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를 처음 본 어린 고양이 반응영상 귀엽네요
번식한다는 생각에 땅속에서 몇년동안 있다가 겨우 나와서 고양이 유흥거리가 되었구나. 불쌍....
직접 키우시는 아이들인가보군요.
영상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ㅎㅎ
고양이 사랑하시는 마음 충분히 알겠습니다. 저런 놀이거리가 고양이들한테도 좋을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보호곽도 없아 그냥 매미를 고양이 앞에다가 주시면 안되죠. 매미도 생명입니다.
단순히 생명은 중요하다라고 말 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아무저항도 못하는 매미를 유흥거리로 삼고 그걸 영상으로 올리는것은 너무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군가 글쓴이님의 소중한 고양이들을 투견들 유흥거리로 삼으면 분노하실거 잖아요. 마찬가지로 님과 인연이 없는 매매라 할 지라도 소중히 대해주세요.
사실 저도 생명에 차등이 있다거나,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현재 전세계가 지향하는 이상에 반대되는 관점이고 사회적으로도 지탄받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 매미가 모기와 같은 유해동물도 아니고 저 고양이는 저한테 더욱 특별한 존재도 아닙니다. 따라서 두 생명이 소중한건 당연지사고 동등하게 보는것 또한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강자에게 빌붙는 약자는 본능에 따르는 연약한 존재인데 사회가 존경하고 실제로 존경받는 인물들은 강자에게 저항하는 인물이죠. 환상이 아니란 말입니다. 애초에 서로의 안위를 보장하고 받기 위해서 인권이 생기고 민주주의가 생기는건데 인간생명에 차등을 논하는 자체가 그런걸 전면으로 부정하는거죠
원래 가치판단은 제3자가 했을때 가장 정확한 법 입니다.
다 떠나서 저 영상에 나온 행위가 옳바르지 않다는데 대부분 동의할거 같은데요?
갑자기 끼어들어들기는 좀 그렇지만, 일단 '생명의 소중함에 차등이 있다'라는 명제의 참 거짓은 둘째치고 그 기준이 인간의 자의적인 기준이니 오히려 그걸 고려해 백번 조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까놓고 말하자면 매미 애호가들에게는 오히려 고양이보다 매미의 생명이 소중할텐데, 그 사람들도 당연히 인정을 하고 존중하며 그에 상응하는 태도를 지니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아무리 그렇다 치더라도 그 생명을 소중하다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인간과 얼마나 가깝냐 아니냐인데 포괄적인 생명존중보단 그게 더 인간의 자의적 기준에 가깝지 않을까요? 결국엔 인간에게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죽으면 안되고, 멀면 멀 수록 죽어도 된다는 소리인데 과연 어느게 더 자의적인 기준인지
음.. 뭐 알겠습니다.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이런 주제로 토론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글쓰신 분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홍보 하는 글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자삭하시거나 운영자님께서 직접 지우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명백한 광고 홍보로 판명되지 않은한 그냥 두겠습니다.
제가 올린 게시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네요 길냥이가 저희 창고에 새끼를 낳았는데 감당이 안되서 나머지는 동물보호소로 보내고 2마리 남은 애들은 정이 들어서 밥을 주고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고양이들이 곤충도 잡아 먹거든요 생명에 대한소중함이라.. 어느정돈 이해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고양이가 먹는 사료를 만들기 위해선 닭이나 소를 잡아서 만드는데 사료도 못만드는건가요? 고슴도치 키우는 사람들은 먹이로 밀웜을 주는데 밀웜의 생명은 가치가 없는건가요? 동물이나 곤충을 사랑하는건 맞지만 약육강식은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에서 모기는 유해곤충이니까 죽여도 된다 하셨는데 여러분 방에 매미가 들어와서 윙윙 거린다면 에프킬라 안뿌릴건가요? ㅎㅎ 집 안에 벌 들어오면 에프킬라 안뿌리나요?... 파리랑 모기한테만 에프킬라 뿌리시는지......?
비유를 하시려면 제대로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고양이가 고슴도치처럼 살아있는걸 먹어야만 생명을 유지할수 있던가요?매미먹는 고양이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봅니다만..ㅋㅋ 사료 먹는거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다 먹고살려고 하는건데 거기까지 뭐라하면 안되죠 당연히. 그런데 콕이님이 올리신건 그냥 유흥용으로 올리신 거 같은데요? 약육강식의 원리도 인간이 개입안했을떄 얘기죠. 제가 도사견들 놀이감으로 고양이들 던져주는게 자연의 이치가 아니잖아요.그냥 인간의 유흥거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