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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DST의 K21기반 경전차는..파주폭발사고 이후로 어떻게 되고있을까요..

yukim yukim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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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8_-_main.jpg

<제원>

전투중량 : 25t

탑승인원 : 3

최고속도 : 70km/h

수상속도 : 7km/h

운항거리 : 450km이다.

수상주행가능(공병지원 없이 자체도하가능)

포발사미사일 Cockerill Falarick 120 GLATGM, 최대사거리 5km, 관통력550mm


포탑 외에 기존 K21 보병탑승공간에 포탄 40여 발을 저장할 수 있어, 상당히많은 적재탄을 가지고 다닙니다. 

필요에따라 보병탑승도 가능할 듯하고요. (이스라엘의 메르카바와 흡사한 기능)


(제원관련기사)-----------------------------------------------------


두산DST, 서울 ADEX에서 경전차 공개(2013-11-01 | 두산DST())

http://www.doosandst.com/kr/media/news_view.do?pressSeq=20131101&parSrchTxt=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경전차는 중무장한 상태에서도 강이나 하천을 건너고 수상 운행 중에도 사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전차는 K-21 보병전투차량에 105120포탑을 탑재했고 레이저 유도방식 대전차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다. 두산DST는 경전차와 함께 최근 개발을 끝낸 한국형 대전차지뢰방호차량(KMRAP)도 전시했다. 지뢰 지역이나 해외 파병부대에서 급조폭발물(IED) 등을 제거할 때 사용할 지뢰방호차량은 시제품 2대가 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강에서도 미사일 '펑펑'...두산 DST 개발 경전차 첫선 (2013-10-31 메트로신문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3103100012

이 전차는 K-21 보병전투차량에 105120포탑을 탑재했으며 'Cockerill Falarick 120 GLATGM' 대전차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미사일은 포에서 발사되는 레이저 유도방식을 통해 최대 5까지 날아가며 550두께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

중무장한 상태에서도 강이나 하천을 건널 수 있고 수상 운행 중에도 사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투중량은 25t, 탑승인원은 3명이다. 최고속도 70km/h, 수상속도 7km/h, 운항거리는 450km이다.

 

120mm 주포 국내 경전차첫선 (2013-10-31 연합뉴스TV)

http://www.news-y.co.kr/MYH20131031013300038/

지상과 대공작전을 수행했던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경전차로 변신했습니다.

기존 장갑차의 몸체 위에 120밀리미터 포를 탑재해 화력을 크게 보강했습니다.

<김형철 / 두산 DST K21 경장갑차 개발담당> “성능이 우수한 K-21 장갑차에 105밀리 또는 120밀리 주포를 탑재해 기존 전차보다 무게를 절반으로 줄이고 전차와 같은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K-21 경전차가 일반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주포는 120밀리미터로 포 구경이 자동으로 조종돼 105밀리미터 포탄과 함께 50센티미터 장갑도 뚫을 수 있는 대전차 미사일도 쏠 수 있습니다.

* 기사가 좀.. 코커릴에서 105mm/120mm규격을 원하는것에 따라 적용가능한 포탑을 내놓았으며, 여기서 발사가능한 포발사미사일(레이저유도)을 운용가능하다는 이야기이죠.

보병 9명이 탔던 공간은 포탄 40여 발을 저장할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지반이 약해 50톤 이상의 중전차를 운용하기 어려운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끝)


개인적으로 K1E1급 MBT를 전면전시 예비전력 물량으로 보존하며, 유지비계륵인 M48A5 옹을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상당히 기대를 걸고있는 체계인데.. 일반사단에서 사용할 '보병지원전차(경전차)' 개념으로 이만한것도 없어보고있죠. 


파주시험장 사고이후로 기사화되는 내용이 없네요..  

파주/군부대 훈련장에서 방위산업체 포성능 시험중 사고 (http://www.pjjn.co.kr/coding/news.aspx/3/1/359127)

연합뉴스 _K21경전차_CT_CV_105HP.jpg

폭발사고 기사해설 : D(DST), 경전차(K-21), 벨기에(CMI-코커릴), 실사격(CT-CV-105HP)

포탑의 경우, 목업시제포 XC-8 105hp가 아닌, 최근에 2014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실제생산중인 포탑인 CT-CV-105HP을 달고나왔었는데, 그녀석으로 실사격을 하다가 사고가 난게 아닌가 싶네요. (뭐 벨기에 놈들이라고 불량품 안만들겠습니까..라고 처음엔 생각해봤는데, 다른면으로는 한국에서 운용하는 제식탄에 대한 발사시험을 하다가 포앞을 못견디고 터진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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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 2015.03.11. 23:18
좋아보이는데요! 포발사대전차미사일을 쏜다는게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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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3.12. 01:01
MBT
HEAT계열탄에 대해서만이라도 방어력 좀 어떻게라도 강화해낸다면야여러모로 M48을 대체하기에 손색이없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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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Joo 2015.03.12. 07:54
yukim
반응장갑을 덕지덕지 붙인다면 대탄에대한 방어력은 확보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만 중량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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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3.12. 08:04
FeelJoo
K-2흑표가 달고나왔던 비활성반응장갑을 한번달아보면 어떨까 싶네요..비싸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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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Joo 2015.03.12. 08:07
yukim

2차대전 당시의 나치 독일의 4호전차처럼 쉬르첸을 다는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eceshim 2015.03.15. 03:20
yukim
딱히 걱정안하셔도 될걸요. K21 측면에 오돌도돌한것들이 차후에 비활성반응장갑을 달려고 만든 랙들이니까요.
충분히 달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가격이야 뭐 좀 더 부담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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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Joo 2015.04.26. 03:07
eceshim
작년에 20사 화력시범 에 갔을때 유사시 다른 차량에도 반응징갑을 달수있냐는 그런류의 질문을 해본결과 전시에는 보유한 기갑장비(K1A1,K200등)에 반응장갑을 달고 작전을 한다고 했습니다.
redmuffler 2015.03.12. 07:48
화력덕후대한민국
중국군등을 고려하지 않고 북한군만을 생각한다면 550mm 로도 충분할겁니다. 당장 우리군이 신형 K274N을 양산하지 않고, K274를 계속 운용중인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화력덕후대한민국 2015.03.12. 08:19
redmuffler
뭐 그거야 T-72A정도 까지는 씹어먹으니 그렇다 쳐도 CE탄 기준으로 550mm정도면 잘하면 T-64A한테도 막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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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3.13. 14:40
어차피 MBT는 아니니...사실 걸프전때는 브래들리 가지고 탱크 부대 부쉬고 다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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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5.03.15. 03:33
일단 Cockerill Falarick 120 GLATGM 자체가 우크라이나산 대전차 미사일입니다. 즉 수급이나 후속지원이 현재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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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3.15. 05:11
김민석(maxi)
뭐 현궁도 만드는 나라에서 BMP-3운용경험,100mm포발사미사일도 보유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때문에 이런 체계의 생사가 결정지어지진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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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5.03.15. 06:20
yukim
말씀하신데에 K-21 경전차의 문제점이 있죠. 우리나라에서 현궁도 만들고 포발사미사일도 보유하는데 우리는 본문에 언급된 해당 무기체계에 대한 어떠한 연구개발도 시도되지 않아요. 해외 수출을 노리고 해외업체의 제품을 그대로 받아써야 하는데 이는 K-21 경전차가 성공하거나 적어도 양산 계약을 맺기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뭐 그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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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3.15. 06:38
김민석(maxi)
뭐 개인적인망상이지만..혹여나 우리나라에서 m48대체로 이 체계를 선택한다면 포탑체계도 코커릴그대로 가지도 포발사미사일도 기존의 레이저가이드방식으로 가지않고 우리군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지 않을까요.
포사출기술만있으면..지상에서 레이저유도방식을 불신하는 우리군은, 열영상식 포발사미사일을 요구하지않을까요.^^;
fatman1000 2015.03.16. 04:38

- 잊을만 하면 나오지만, 기억에 남을 것 같으면 어느 사이에 보이지 않는 그런 성격의 물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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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5.03.16. 05:51
fatman1000
아무리 줄여도 3세대급 MBT만 최소1,800여대는 운용할 우리나라여서..2세대를 개량해서 쓸지언정..이런 말랑말랑 미들급이 성에 찰리가없죠.
다만 우리나라 공병현실을 보면..강추..
fatman1000 2015.03.16. 06:58
yukim
- 우리나라만 유별나게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MBT 좀 있다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 우리나라 공병을 위한 방법이라면 K21 보급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K200 계열 장갑차를 공병용 장갑차로 개조하는 것이 그나마 현실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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