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ted.com/talks/josh_silver_demos_adjustable_liquid_filled_eyeglasses?language=ko

 

 

저는 일병 때 전투 안경이랑 방독면 안경을 신청했는데 전역할 때까지 못받은 기억이 납니다.......

 

일상 생활서 안경을 써도 시간이 지나면 안경 다리가 벌어지고 사무를 처리하는데도 안경이 흘러내리기도 합니다.

 

전투현장에서 저처럼 -시력인 사람들은 안경 잃어버리는 순간 피아식별은 커녕 중대장 얼굴도 못알아보게됩니다.

 

시력이 곧 전투력입니다, 시력이 좋으면 총을 잘 못쏴도 적이 어디 있는지만 잘 찾아내면 화력으로 격멸할 수 있습니다.

 

안경 착용자, 안경 착용자는 아니지만 시력이 좀 떨어지는 병사들에게 저 안경을 예비용으로 보급하는게 어떨까합니다. 시력이 좀 떨어져서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200m 이상 사격에 문제가 있는 인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인원들이 평소에는 안 쓰더라도 전시에 쓰면 좋죠.

 

일반 안경은 물론, 방독면 안경까지 저것으로 바꾼다면, 굳이 군에서 병력들 시력을 일일히 알아내서 안경도수를 맞춰서 전투안경과 방독면 안경을 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예비용 일반안경/방독면안경/고글안경 케이스는 몰리조끼에 결속할 수 있도록 하구요. 값도 매우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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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whitecloud 2018.07.11. 01:42

전 별로일꺼 같은데요..... 일단 저런 식의 도수조절 특성상 난시는 잡기 힘들고 저렇게 뭔가 장비가 달리기 시작하면 무게때문에 착용감도 문제고 파손될 위험도 큽니다. 거기에 격렬한 전투환경에도 별로 적합하지 않아 보이고요. 괜히 군에서 스포츠용 고글 형태의 보급품을 만들어서 보급하는게 아니죠.

불태 2018.07.11. 02:00

어디까지나 주된 용도가 아닌 안경을 손망실할 경우 대비한거니까요. 가격도 19$에 불과하구요. 

Profile image whitecloud 2018.07.11. 02:31

그 돈 아껴서 전투용안경 하나 더 사는게 훨 낫지 않을까 싶군요.

빅맨 2018.07.11. 06:37

엔제 군대를 가셨기에 전투안경을 지급 못받았나요.

지급 못받았다니 정말 심각한 문제네요.

안경없이 싸워라.. 사제 안경을 고무줄로 묶어써라 라는 이야기인데

군 인력관리에 심각한 공백이네요.

불태 2018.07.11. 11:22

14년에 가서 16년에 전역 했습니다

빅맨 2018.07.11. 15:23

84년도 입대때는 전투안경 개념이 없었지만.

현재 40조 국방비에 2014년도에도 저투안경에 대해 이리 소홀할줄은 몰랐네요.

전쟁이 안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굳이 전투안경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직고 가장 기본을 안챙겨주네요. ㅠㅠ

불태 2018.07.11. 15:41

그냥 군수보급쪽 인원이 일을 못한겁니다. 부품청구한게 몇개월 걸리는게 예삿일이었죠.

싱글라이프 2018.07.11. 10:48

군이 아니라 난민에게 나눠주면 어떨까 싶은 아이템 같습니다.

실용성이 다소 의심스럽지만 당장 아무것도 없는 난민이라면 쓸지도 모르겠네요.

물을 넣어야 한다면 기능한다이외에 편의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듯싶네요.

불태 2018.07.11. 11:24

가난하고 낙후된 제3세계 사람 위해 개발된 물건이며 저분 말고도 여러 제품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shaind 2018.07.12. 01:41

1. 군용 안경도 제대로 보급이 안되는 군대라면 저런 물건인들 제대로 보급할까요?

2. 저런 복잡한 기자재가 전방에 위치한 안경은 무게중심특성상 매우 쉽게 잘 벗겨질 것 같습니다. 

 

3. 2000년대 초반에 복무한 저도 사실 CYL -4.0 수준의 상당한 난시라서 군대에서 꽤 오랫동안 방독면안경을 못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급이 안되는 이유는, 고도근시나 난시를 보정하는 특수렌즈는 대량양산되는 일반도수 렌즈와 달리 단품 주문생산이므로 재고관리와 추적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설명하자면 업체에서 깔고앉든지 보급과정에서 행방불명되든지 하는 경우들이죠.(특히 소속을 여러번 옮겨다니는 군생활 초반 시절.) 이것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제 동기들은 훈련소에서 방독면안경을 받아나왔거든요. 

 

그런데 저런 단순한 구면렌즈 두께조절에 의한 보정은 극히 제한된 평범한 범위의 도수만 맞출 수 있고, 특수한 범위의 도수나 CYL보정까지 하는 난시는 맞출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런 안경 보급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5.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 안경이 제안되는 것은 제3세계 국민들이 안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불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시력을 측정해주고 안경 처방을 내려줄 안경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 도수를 조절하는 안경이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군대에서는 입대하자마자 보충대에서 안경처방이 1초만에 나옵니다. (그냥 원래 쓰던 안경을 도수측정기에 끼워서 수치를 읽으면 끝나고 그대로 신체검사 기록부에 기록되어 안경제작업체에 넘겨집니다.) 그렇다면 저런 안경의 존재의의가 있는 걸까요?

돼지국밥 2018.07.19. 03:56

저같은 경우, 입대전 1.2/1.0이던 시력이 군에서 첫 겨울에 신나게 제설한 후 설광 때문에 눈이 맛이 가서 안경을 안끼면 200, 250 표적이 정확히 안보일 정도가 되는 바람에 군에서 안경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을 한게 상병 되기 직전이었는데, 안경은 상병 진급신고하는 주에 나왔습니다(방독면 안경은 신청 안했습니다). 저 말고도 군에서 시력 변화 있던 부대내 장병들도 안경은 일찍 나왔어요. 개인적으론 안경도 안경이지만 제설때 사용할 선글라스가 필요한것같고(겨울이 지날때마다 안경 소요가 폭증하더군요), 안경은 제가 최전방 사단이라 보급이 빨리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보급이 늦게 나오는 부대의 행정실태를 점검하고 교정하는것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독면 안경은 제 아들군번이 제가 전역하기 직전에 받은 기억이 나네요. 그건 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쪽은 문제가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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