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한게 몇가지 있는데, 시간도 없고, 기억력도 좋지 않아서

내가 궁금해 하던게 뭐더라.... 이러고 삽니다. --;


근데 마침 생각난게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려봅니다.


kfx의 스텔스 성능, 특히 내부 무장창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나오는 block1급의 kfx는 아마도 이런 모양이 될것 같구요...


Xnp2sLS.jpg

(인터넷에서 멋대로 수집한 사진... 안승범님 사진이네요. 혹시 안승범님께서 내려달라고 하시면 내리겠습니다.)


보다시피 반매립식으로, 가로로 미사일이 4발 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정 포드는 아직 외장인 상태...


아, 물론 4발이 아니라 이렇게 두발만 달랑 달고 있는 형태도 있네요

a0539f36b77d55addbe670ec1315570c_PrJ1TGhLKNEsrdOq.jpg

(사진은 아무데서나 줏어서 저장해 놓다 보니 kdn자료네요.. 역시 삭제 요청 있으면 삭제하겠습니다.)


어쨌든 요렇게 반 매립식한 block1 전투기를 아래와 같이 내부 무장화 시킨다는게 block2,3의 모습인거 같습니다. (바닥만 놓고 봤을때요)

fc0d1dccd82081fe36d06612c3f69c2a-CG2.jpg

(합성으로 알려진 파크파의 내부 무장창. 웬지 현실감이 느껴져서 이걸로 예시를 들어봤습니다. ^^)


근데 여기서 궁금한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반매립식 -> 내부 무장창이 가능하긴 한 기술인가.

2. 반매립식이라는 이야기는 기체 하단에서 몇cm라도 돌출되어 있다는 이야기고, 이걸 내부 무장창으로 커버하려면

결국 기체 하단을 그에 준하는 만큼(철판두께까지 더하면 좀 더 두껍게) 볼록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다이나믹한 rcs 저감 효과가 생기는가. (비용대비 스텔스 효과 별로인것 아닌가 하는...)

3. 내부무장창으로 개조할때 내부 무장창 개/폐 장치가 있어야 할텐데, 그럼 지금 block1은 이런 장치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상태에서 제작되는가, 아니면 공간만 비워둔채 제작되는가. 

4. 내부무장창 미사일을 움켜쥐는 로봇 팔이 있는걸로 아는데, 투하식은 로봇팔의 추가 증설이 없는가.

5.굳이 하려고 한다면 그냥 파크파처럼 넓대대한, 파워 덩치로 만드는게 더 효율적이진 않은가. 

(어차피 쌍발할거면 그냥 쌍발 대형기로 만들어 보는게 어떠냐는..)

6. 내부 무장창을 넣는다 치고, 현재는 외장형 포드로 만들 생각이라던데, 이걸 내장화 시킬 내부 공간까지 가지고 개발하는것인가.


여기까지 입니다. (긁적...)


그리고 마지막 질문이자 의견인데요... 

kfx는 그냥 block1이 가장 현실적인거 같고요, 내부 무장창은 그냥 좀 오버 같아요...

사실 이쯤 되면 기체 새로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add가 주장하는건 마치 이런걸 연상하게 합니다.


images (4).jpg

(내가 간지의 제왕이셨지... 너희들은 나를 개조했어야 했다)


block1만 만들고, 일부 내장화시키는게 가능하면 그거 개량하는선으로 끝내고,

대신 본격 스텔스기는 차라리 새로 만드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c103의 설계 개념을 block2,3로 개량할 시점이면 십몇년은 지났을텐데, 그때쯤이면 뭔가 신기술이

나왔으니 기체에 다른걸 적용시키고 싶을거 같고... 그럼 외형을 바꿔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거 같고...)


물론 제 의문에도 다 준비가 되어있는게 맞다면 물론 block3를 볼것 같구요.


1310565989_201107132307040264205701_0.jpg

(자네들, 시제기는 언제, 몇대나 만들건가... 전투기 만드는게 쉽지는 않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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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c0d1dccd82081fe36d06612c3f69c2a-CG2.jpg (File Size:180.3KB/Download: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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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minki 2014.01.20. 19:27
저게 공격의 선두에 서서 공격의 첨병을 할 사항이 아니라면 매립형 무장에 대해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4.01.20. 20:38
일단, 반매립식 ≠ 내부무장창 가능은 아닙니다. 반매립식 위치를 두고 그 위를 U 자로 덮으면 항력 등의 문제가 발생하니까요. KFX는 그 위치 속에 블럭 3에서 내부무장창으로 개조할 부분을 남겨놓는다...라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미사일 위치가 더 기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는거겠죠.
eceshim 2014.01.21. 04:27
3번 공간만 만들고 비워 두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록 1은 만들 능력은 없으니 반매립으로 하구요
캬오스토리 2014.01.22. 00:17
아... 반매립 위치 위에 빈 공간이 더 있나보군요...
감사합니다.
Profile image Ya펭귄 2014.01.24. 09:04
2. 반매립식이라는 이야기는 기체 하단에서 몇cm라도 돌출되어 있다는 이야기고, 이걸 내부 무장창으로 커버하려면
결국 기체 하단을 그에 준하는 만큼(철판두께까지 더하면 좀 더 두껍게) 볼록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다이나믹한 rcs 저감 효과가 생기는가. (비용대비 스텔스 효과 별로인것 아닌가 하는...)

==> 대략 반매립 미사일이 RCS에 주는 영향은 다음과 같을 겁니다.
1. 미사일 앞대가리의 레이돔(전면에 대해 직각)
2. 미사일의 공력핀(전면에 대해 직각 + 90도 코너)
3. 미사일 배기구(도파관 효과)
4. 장착부의 간격에 의한 캐비티와 복잡해지는 형상.

기체 하단을 볼록하게 만든다면 대략 작은 CFT를 추가하는 정도의 효과가 나오겠지요. 그게 심각한 공력특성 손실을 유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스텔스기라는 것들이 이미 무장창의 전면투영면적 만큼의 전면투영면적이 늘어나는 것이라서 어느정도 공력특성 손실을 입고 가는 물건들이기도 하고요.
eceshim 2014.01.24. 10:51
애시당초 블록1은 스텔스기가 아닌 모양세만 스텔스기고 실제는 4.5세대 전투기가 목표인지라 그리 큰 상관이 없습니다.

블록2 부터 미리 공간을 비워논 내부 무장창 자리에 내부 무장을 할 수 있게 개량을 하여 반매입 미사일을 아예 매입시키고 여러가지 포드나 센서 내장화 및 스탤스를 위한 복합재 적용등을 실시하여 5세대 급 전투기를 만든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반매입 한 미사일을 차후에 또 덮는게 아니라는 거죠.

함정카드가 있다면 블록1 -> 블록2 의 개량은 사실상 새 전투기를 만드는 정도의 어마어마한 개량이라(기골빼고 싹다 갈아 엎는) 가격을 맞출지 심각한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501도 일단 대충 형산만 만들어 놓고 세부 사항은 열심히 다듬고 있다니 최종 결정때 한번 두고 보면 뭐가 나올것 같긴 합니다.
일단 시간이 늦어도 너무 늦었기 때문에 향후 제 생각이지만 KFX의 중 후기형이 KF-16도 대채할거라 봅니다.
난중에 kfx-2를 하던가 하이급 도입을 통해서 f-15도 대채하겟지만 이건 아아아아아주 먼나라 이야기라
캬오스토리 2014.01.24. 12:59

저는 반매립형을 오히려 좋게 보는편이라서요...

내부무장창의 도어 관련 모터나 유압체계, 그리고 새로운 전기 배선과 이에 따른 sw 업그레이드,

다양한 안전성 테스트..

게다가 내부 무장창의 무장을 뭔가 밀어주는 로봇 팔이나 그런게 있어야 할텐데

(반매립식은 그나마 문제가 덜하겠지만 내부 무장창은 말 그대로 와류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미사일 발사를 위한 프로세스에 어느정도의 갭(공간 포함)이 필요할테니

rcs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아니,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반매립식이

더 이득이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에 내부 배선과 각종 시뮬레이션에 의한 테스트를 해서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면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보잉사도 cwb를 만드는데

사실상 상당기간 걸린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kai는 얼마나 개발에 참여했고, 실적에서 자립적 기술 확보를 이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솔직히 스텔스기는 소수면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굳이 kfx를 꼭 스텔스기로

포지셔닝 해야 하는지, 그정도의 구성이 과연 항공역학-양산비용-유지비용 대비하여

우리 공군에 얼마나 득이 되는지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솔직히 kfx는 유로파이터 형태의 반매립식 기체, 혹은 f-18정도의 기체로 만들고

본격 스텔스기는 무인기에 집중하여 따라잡는것이 현재의 기술적 열세를 만회할

연구 기간 확보 및 자본 투자에도 훨씬 더 집중적이고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냥 뭣도 모르는 중년 생각에 그렇다는 거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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