP를 개발했지만 그냥 지표면에서 터진다면 지하에 있는 표젹엔 큰 영향을 못줍니다.
그리고 북한이 SLBM을 개발했다고쳐도 그게 우리가 사거리를 늘릴 핑계를 주진 못합니다. 북한이 발사할 수 있는 바다는 널리고 널렸으니까요.
만약에 북한이 사할린 인근에서 발사했다고 한다면...우리가 그 잠수함을 잡기 위해 탄도탄을 발사할 수 있을까요? 러시아 영해 인근인데?
대잠전력 확충은 우리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에서의 대잠전력 밀도를 높이는 것이지 우리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는 여전히 한정됩니다.

암튼, 정리하면, 북의 SLBM은 우리한테 발사한다면 우리의 대잠 탐색권 밖에서 쏠 것으로 보이기에 단거리 탄도탄보다는 탐지가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제약 요소는 우리가 대탄도탄 레이더를 360도 전방향으로 늘려야 한다는...즉...레이더 더 사야한다는 점이겠죠. -_-

제 의견이 충분히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eceshim 2015.05.21. 11:02
얼마전 뉴스보니까 슈퍼 그린파인 1~2대를 더 살 생각인가 보더군요. 폴라리스님 말씀대로 360도를 커버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걸 요격할 건데. 철매 PIP는 순 단거리용이고 중거리 급은 L-SAM으로 할 생각인가 본데. 아시다 시피 이건 언제나올지 모르는 로또잔습니까.
이참에 슈퍼 그린파인도 있겠다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서 에로우 2,3 포대를 사와서 L-SAM 나올때 까지 메꾸면 좋겠습니다.
암호 2015.05.21. 21:40

제가 최소한 어디에서도 될 사거리인가를 서술하지 않았네요. 그래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어 고맙습니다.

Profile image 마요네즈덥밥 2015.05.21. 10:02
한미미사일 협정 개정도... 모 정부에는 500km 그이후 모 정부들어서 800으로 이렇게 늘어났엇죠... 명분이 생겻다고하더라도;;;한미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한 개정작업을 하지않는이상 무리입니다. 더구나 전역을 대부분 타격할수잇는데 더늘리는건 괜한 오해를 살수도잇구요. 뭐 해당거리내 탄두중량증가 문제라면 모를까....

그리고 효용성높은 대규모타격을 위해서라면 실시간 감지자산을 늘리는게 효과적입니다.

최근 예멘 후티반군- 사우디를 비롯한 수니 국가들의 전쟁도중에 탄도미사일파괴공작관련해서도 실패한사례를 보면 더욱 감지자산의 중요성이 높아지죠 .고정목표를 타격중 타격중에 실패해서 엉뚱한곳에대린것도 그렇고....(먼산) 남일이 아닙니다. -스커드 보유창고를 터트리기는했지만... 이동식탄도미사일(북한,이란제)타격은 결국 모조리 실패로 돌아갓다죠;;;

수중해전력보유문제에대해서는 감지자산이나 외국사례처럼 항구로부터 추적을할수잇는 잠수함전력 확대를 하는게 옳은방법이기도하고....../ 차기잠수함에는 수직발사관ㄱ과 어뢰발사관이 있기도하죠....공해상에서 북한전역을 때릴수도잇기도한대목이기도합니다.

위성, 무인기 ,등등를 통한 감지자산에 열을 올리는게 현실적으로 비용적으로 옳다고 봐야죠.
볼츠만 2015.05.21. 08:03
탄도탄은 공습에 비해 화력/비용지수가 너무 낮습니다. 500km 1000파운드급 탄도탄의 가격이 60억이상인데 비해 동일화력의 정밀유도폭탄이 1억미만 정도의 가격이고 한 쏘티당 비행비용등을 더해도 그 비용차이는 매우 큽니다. 솔직히 탄도탄은 긴급대응표적같은 특수한 용도에나 적합하죠.
heydia 2015.05.21. 10:45
명분을 찾자면 사정거리보다는 탄두쪽이 아닐까 하네요. 사정거리 800킬로에 500킬로의 탄두중량은 너무 작아요. 1톤은 되어야 뭔가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네요.
eceshim 2015.05.21. 11:02
이번 협정은 트레이드 오프라 300키로 이내로 들어가면 탄두중량 제한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빅맨 2015.05.21. 11:09
카더라는 통신입니다만 맞을 듯핮니다.
우리의 희망은 남부권에서도 발사할수 있는 1000km를 요구했는데 미국입장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도달할수 있는 사거리여서 주변국의 시선때문에 800키로로 제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탄도탄이라면 1톤정도는 되어야 가격에 맞는 효과를 날수있는데 미국입장에서는 혹시 한국이 갑자기 핵을 만들겠다면 바로 소형화할수 있는 크기라보고 500키로로 제한했다는 이야기가 밍매들에게서 오고 갔습니다. 결국 타협안이라는 이야기인데. 북한만 본다해도 1000키로에 1톤이 되는 것이 맞겟지요.
캬오스토리 2015.05.21. 14:19
근데 핵탄두 소형화란게 500kg도 가능하지 않나요?
800km 500kg이라고 한다해도 핵탄두 못넣을거 같진않은데...
혹시 다른 제약도있나요?
물론 핵개발 빼고.... ^^
eceshim 2015.05.22. 09:56
용량큰 등산 배낭에도 집어 넣는게 가능하니까 별 문제는 없죠.
문제는 500킬로그람대로 떨어지면 파괴력이 생각보다 약해서(그래도 고폭탄 보다는 강려크 하지만) 어느정도 CEP가 높게 나와야 되는데.
북한이 그게 될지 의문입니다.
빅맨 2015.05.21. 11:10
듯핮니다는 듯합니다. 밍매는 밀매 입니다.
리그리스 2015.05.21. 19:09
이건 우리보다는 탄도탄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게 호재가 아닐까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러한 MD 체계에 대한 필요성은 올라갈수 밖에 없으니 세일즈에 더 유리해졌죠.
암호 2015.05.21. 21:53
폴라리스, eceshim, 마요네즈덮밥, 볼츠만, heydia, 캬오스토리, 빅맨, 리그리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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