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용 열 영상 야간조준기에 대한 불만
출처 -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26&boardSeq=O_27966&mcategoryId=&id=dapa_kr_040200000000
오늘 방위사업청에서 발칸용 열영상 조준기를 개발완료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불만을 투덜투덜 논하겠습니다.
이 녀식의 시제품인 녀석이 언제 등장한지 아시는 분이라면 저 물건이 작년 5월부터 나온 녀석이 아님을 알 수 있죠.
출처 - 본인촬영
제가 이미 2014년 킨텍스에서 LIG넥스원에서 제안하는 장비를 촬영했고...
출처 - http://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020268 의 이미지 추출
2014년 주요 무기 및 군수품 공개 품질 시연회 개최에서도 나온걸 볼 수 있죠.
네...2014년...
그런데 더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출처 - thlove21님 제공
이건 2011년 ADEX에서 삼성탈레스에서 제안한 물건이죠.
한화시스템도, 한화탈레스도 아닌 삼.성.탈.레.스입니다.
출처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159600
네...방사청에서는 작년 5월이라고 언급하지만, 실제론 2011년보다 훨씬 이전부터 이와 관련된 사업이 진행되었다는거죠.
그런데도 2017년이 되어서야 채택된다는건 참...
참고로 국민중형차인 쏘나타로 따지면, NF쏘나타가 YF쏘나타, LF쏘나타를 거쳐 쏘나타 뉴 라이즈까지 되었습니다.
보도자료에서는 빠른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사업진행이 빠른게 아니였죠.
https://milidom.net/miliboard/75104
2014년말에는 유킴님께서 이에 관한 내용을 밀리돔에 올리기도 했고요.
이건 예산부족과 시스템의 문제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엮여있기에 발생했다고 옹호할 수 있겠으나..
출처 - 본인촬영
소총에나 써야할 물건을 발칸에 몇십년째 썼다는 것까지 옹호하진 못할겁니다.
이런 국군의 문제점은 빨리 개선되었으면 하지만....개선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이긴 하죠.
이러한 문제는 군이 너무 비대한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월남전과 근미래의 첨단무기가 공존하는 군대죠.
http://www.hanwhasystems.com/views/front/business/biz112.jsp
일단 단말기로 자동방렬까진 아니어도 표적정보를 중대급 통제기(C1) 으로 각 포에 하달할수는 있으니 연동된다고 볼수있겠죠.
단,각 대공무기가 이 단말기를 받을때..우선순위에서 발칸이 얼마나 낮을진..예산전사가..
방사청 단시간드립을 배제하고,국감지적에도 이제라도 일단 이게 드디어 달릴계획이된건 환영인데 내년예산이 얼마나 잡힐런지...
또..차례멀은 차기대공포랑 중복되네마네 하며 깍지읺길 바랄뿐이죠.
저 열상카메라위치가 저 레이더상부에 위치하는것이 시각확보에 더 유리하긴 할거같은데 뭔가 레이더부 피격시 같이 소실될것만같아서 백업기능엔 좀 문제가있어보이기도 합니다.
음.... 레이더부가 피격될 정도면 열상카메라가 문제가 아니라 포와 포반원 전체가 위험한 상황 아닐까요...?
그렇긴하죠. 뭔가 저 위치에 툭 튀어나오 다보니 왠지모르게 쉬이 불량이나거나 파손될거같은 불안감 이라고나 할까요.
기존 야시경부착부를 활용해서 깔끔하게 달아내는 방법도 있을텐데 말이죠..
신궁 2연장을 야간 조준기와 패키지로 달아 주었으면 합니다
복합 비호는 신궁 사거리 연장형이나 천마 대공 미사일을 달아 주고요
물론 탐지 및 추적 장비의 계량도 이루어져야 겠죠
국방부 담당자가 AN/TVS-05 사진 대신에 AN/PVS-4 사진을 넣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