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과학자 의견 - 북한 조기경보망의 능력과 제한
https://thebulletin.org/abilities%E2%80%94and-limits%E2%80%94-north-korean-early-warning11295
The abilities—and limits—of North Korean early warning
북한 조기경보망의 능력과 제한에 대한 글입니다.
What they’ve got 무엇을 가지고 있나?
Too big to hide - 한미의 선제 공격 징후는 숨길 수 없을 것이다.
두가지 섹션을 읽어보시죠.
그리고 최근 사우디 리야드로 발사된 후티 반군의 장거리 탄도탄의 요격실패 가능성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는 뉴스도 있습니다.
이런게 바로 Pk=1을 만들기 어려운 요인이 많다는 증거겠죠.
두가지 섹션 다 읽어봤는데요, too big to hide 섹션은 제목이자 주장 too big to hide에 대한 딱히 명확한 근거도 없어보이네요. 확실히 20만명의 미국인들을 대피시키는것은 상당한 노력이 들어가겠습니다만, 지금까지 시행하던 연례대피훈련은 모두 주한미군 가족을 대상으로 했기때문에 20만명을 모두 대피시키는것은 상정하고있지않을수도 있습니다.
What they've got에서도 현재 보유중인 레이더시스템이 스텔스기에 대한 충분한 탐지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며, 전자전과 병행될시 더더욱 그럴것이라고 한계점을 기술해놓았네요.
최근 북한이 광케이블로 군통신망을 유선으로 교체중이라는 카더라가 돌고있어서 전자전으로 무력화가 어렵지않느냐 하는 말들도 있던데, 통신망은 광케이블일지 모르나, 각 nod는 당연히 통상적인 전자장비로 이루어져있을것이기에 전자전에 취약한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요새 말이 나오는 CHAMP도 이러한 전자전에 동원될수있겠죠.
누군가의 희망은 다른 입장에서 보기엔 불행이죠.
그리고 전쟁은 스텔스기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죠.
전 이 기사의 의견이 답이라고 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틀렸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폭넓은 시각을 가지려면 낙관론과 비관론 모두를 봐야하기에 올린것 뿐입니다.
당연히, 전쟁이 스텔스기만으로 이루어지지않습니다.
하지만 순항미사일 공격에서 살아남은 레이더의 숨통을 끊는건 당연히 스텔스기겠지요.
Pk=1이 뭔가요?
격추확률 Probability of Kill을 뜻합니다. pk는 단순히 미사일의 유도 성능만으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경보, 결심, 성능등 다양한 요소가 합쳐집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2%A9%EC%B6%94%ED%99%95%EB%A5%A0
단순히 미사일의 성능이 좋다고 다 되는게 아니군요
e-나라지표에 본 국적별 체류외국인 수를 보면 미국인은 14만쯤으로 나오는데... 철수대상이 20만이라면 '순수한' 일반인 14만 + 군인 가족 6만일까요?
북한이야 조기경보를 해서 잘 방어할 수 있냐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격에서 생존하여 반격에 쓸 수 있는 전력의 질과 양이 문제이겠지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02/0200000000AKR20171102011552071.HTML
군인가족은 6000명정도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