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에어버스 컨소시엄에서 문득 떠올랐는데

 

영미권 국가인 미-영-캐-호-뉴 5개국 개발업체들이 전부다 참가하는 무기 개발 사업은 없나요??

물론 지분상 미국이 압도적이겠지만 그래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업체들도 같이 참여하면서, 미국의 주도를 인정하되 명목상으로 다같이 참여함으로써 도입단가를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을것 같은데.. 그런 사례가 없나요?

 

예를들면 전투기라던지 전차, 상륙함 등의 분야에서는 공동으로 개발한다던가, 미국 무기의 체급이 너무 크다면 영국-캐나다-호주끼리 뭉쳐서 상륙함이나 프리깃에서 공동 개발을 노릴수도 있을거 같고.. 뭐 이런거요.

 

이들은 군사기밀까지 공유하는(파이브 아이즈) 매우 각별한 사이라 무기 공동개발이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공동개발 사례는 없네요. 미국이 주도하는(단, 타국 업체의 요구사항까지 반영)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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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50 2018.02.13. 11:18

나라마다 요구조건이 판이하게 다른 만큼 공동개발이 말같이 쉬운게 아닙니다. 

말씀하신 상륙함만 해도... 호주는 아들레이드급(만재 약 27,000톤)을 두 척 조달하지만 미국은 아메리카급(5만 6천톤 넘는...)을 무려 11척이나 조달합니다.

호주보고 너희 아들레이드급 두 척 말고 아메리카급 하나만 사! 뭐 이럴수도 없고, 그렇다고 미국보고 아메리카급을 포기하거나 호주하고 공동개발 해야 하니까 체급을 팍 낮추라고 할수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미국의 주도를 인정하되 명목상으로 다같이 참여하는거 어떠냐고 하셨는데, 명목상으로 참가하면 돌아가는 이익도 명목상으로만 나옵니다 -_-

발언권이라는건 들어가는 노력(=돈)의 비중만큼 나오는겁니다. 그만큼 돈 못내면 누가 주도하는지 인정해주네 마네 할 발언권도 안나옵니다.

 

CAL50 2018.02.13. 11:25

뭐 가장 말씀하신거에 가까운게 F-35기는 한데, 그것도 뭐 다른 나라들이 미국 주도권을 인정하네 마네 할 여지 자체가 없죠. 당장 내는 돈의 차이가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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