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독자적으로 전투기 개발하면 라팔보다는 더 잘 만들수 있나요?

라팔과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예산과 시간을 투입하면 가능하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라팔보다 20년 뒤에 만드는 전투기이니 라팔보다 좋을건 당연하죠.

유파도 영국지분이 가장 많이 들어가서 사실상 영국제 전투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솔직히 항공산업이 굉장히 성숙한 영국도 이정도인데 독일은 이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잘 만들거 같진 않습니다. 독일 항공산업의 역량이 프랑스나 영국보다 낫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독일이 기계공학이랑 소재공학, 전기공학은 몰라도 전자공학은 영국,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같은 나라들보다 뒤떨어져서 말이죠. 윗분들 말대로 자체적으로 항공기 설계를 했던것도 오래됬고, 4세대기 이상한 위에 설명한 전자공학 기술이 관건이라....
물론 김치찌짐님 말대로 '8/90년대 개발되고 2000년대에 운용중인' 라팔 이상의 전투기를 만들려면 못할것도 없지만 말입니다.

영국, 프링스, 독일이 각각 따로 만든 UCAV 기술실증기를 보면 비교가 가능하지요. Taranais, Neuron, Barracuda.

 

 

 

 

Taranis와 Neuron은 스텔스 플라잉 윙인데 Barracuda는 스텔스가 아니면서 꼬리 날개가 있고 시제기가 추락도 했죠.

지금은 1940년대가 아닙니다. ㅋㅋㅋ

애초에 영국 프랑스는 2차대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제트 전투기 개발 및 배치 경험이 있었던 반면 독일은 사실상 2차대전이 끝이라...... 기술축적은 비교도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