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그 많은 국방비를 어디다 쓸까요?

불태 | 질문 | 조회 수 1076 | 2018.01.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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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1.0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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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독일

36.7

39.4

1.2%

10

대한민국

33.5

36.4

2.6%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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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www.ytn.co.kr/_sp/0930_201411041115178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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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57009#cb )

2018년 기준으로 국군 간부는 20만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독일 연방군은 전군 18만명이 안 되지요. 우리보다 인건비를 훨씬 많이 지출한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한국군보다 전차, 장갑차, 화포, 전술기, 수상함, 잠수함을 더 많이 보유한 것도 아닙니다. 한국군에 비해 적은 숫자만 보유하지요.
 
그런데도 독일군에 대한 보도를 보면 암울하기만 합니다. 잠수함 0척 가동이나 유로파이터의 한 자릿 가동률, 연합 훈련 가는데 기관총이 없어서 이웃대대에서 빌리고도 빗자루 도색해서 올린다던가..
 
무엇 때문에 독일군이 저런 위험에 쳐했는지 알 수있을까요?
 
사우디나 UAE야 용병 몸값에 부정부패가 판치는 나라라지만 독일군은 어째서 저런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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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안승현 2018.01.14. 23:39

작년에 저도 이게 궁금해서 인터넷 뒤벼본적 있는데... 결론은... 의외로 돈이 많이 드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거였어요.

 

일단 인건비가 단순히 월급만 뜻하는게 아니라 회사의 잡비처럼 1명을 유지하는데 부가적으로 인건비 만큼 식사의 질, 숙소의 질, 장구류의 질등 1명의 병사를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또한 장비의 획득비용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우리의 경우 질과 물량의 오묘한 밸런스를 맞춰 수량도 적지 않게 뽑고, 가격도 질에 비해서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뽑고 있죠.  물론 수량이 되니까 가능한 부분도 없다곤 할수 없지만... 암튼 덕국의 장비 획득 비용은 지나치게 높아요.  

 

여기에 한동안 미국에 의해 끌려간 아프간등의 파병병력에 대해서 지나치게 많은 주둔유지 비용을 지출했어요.  파병 병력수는 얼마 안되는데... 퍄병 병력이 사망사고가 나면 정권에 악영향을 끼치니 가능한 최대한 살려 오기 위해서 장비나 운용에 꽤 많은 돈을 발랐죠.  파병에 대해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았기 떄문에 개인 장비뿐 아니라 지원장비까지 최대한 제대로 갖춰줬거든요. 

 

그리고 안보이는 곳에 꽤 많은 돈이 투자되었어요.  병력이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단 몇년 사이에 병력 숫자를 1/3 토막을 내놨으니 기존 병력을 바탕으로 짜여진 군사조직을 그대로 둘수 없고... 꽤 많은 부대가 사라지거나 통합되어갔어요. 

이중 꼭 필요한 부서들의 통합과정에서... (예를 들어 근례의 독일 항공수송본부와 특수전 본부의 통합같은)에서 각각의 후방 지원병력을 통합해서 조인트 어쩌구 하는 통합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면서 뒷단의 후방지원 서비스 체계를 완전히 뒤업으며 돈을 많이 썻어여.  (각종 군사 물류와 정보, 첩보등이 통합되면서 관련 서비스체계 구축에 돈을 많이 썻죠.)

 

암튼 전체적인 운용 유지 획득 비용이 지랄같이 많이 드는 체계인데다.... 파병등에 돈을 과하게 많이 쓰고... 눈에 띄지 않는...부분에 돈을 많이 썻어요.  그리고 쓰고 있어요. 

 

 

불태 2018.01.15. 00:02

감사합니다. 정말 처참하군요.

소미로 2018.01.18. 00:22

인건비도 많이 지출합니다, 당장 인건비만 떼고 보면 우리나라 돈으로 15조가 넘는 돈을 인건비로 지출하고 있으니깐요

 

자세한 예산안은 여기서 참고하세요

 

https://www.bmvg.de/resource/blob/12020/cc865e943b761d9ec4cd16ee93c06516/b-08-01-download-2-data.pdf

불태 2018.01.18. 11:02

감사합니다. 근데 이제 한국도 군 인건비로 13조원쯤 씁니다.

소미로 2018.01.18. 22:58

솔직히 독일군의 몇몇 문제들은 과장된 측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유로파이터 가동률 문제야 16년도 보고서에서 대략 절반 가량의 기체가 기동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었고 복서 장갑차 기관총 총열 문제는 독일군이 복서 장갑차의 FLW 200 RWS로 인해 육군이 기존에 특수전 부대와 항공단의 M3M 기관총 외에는 운용해 본 적 없는, 신규로 도입한 .50구경 M2HB 기관총의 총열 보급 부족 문제로 일어난 해프닝이었고 잠수함 건은 노르웨이 해역에서 훈련 중 손상입은 건인데 U-34가 1월에 재배치되며 2월에는 U-33이 오버홀이 끝나면서 몇몇 기능에 대한 시험을 진행할 거라고 합니다. 16년 10월에 시운전을 시작한 U-36은 올해 3월에 마지막 테스트를 거칠 계획이고요

불태 2018.01.18. 23:10

그렇군요.

컴뱃메딕 2018.01.18. 10:31

선진국 부대는 다 인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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