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단 집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PANDA | 기타 | 조회 수 513 | 2018.01.06. 15:31

그래서 한동안 접속을 해도 제대로 활동을 못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막바지만 해도 체력이 올특이었는데...

 

한학기동안 불규칙한 식생활과 수면패턴, 연강, 과제, 쪽지시험, 중간기말고사에 휩쓸리면서 운동을 못하다보니 살이 쪘고,

 

종강직후 동아리 모임 때문에 밤새 논 이후 술병이 나서(대략 1명당 4분의 3병밖에 안마셨는데 제가 워낙 못마십니다.) 며칠 몸져누워있다보니 살이 더 찌고 근육은 빠져서 체력이 엉망이 된채로 집체교육에 돌입했습니다.

 

집체교육은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수십명의 어색한 빡빡이 동기들과 보급품 불출부터 이리저리 정신없었고,

바로 전투복 환복부터 지시받고 정신없이 비좁은 생활관에서 환복한 뒤에 교육받고,

교육받고서 대열갖춰서 학교식당으로 갔는데 자비로 식사하는것이라 또다시 당황...;;

오후에 제식훈련은 추운 바깥에서 하고.. 오후에 끝나기 전에는 군가 부르면서 뛰고 팔굽 쪼그려뛰기 피티체조등 체력단련까지 하고..

집체 '교육' 이래서 체력단련은 안할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첫날을 보내고 총 4일동안 새벽에 등하교 하면서 비슷한 패턴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그동안 정말 갑작스럽게 '군인화' 되었습니다. (저나 일부 과동기들이야 익숙했겠지만 대다수 타과동기들은 정말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날에는 훈련을 가기위한 군장을 싸고 곧 임관하는 56기 선배들과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무언가 끝나긴 했는데.. 실제론 이제 기훈 들어가고 이제 시작하는것이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56기 선배들도 똑같을것 같습니다. 선배들도 졸업하고 학군단을 떠나는데 이제 곧 임관하고 이제 시작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이제 약 2주후면 저도 기초군사훈련을 갑니다. 혈세로 보급품 받고, 혈세로 훈련받는 것이니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내고, 군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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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2018.01.06. 15:48

파이팅입니다~!

Profile image SSENOM 2018.01.07. 15:15

괴산 잘 다녀 오십시요. 훈련 잘 마치시고 입단 잘 하시길 바래요

PANDA 2018.01.08. 06:00

감사합니다!

질럿 2018.01.09. 03:15

무운을 빕니다.

나인쫑수 2018.01.09. 11:09

건투를 기원합니다. 안다치는게 제일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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