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S-16 기관총을 특전사에 도입하면 어떨까요?
어제 경기관총 사업 관련된 내용에서 ARES-16 관련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무게도 가볍고 개량도 가능해서 특전사나 707, 경특에 보급되면 분대지원에 도움될 거 같은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hevrolet23
물늑대 2016.03.14. 02:16
(이번에 특전사가 1911권총을 LH9이 아닌, K5로 교체하는 거 보면) 707이라면 모를까, 특전사 전체라면 신형(?) K3 파라 버젼 쓰라고 하겠죠.
그리고, 혹여라도 ARES-16 타입을 채택하려고 한다면 수입보단 국산인 다신기공의 DSMG556쪽이 채용에 유리하지 싶습니다만...^^;;
그리고, 혹여라도 ARES-16 타입을 채택하려고 한다면 수입보단 국산인 다신기공의 DSMG556쪽이 채용에 유리하지 싶습니다만...^^;;
UNIT_normal 2016.03.14. 11:01
물늑대
라이센스라 그게 그거긴 하죠.
CAL50 2016.03.14. 11:45
권총도 LH9조차 아닌 K5를 주는걸 보면, 특전사에서 지금 제식이 아닌 총기를 지급하겠다는 일말의 인식도 없는 듯 합니다.
애당초 권총이 지급된다는 자체도 이전 사령관대에서 편제가 들어가버렸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K5나마 주는 식이지, 적어도 현 사령관대에서는 새로운 총기가 특전사 편제에 들어간다거나 설령 들어가도 군 제식과 크게 어긋나는게 들어갈 확률은 매우 낮을 듯 하네요.
애당초 권총이 지급된다는 자체도 이전 사령관대에서 편제가 들어가버렸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K5나마 주는 식이지, 적어도 현 사령관대에서는 새로운 총기가 특전사 편제에 들어간다거나 설령 들어가도 군 제식과 크게 어긋나는게 들어갈 확률은 매우 낮을 듯 하네요.
22nd 2016.03.14. 12:08
아마 그물건 도입해도 특전사 팀단위까지 내료가진 않을겁니다. 특전사 아재들이 팀에 기관총 안 넣는 이유가 괜한게 아니라서...
전쟁나면 수십키로짜리 특전군장 짊어지고 적후방에서 도보로 몇주 심하면 몇달간 장기작전 하실 분들이라 장비 경량화에 목숨 걸었거든요. 작계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긴 하지만 일단 주어진 작계가 그모냥이니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ARES-16 체계에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왜냐면 시장에 나온지는 됐지만 어딘가에서 제식 채용된적도 없고 실전을 치러봤다는 이야기도 없어서 기본적으로 신뢰가 안가요.
다산기공에서 많고많은 기관총중에 그놈을 생산하는것도 그냥 자사에서 기존에 뽑던 AR계열 부품들의 활용이 가능할테니까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어딘가의 군대에 팔기는 힘든 물선같네요.
전쟁나면 수십키로짜리 특전군장 짊어지고 적후방에서 도보로 몇주 심하면 몇달간 장기작전 하실 분들이라 장비 경량화에 목숨 걸었거든요. 작계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긴 하지만 일단 주어진 작계가 그모냥이니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ARES-16 체계에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왜냐면 시장에 나온지는 됐지만 어딘가에서 제식 채용된적도 없고 실전을 치러봤다는 이야기도 없어서 기본적으로 신뢰가 안가요.
다산기공에서 많고많은 기관총중에 그놈을 생산하는것도 그냥 자사에서 기존에 뽑던 AR계열 부품들의 활용이 가능할테니까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어딘가의 군대에 팔기는 힘든 물선같네요.
CAL50 2016.03.14. 16:01
22nd
테스트하는 것만 보면 무지하게 좋은데 10몇년째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걸 보면 마냥 좋다고 하기는 힘든게 사실이죠;;;
종이호랭이티거 2016.03.14. 19:35
22nd
왜 ARES를 채용한 군조직이 없는지를 정확히 알아봐야 도입하든지 말든지 하겠네요.
yukim 2016.03.14. 12:39
단시간에 화력투사측면에선 특수전에서 써봄직하긴한데..특수전쪽에서 먼저 써봐야지 정규군에 들어갈지말지..판단하겠죠.
은성호 2016.03.14. 18:03
위에서도 여러차례 언급 됐지만... 특전사는 제식이 아닌 총기를 도입하는 부대는 아니라서... 외제 장비가 비교적 많은 707대대도 결국 특전사 소속 부대이기 때문에 외국제 장비들과 국산 장비를 함께 운용하는 모습이 보이죠...
도입하려면 특전사가 아니라 UDT/SEAL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UDT가 외제 총기류들도 적극 도입하는 부대이기도 하고..
특전사의 경우 각 중대에 기관총 사수 편제가 없어서 현재에도 K3 기관총을 보유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사용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UDT의 경우에는 7명으로 이루어진 각 팀에 기관총 사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 ARES-16을 특수부대에 도입한다고 하면 UDT가 도입할 확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
그리고 경찰특공대에도 이미 K3 기관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특전사 여단이라면 모를까 707대대나 경찰특공대에서 기관총을 쓰는 일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굳이 새 기관총을 살 이유도 없어 보이네요
도입하려면 특전사가 아니라 UDT/SEAL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UDT가 외제 총기류들도 적극 도입하는 부대이기도 하고..
특전사의 경우 각 중대에 기관총 사수 편제가 없어서 현재에도 K3 기관총을 보유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사용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UDT의 경우에는 7명으로 이루어진 각 팀에 기관총 사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 ARES-16을 특수부대에 도입한다고 하면 UDT가 도입할 확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
그리고 경찰특공대에도 이미 K3 기관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특전사 여단이라면 모를까 707대대나 경찰특공대에서 기관총을 쓰는 일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굳이 새 기관총을 살 이유도 없어 보이네요
eceshim 2016.03.14. 18:11
은성호
UDT라면 ARES-16보다는 M27이 낫죠. 동종화기인 HK-416도 굴리고 있으니 유지보수도 편하겟네요.
sbear21 2016.03.14. 18:21
eceshim
ARES에 비해서 M27은 탄창급탄 전용이라 화력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eceshim 2016.03.14. 18:39
sbear21
30발 탄창 말고 40발이나 100발 탄창이 이미 있습니다.
종이호랭이티거 2016.03.14. 19:37
eceshim
대용량 탄창이 과연 제 밥값을 할 수 있을까요? 신뢰성문제 때문에 널리쓰이지 못하는 물건이지 않나요?
은성호 2016.03.14. 18:03
위에서도 여러차례 언급 됐지만... 특전사는 제식이 아닌 총기를 도입하는 부대는 아니라서... 외제 장비가 비교적 많은 707대대도 결국 특전사 소속 부대이기 때문에 외국제 장비들과 국산 장비를 함께 운용하는 모습이 보이죠...
도입하려면 특전사가 아니라 UDT/SEAL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UDT가 외제 총기류들도 적극 도입하는 부대이기도 하고..
특전사의 경우 각 중대에 기관총 사수 편제가 없어서 현재에도 K3 기관총을 보유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사용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UDT의 경우에는 7명으로 이루어진 각 팀에 기관총 사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 ARES-16을 특수부대에 도입한다고 하면 UDT가 도입할 확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
그리고 경찰특공대에도 이미 K3 기관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특전사 여단이라면 모를까 707대대나 경찰특공대에서 기관총을 쓰는 일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굳이 새 기관총을 살 이유도 없어 보이네요
도입하려면 특전사가 아니라 UDT/SEAL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UDT가 외제 총기류들도 적극 도입하는 부대이기도 하고..
특전사의 경우 각 중대에 기관총 사수 편제가 없어서 현재에도 K3 기관총을 보유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사용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UDT의 경우에는 7명으로 이루어진 각 팀에 기관총 사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 ARES-16을 특수부대에 도입한다고 하면 UDT가 도입할 확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
그리고 경찰특공대에도 이미 K3 기관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특전사 여단이라면 모를까 707대대나 경찰특공대에서 기관총을 쓰는 일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굳이 새 기관총을 살 이유도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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