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에 대한 준비가 얼마나 되어있을까요?
전쟁은 우리가 피한다고 일어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PTSD는 전쟁 외에도 대형 재난 등을 겪은 이들에게도 일어납니다.
전쟁후 PTSD에 대한 기사 등은 많이 들어왔지만, 영국의 한 관련사가 운영자 메일로 홍보?를 부탁하면서 첨부한 인포그래픽을 보니
소개할 필요가 있다싶어 올립니다.
https://www.rehab4alcoholism.com/article/72/ptsd-amongst-the-military-and-veterans
영국과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 그리고 겪은후 환경이 다를 수 있어 예상치로 활용하기는 좀 어려울수 있습니다.
Thank you. Oliver Clark, Rehab 4 Alcoholism
자주포 폭발 사고 생존 장병들도 PTSD겪고 계신데 조취가 없는걸보면 참담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 말고 별다른 수는 없을겁니다.
국가가 할만한 것은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정도겠죠. 물론 보훈처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지는 의문이지만 말이죠.
육체가 아프듯이 정신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는 트라우마를 비롯한 마음의 병에 대한 인식이 영 좋지 않다는 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PTSD는 고사하고 우울증과 같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도 사회에 냉담한 태도가 만연해있는걸 보면 준비는 고사하고 적대적으로 받아들이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않을까요.
김치찌짐님 말씀대로 사회서부터 우울증더러 나약하느니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느니 손가락질하는데다가 실제 발달장애인 아들을 일반학교나 군대에 드미는 부모도 있습니다.
설문대상이 익명이면 증상에 대해 인정하는 응답이 3배 더 있고
93%는 증상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거나 어찌할 줄 모르겠다는 응답이 있네요.
영국이나 미국이나 이래저래 힘들긴 한가 봅니다.
그래도 저 쪽은 전역자들 모임이나 보훈관련 부서가 잘 되어있는 편인게 다른점인거 같은데
우리나라도 일단은 보훈처에서 좀 더 신경써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군에서 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생존 가족장병들도 ptsd를 앓는것으로 알려졌고 민간에서는 소장관 경찰관들도 앓는것으로 관련시설이 추진중이였습니다. 민간에서 가낭 크게 ptsd에 .알려진것은 태안사고 세월호 사고 지진사건이죠. 사실 이전 민간에서는 범죄피해자들 중심이였구요. 증상도 사회에서 보는 환자를 둘러싼 환경이나 의료접근 등에 따라서 악화 또는 약화할수도 알려졌습니다.예를들면 한국군 참전용사들의 행사도모 한국발전상 초청행사등 보훈 헹사를 통해서 증상이 약화되거나 말이죠
문서자료실에 보훈처 혹은 국방부 중심으로 ptsd 관련 정책 연구관련 글 두개를 링크햇습니다.
일단 외상후 라도 될수있게 "외상"을 치료/복원 할수있는 의료체계가 더..필요하지않을까요. 군의료체계가 오히려 장성급 축소로 더 위축되는듯 하던데 창의적인 민군협력의 정책이 필요하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