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징병제의 당위성입니다. 지금 넷상에서 종전하면 징병제 폐지로 받아들이는 분위가 있습니다. 당연히 종전 후에도 일정 이상 병력이 필요하므로 징병제는 필수지만, 일반 시민들은 수십년이나 북한 때문에 징병제를 한다고 증오심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것은 국방부부터 설명을 국민들에게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군사지식이 없는 시민들은, 특히 언론에서 떠드는 첨단무기 신드롬에 잡힌 시민들은 모병제로 가도 충분하다고 여길겁니다. 이 분위기에 타서 각종 NGO도 가열차게 징병제를 악으로 몰며 징병제 폐지 운동을 전개하겠지요.

 

 모병제로 충분한 병력이 모아진다면, 전혀 반대할 이유가 없겠지만, 군인, 나아가 청년들이 육체노동, 소도시나 시골 근무및 거주를 기피하는 현 상황을 볼 때 모병제로 전환 시 전군 12만명이라고 모아지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근거, http://m.kida.re.kr/cmm/viewBoardImageFile.do?idx=21600 )

 

전군 12만명으로 충분히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며 역시 반대할 이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독일군이나 폴란드군의 사례도 적인 바르샤바 조약군이 공중분해됐을 뿐만 아니라 알파던 소련마저 무너지고 러시아 육군은 한국육군보다 쪼그라들었습니다. 러시아 육군의 작전 능력으로 폴란드의 광활한 국토를 뚫고 NATO 지상군이 전개되기 전까지 도버해협을 밟을 만한 능력이 사라졌습니다. 병력과 장비의 규모마저 NATO군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군사력을 상회합니다. (애당초 바르샤바 조약군이 건재할 때도 전술핵을 쓰지않고 그것이 가능할까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수십년동안 북한 핑계를 대면서 열악한 징병제를 해왔기에 이젠 시민들에게 종전, 나아가 통일 이후에도 징병제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충분히 납득시켜야하는데 이것이 걱정됩니다.

 

너무 수십년동안 열악한 징병제를 북한 탓해온 부작용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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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8.04.27. 20:55

아무래도 불태님 같은 분이 밀리돔 밖에서도 꾸준히 노력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제 친구도 종전협정 얘기를 하니까 그럼 군대 안가냐고 얘기하더군요

불태 2018.04.27. 21:03

국방부가 할 일이죠. 

 

여담으로 예전부터 진짜 생각 많이 한 것인데 국방부 관료들은 진짜 토론, 논쟁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지금 국방부 대변인께서는 기자들에게 적당히 받아치고 하시는데 예전 사드 논쟁 때 100m, 101m 말장난에게 제대로 대응 못 하시고 편집돼서 조롱거리되는걸 보면....  뭔 상대방이 국회의원, 기자, 시민운동가 등 말로 먹고 사는 분들이라 달릴 수는 있지만 국방부 관련 유언비어등이 퍼질 때마다 국방부의 대응도 답답합니다.

 

친구분께는 " 지금 육군이 거의 50만명인데 모병제하면 미국만큼의 군 지원율이 있어도 육군을 기껏 5만명밖에 모을 수 없다, 이 5만명으로 북한, 중국,러시아.일본에 대응할 수 있다면 모병제해도 된다. 참고로 섬나라인 일본 육상자위대가 15만명이고 영국 육군이 9만명이다.  "라고 말씀드리면 될 것같습니다. 가장 와닿는 요약 아닐까 싶습니다. 

사랄라라라라 2018.04.27. 21:05

솔직히 국방부가 이 글에 써진 불태님의 생각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생각해보니 사드 때만 봐도 국방부가 정말 진심으로 필요성의 당위를 재대로 설명한걸 본 적도 없는거 같구요.. 

불태 2018.04.27. 21:12

단순히 군 관료조직의 문제인지, 아니면 전반적인 관료 조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설명이 필요한 일이죠.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8.04.27. 21:12

국방부가 할 일이 맞는데... 불태님 말처럼 일을 잘 못해서요ㅠㅠ 뿐만 아니라 국방부에서 무슨 말을 하든 이미 국민들 사이에는 국방부에 대한 불신이 뿌리 박혀 있지 않습니까..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님이 민간인이시지만 군인권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듯이 불태님도 징병제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라도 오픈하셨으면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이지만요. 

그 친구는 밀덕도 아니고 어차피 그런 토론 해봤자 저만 답답할 걸 알기에 그냥 안했습니다...

불태님 그리고 페북에 징병제 모병제 관련 이슈가 나오면 불태님이 지금까지 밀리돔에 쓰셨던 글 및 앞으로 쓸 글들을 링크 첨부해도 되나요?

 

불태 2018.04.27. 21:15

네 쓰셔도 됩니다. 잠시만요.

 

1. 복무기간 단축 정책 재검토 PDF

https://drive.google.com/open?id=1CGMe-jhzeTs9rnI1CLeUMOs3LXTg88rU 

2.복무기간 단축 정책 재검토 한글
https://drive.google.com/open?id=1I1KVH_QIpaB4fWWhLD7ULfn5jlNBbsB4 

3. 병역자원 계산용 엑실 시트
https://drive.google.com/open?id=1l5LcurPnwTz-B6PUqeB1LizmqMNsupsl 

이 파일을 쓰시면 될 것같습니다.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8.04.27. 21:17

감사합니다. 그런데 축선이 뭔가요? 대충 느낌이 오긴하는데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불태 2018.04.27. 21:21

그냥 큰 기동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www.hankookilbo.com/v/3eb9b6a0d0fc4ccdbfea2725d8e3abf7 이런식이죠.

Profile image Hellboy95 2018.04.27. 20:58

강력하게 징병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사례를 들자면 옆나라 일본을 보면 우리나라 모병지원률을 볼 수 있죠.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걷고 있을 때 일본자위대는 그때도 사병초봉이 대졸 신입사원보다 연봉을 많이 줬지만 1억5천의 인구중에 불과 24만명밖에 모병이 안됐습니다. 우리나라요? 일본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많이 지원할거라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불태 2018.04.27. 21:11

2020년대~2035년까지 연평균 공급되는 만 19세 장정의 수는 23만명입니다. 여성도 비슷하다고 치지요.

 

만일, 지금대로 남성 기준 직업군인 지원율은 4.5%가 고대로 간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여성은 좀더 높혀서 1%라고 가정하지요. 그럼 연 평균 12,650명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교와 병사의 비율을 18:82로 볼 때, 장교는 연 2,277명, 병은 10,373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교는 평균 15년, 병은 평균 12년 활용 시 총 15만 8,631명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 대한민국의 직업군인 지원율이 4.5%나 되는 것은 왜곡된 징병제 때문이지. 청년들이 군을 좋아해서가 아니지요. 만일 일본 수준으로 2.1%를 찍는다면, 유지가능한 병력은 12만명이하로 줄어들 것입니다. 병력을 더 오래 붙잡고 싶어도 대대급 이하 지휘관/지휘자/전투원으로 활동 가능한 나이는 한정되어 있으니 모든 군인들에게 정년을 보장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당장 본문의 보고서에도 병력들의 평균 활용년수가 12년이 안 됩니다. 미 육군도 평균 연령이 29세죠.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4.27. 21:16

별 방법이 없고 유럽과 같이 국방비는 크게 지출하면서 전력은 급감하는 상황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불태 2018.04.27. 21:19

우리의 징병제 폐지는 전력 급감의 문제가 아니라 육군이 수 만위로 떨어지면 대한민국의 국토방위조차 안 되는 것이 문제지요.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4.27. 21:23

출산율 감소와 마찬가지로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관료조직이 당분간 저항하긴 하겠지만 정치권에서 강력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별 수 없겠죠.

 

뭐 그래도 공무원 열풍이 부는 한국의 상황인 만큼 부사관/장교에 대한 급여가 충분히 제공되고 장기복무가 전제된다면 나름(?) 매력적인 일자리 군으로 남아있을 수 있긴 할것 같습니다. 

불태 2018.04.27. 21:30

지금 공무원 열풍이 부는데도 부사관과 장교지원을 떨어져가죠. RT도 미달난 곳도 있다하니까요. 저는 관료조직이 저항만 할 것이 아니라 징병제를 쇄신하고 갈만한 군대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혼자 아이언맨으로 무장하지않는 이상 12만명으로 동북아에서 제 목소리내고 안정 보장받긴 힘들죠.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4.27. 21:36

부사관과 장교 지원율이 떨어지는건 복무기간 단축의 영향이 크고, 장기복무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죠. 현행 체제에서 모병제로 전환되어서 월급이 다소 오르더라도 장기복무 체계가 바뀌지 않으면 엄청나게 낮은 지원율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반면 경찰과 같이 장기복무가 전제되는 식으로 임용체계가 변경되면 경찰에 비해서는 딸리더라도 상당히 높아질 것 같네요. 

 

12만명으로 아무것도 못하는데 동감하는데 그게 한국의 현실이니 지금보다 더욱 더 동네북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겠습니다.

불태 2018.04.27. 21:41

그런데 다른 나라서 직업군인의 정년을 무조건 보장하는 나라가 있습니까? 군 구조상 거의 대부분이 소부대 전투원/지휘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군장메고 산타고 뛰어다닐 수 있는 체력이 었어야하는데 보통 몸관리 잘 해도 40대가 한계지 않습니까? 모든 군인을 65세까지 정년을 보장한다면, 군인 중 절반은 40대 이상의 군인일테니까요. 제가 알기론 이 문제때문에 각군이 계급정년이라는게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4.27. 22:28

정년을 무조건 보장하는 식으로는 어렵겠지만 체력요건을 엄격하게 세워서 준수한다면 10~20년간 운용이 불가능해 보이진 읺습니다.

 

장교의 경우 계급정년에 따른 전역이 엄격하지만 부사관은 상당히 널널한 편이죠. 모병제의 경우 병사와 부사관단을 보강해야 하니 20년 정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불태 2018.04.27. 21:36

별개로 유럽의 안보환경이 이러한 것은 철도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독일육군이 6만 명도 안 되고 최전선인 폴란드군이 10만명이 조금 넘고 체코군은 육공군 합쳐서 2만명 조금 넘고 수만 명에 불과한 병력을 유지하는것은 그만큼 철도, 고속도로를 통해서 신속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반면, 한반도는 미 육군의 사전배치 물자나, 미 해병원정여단이 빼고는 이렇다할 신속증원가능한 지상군이 없으니, 이렇게 많은 지상군을 유지하고 있죠. 러시아 육군이 40여만명으로 쪼그라들고나서 유럽에 이런 안보환경이 도래했듯이 중국군이 그러하다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전혀 없을 것같아요.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4.27. 22:30

현재로서는 중국을 안보위협으로 보는 시각은 소수이며 여기에 대한 준비도 미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통일 이후에도 이러한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징병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더라도 설득력을 얻기 어렵겠지요.

아스튜트 2018.04.28. 18:54

그런가요? 저는 오히려 잠재적인 가상 적국으로 중국을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꼽았는데, 의외군요. 중국은 그 팽창기조를 멈추지 않는 이상 태평양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있는 우리 군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위협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도 어마어마하게 장비를 확충하고 있기도 하고요.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8.04.28. 19:01

우리 밀덕들이야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김치찌짐님은 국민 전체를 가정으로 하신 말 같습니다.

메론맛쥐약 2018.04.27. 21:53

종전이 되더라도 한반도가 위치한 지역 특성상 징병제를 피하지는  못 할것 같습니다 징병제를 유지하되 기간을 18개월을 마지노선으로 진정한 훈련만하는 군대다운 군대로 변경하는것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ᆢ

불태 2018.04.27. 21:55

징병제를 잘못 말씀하신듯합니다. 징병제를 말씀하신 것이라면 맞는 말씀으로 사료됩니다.

메론맛쥐약 2018.04.27. 22:12

네ᆢ딴 생각하다 오타가 났네요....  수정했습니다

포포 2018.04.27. 23:23

제 생각엔... 종전을 한다해도....'주적'국이 '잠재적 적'국이 된다고 봐요.... 그러나 그 '잠재적 적'국의 지리적 상황과 군사적 역량을 고려한다면... 안보수효는 지금이나 종전후나 다를게 없어보일거 같네요... 그렇다면 급격한 모병제 전환을 쉽게 선택하지 않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ㅎㅎㅎ

불태 2018.04.27. 23:42

맞습니다. 근데 국방부가 그걸 국민들에게 어찌 설득하냐가 문제죠.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8.04.28. 00:04

방금 친구랑 복무기간 단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말이지... 고구마를 한 10개는 먹은 것 같군요.

왜 징병제를 계속 유지해야하는지는 기본적으로 설명하고 일반 국민들의 다른 생각 혹은 오해를 풀어야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령

1. 어차피 핵쓰면 다 끝이지 않냐.

2. 종전 했는데 뭔가 달라지지 않겠냐. 북한의 행보에 변화가 없더라도 종전선언을 했으니 차차 뭔가 달라질 것이다.

3. 군인들 월급 올려주고 복지혜택을 늘려주면 자연스레 군에 사람이 몰릴 것이다.

4. 3에 대한 예산은 방산비리를 잡으면 된다 

5. 예비군을 빡세게 하면 된다. 솔직히 군대에서 배우는거 6개월이면 다 된다 나머지 시간은 시간낭비다

 

다른 세상에서 온 사람을 데리고 얘기하는 것만 같았는데 그 친구도 이해가 가는게 그 친구는 밀덕이 아니다 보니 우리들 처럼 북한 관련 소식을 능동적으로 접하지도 않고 밀리터리에 대한 지식도 부족할 뿐 더러 다른 일도 있느라 애초에 이 분야에 많은 시간을 투자를 못하겠지요. 

그리고 "대통령이 전문가들을 데리고 조언을 들은뒤에 결정을 하는건데 생각이 없겠냐" 이 전문가 부분에서 뭐라 반박을 못하겠더군요 저는 비전문가니까요ㅋㅋㅋ

 

불태 2018.04.28. 10:52

1.미국과 소련은 실제 핵전쟁을 계획 했습니다. 그리고 체계적으로 정리했죠. 먼저 미군의 전술핵 교리를 보자면 155mm 핵포탄 한발로는 중대를 날려버릴 수 있으며203mm 핵포탄 한발로는 중대나 대대본부를 날릴 수 있습니다. 140kt짜리 핵탄두를탑재한 Lance 지대지 탄도미사일로는 대대를 날릴 수 있습니다. 냉전 당시 소련 지상군이 500만명에 전차 2만대, 화포 4만문이었으니 전술 핵무기를 수천 발이나 준비해둔 것입니다. 나가사키에 떨어진 20kt 핵폭탄은 20만명을 사망케 했지만 야전에 떨어지면 대대급을 완전전멸 시키기에도 부족합니다. 서독 육군만 56만명이었으며 서독에 주둔한 NATO 지상군은 30개 사단 67만명 이었습니다. 소련은 서독 곳곳의 진제 은폐한 이들을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한 채 핵무기로 격멸하기 위해 20Mt 전략핵 32기를 사용 할 경우

- 참호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7%

- 건물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33%

- 야외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43%

- 전차와 야포는 11% 손실

- 차량과 전기 장비는 35% 손실

- 병력이 참호, 건물,야외에 같은 비율로 흩어져 있으면 사상자는 28%

- 핵공격을 당한 19개 사단 중 15개 사단은 사상자 40-65%

도시에 떨어진다면 1발만으로도 수백만 목숨을 앗아갈 폭탄이 야전에 산개된 야전군을 살상 하는데 그 살상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 외 위치를 아는 50개사단 격멸 위해선 18~25Mt 폭탄 250~340발, 공군기지 완전 파괴에 100kt 핵폭탄 1

발, 서독, 프랑스, 영국 같은 나라의 산업을 무너트리기 위해선 2Mt 핵폭탄 100발이필요하고 분석 했습니다. 진정으로 북핵 때문에 병력이 의미가 없어지려면 북한이 한미연합군의 정찰 자산에서 탐지되지 않고 최소 한반도 근방의 한미연합군과 한국의 산업기과 행정을 일거에무너트릴 만큼의 핵무기를 동시에 사용 할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그런능력은 현재 상임이사국 5개국을 제외하고는 없으며 북한이 만에 하나 천운이 닿아서할 수 있는 여러 발의 핵공격에 중단기적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은 크게 손실되겠지만미국에 의해서 핵 보복을 받을 것이며 김정은 정권은 말 그대로 1시간 내로 증발 할것입니다. 되려 핵전쟁 상황을 대비한다면, 대규모 병력을 통하여 예비대를 확보하고

향토 예비군, 민방위를 통하여 화생방 제독 훈련을 철저하게 시켜서 방사능 제독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실제 핵전쟁 위험 속에 있던 냉전 당시 NATO군과 바르샤바 조약군 양측 모두 합쳐서 천만명이 넘는 군대를 평시에도 유지 했습니다. (이중500만명이 소련군이지만...)그런 대규모 병력을 유지 할 것이 꼭 핵전쟁 대비는 아니만 진짜 핵무기앞에 대군이 의미가 없었다면 소련부터 군축을 했겠지요. 도리어 핵전쟁 앞에서 모병제로 10여만명의 소수면 수십발의 핵 공격이면 군대 자체가 증발하게됨은 물론 화생방 제독을 할 군대도 사라지니 방사능 피해는 더 늘어납니다.

 

2. 이미 종전, 군축, 남북연락사무소 설치하는 하자는 이야기와 남북 '불가침'조약은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부터 나온 내용입니다. 

3. 독일은 인구는 8,000만명이지만, 17만 명 남짓한(육군은 5.6만명) 독일연방군을 유지하는데 지원율 간당간당합니다. 일본은 인구 1억 2,500만명으로 24만명 남짓한 자위대 정원도 못채우지요. 돈 많이 주는 프랑스, 영국, 일본의 청년들 군 지원율이 2.1~2.8%에 불과합니다. 그 잘난 미국조차 5.4%입니다. 반면, 참여정부 이후부터 문재인정부까지 대통령들이 주장한 최저벙력은 50만 명입니다. 이 50만 명을 지금 청년 인구로 구하려면, 청년 6~7명 중 1명이 평균 12~15년간 군복무를 해야합니다. 모병제 국가 중에, 청년 6~7명 중 1년이 자진해서 군에 지원하는 나라 있을까요? '절대' 없습니다.

 

4. 방산비리를 잡아도, 돈 줘도 21세기 자유민주주의 선진국 청년들은 군대를 기피합니다. 영국, 프랑스, 일본의 남성 2.1~2.8%나 미국의 5.4%를 봐도 말이죠.

 

5.  "대통령이 전문가들을 데리고 조언을 들은뒤에 결정을 하는건데 생각이 없겠냐", 네 그 국내외 전문가들 데리고 조언 듣고나서 노무현 대통령이 정한 '남북간에 화해와 협력 분위기' 속에서 필요한 상비군 수가 50만명입니다. 그 상비군 50만 명 중 간부를 한국의 직업군인 지원율 4.5%가 지속된다고 했을 때 최대한 모을 수 있는 간부 수 20만 명 내외에 불과합니다. '그 전문가들 데리고 조언을 들은 뒤' 결정을 내린 군 간부 증원이 2최대 20만 9,000명입니다. 나머지 29만 1,000명은 병사로 채워야합니다. 2022년~2035년까지 연 평균 공급되는 만 19세 장정 수는 평균 23만명 남짓, 이들 중 80%가 현역판정을 받는다고 쳤을 때 19개월 이상 복무해야 채울 수 있는 숫자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대통령이 전문가들을 데리고 조언을 들은뒤에 결정을 하는건데 생각이 없겠냐" = ' 그 최소 상비군 숫자가 50만명, 복무기간 18개월, 징병제 유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미국만큼 지원율이 높아진들, 모병제로 유지할 수 있는 상비군은 고작 15만 명입니다. 이 중, 육군은 5만 명에 불과하죠. 미국도 37만으로 쪼그라든 이라크군을 치는데 26만 명을 썼습니다. 육군 5만명으로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을 상대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면 됩니다. 참고로, 일본은 육상자위대 15만 명을 포함하여 자위대 24만 명을 유지하죠. 동북아에선 섬나라조차 지상군을 15만명이나 유지하면서 안위를 보장받는데. 과연, 육군 5만명으로 중국,러시아,일본을 이웃으로 둔 반도국가로써 안위를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  중국,러시아가 동아시아의 캐나다처럼 되면 모를까요.

 

 말씀대로 이것은 국방부가 설명하고 대처해야할 일입니다. 그런데, 매번 말을 잘 못하니, 불신이 깊어지고 반감이 커지죠.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8.04.28. 11:33

크으 불태님의 지식에 취합니다 ^^7 다음에 또 친구랑 얘기를 하게 된다면 좋은 자료로 쓰겠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불태님 글을 볼 때마다 서울, 수도권 방어를 전제로 짜시는데 그 이유라도 있나요? 수도라는 상징성 및 정치성은 알지만 군사적인 면을 알고 싶습니다.

불태 2018.04.28. 15:11

용인에 현재 3야전군 사령부겸 한미연합 지상구성군 사령부 지휘벙커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을 못지키면 수원, 원주, 오산, 성남 비행장도 뒤로 나와야죠. 

부동액 2018.04.28. 00:50

중국이 북한처럼 천안함, 연평도, KAL기 폭파 청와대 습격-_-;; 같은 군사도발 행위를 반복하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통일 이후 징병제는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지 않겠습니까. 서울과 국경이 가까운 것도 아니고, 중국을 적이라고 인식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도 적지 않고, 중국이 딱히 군사도발 행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선양군구의 전력이~ 북경군구의 전력이~ 하는 이야기도 어지간한 밀덕이여야 관심이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먼 세상 이야기일 뿐이지요.

불태 2018.04.28. 10:53

결국 징병제가 폐지된다면, 통일 이후 군은 독일처럼 20만도 안 되게 쪼그라들겠군요. 북부전구 지상군만 30만명인데 ... 이뤄질지 안 이뤄질지 먼 미래지만 걱정입니다. 

Profile image Vader 2018.04.28. 08:35

아직 정책이 나오기도 전에 국제정세나 안보에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인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실제 활동하는 전문가가 아닌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일일히 다 납득시키고 설명할 이유가 없는거 같습니다. 전문가들이 새로운 국방 정책을 짜서 시행하려고 하면 국회에서 검토를 하고,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고, 그 내용이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바와 괴리감이 있으면 공론화가 되겠죠.

아스튜트 2018.04.28. 18:41

지엽적입니다만, "러시아 육군의 작전 능력으로 폴란드의 광활한 국토를 뚫고 NATO 지상군이 전개되기 전까지 도버해협을 밟을 만한 능력이 사라졌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 수 있는 건가요?

불태 2018.04.28. 18:48

지금 러시아군 육군 상태가 상당히 메롱하죠. 기갑 댓수 팍 줄었을 뿐만 아니라 수 년전만해도 유지보수조차 처참했습니다. 지금 러시아 육군 수가 우리보다 적습니다. NATO가 아무리 감축했다지만 NATO 지상군이 러시아보다 우위죠. 

 

그리고 폴란드만 1000KM입니다. 러시아군이 폴란드 뚫는 동안 나토군은 철도로 모이고도 남죠.

아스튜트 2018.04.28. 19:07

그럼, 가정이지만 미군이 없는 나토군이라면 어떤가요? 물론 예전처럼 러시아군이 대규모 기갑웨이브를 펼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규모가 수십만에 달하니, 미군이 없으면 상당히 위태로워 보이기는 하거든요. 게다가 미국처럼 압도적인 국가가 없는 이상 확고한 리더십이 없다면 협력 수준이 긴밀하게 유지되기도 어렵고, 왠지 중동 전쟁에서 중동 국가들처럼 각개 격파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이네요. 게다가 러시아는 공군 전력은 몰라도 해군은 여전히 엄청난 순양함과 잠수함 전력을 가지고 있어서 나토 국가들의 해상 전력과 통상에 심각한 타격이 오갈것 같습니다.

 

물론 미군이 있으니까 제 가정은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미국 없는 나토의 전력 태세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불태 2018.04.28. 20:16

출처

http://www.dogdrip.net/10837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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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기준 유럽군입니다. 사격형 하나가 대대입니다. 전차, 기보대대만 75개죠. 

 조기경보와 철도를 통한 빠른 증원만 있다면, 폴란드나 독일 라인에서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고 봅니다.

 

러시아 서부군구는 2개사단, 11개 여단 규모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지리상 남부군구와 중부 정도 증원 가능합니다만 합쳐서 40개 전투여단이 안 되네요. 

 

미국 없으면 양측 모두 동유럽에서 고착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스튜트 2018.04.28. 21:06

그럼 러시아군 전력은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예전에 러시아가 유럽에서 개전할 경우 개전 초기 5주 이내에 동원할 수 있는 여단이 5개에 불과하다는 댓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체크도 좀 해보고 싶네요.

 

불태 2018.04.28. 21:12

https://ko.wikipedia.org/wiki/%EC%84%9C%EB%B6%80_%EA%B5%B0%EA%B4%80%EA%B5%AC 여깁니다. 그 5개여단같은 경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현재 유럽군이 나사 빠져서 가동률이 저조한 것을 두고한 말일텐데 팩트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날 숲속에서 유기된 장갑차가 발견되는 러시아군도 가동률 낮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임진강 2018.04.29. 08:17

종전이 된다고 해서 북과 통일된건 아니지 않습니까 

현재와 달리 적대적 관계는 다소 낮아 질수 있겠지만 

대치 관계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군를 대폭적인 감축은 북과 협상을 통해 쌍방이 동시에 감축으로 가야지 우리만 감축하는건 아닙니다  될수도 없는 겁니다

 

남북한이 협상을 통해 병력과 장비는 앞으르 몇년간 순차적으로 어느선까지 줄이기로 약속하고 상호 감시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가질거라 봅니다 그렇지 않고는 아무리 지지받는 대통령 아니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할수가 없는 겁니다

 

또한  통일이 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를 접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렇게 파격적으로 병력을 줄이지는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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