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대신 F-18을 사고 차액으로 포드급 항모 2척을....
출처는 https://www.fool.com/investing/2017/05/01/boeing-plots-full-scale-assault-on-lockheed-martin.aspx 입니다.
간단 요약하면...
35는 비싸고 18(슈퍼 호넷)은 싸니 35 도입분의 일정 분량을 슈퍼 호넷으로 대체하면
남는 차액으로 포드급 항모 2척을 구입 할 수 있다.... 입니다.
이런 뉴스가 자꾸 나오는 배경은 ...
뭐 회사들의 로비도 있을 것이고(당연하겠죠), 해군 입장에서 성능차이나 .운영특성상 장점이 극적! 극적!! ????
여하튼...워싱터 DC에 해군 부두 및 연구소가 있는데 여기에 계시는 분 이야기로는 이거 은근히 골치 아픈 이야기야...
말이 많아..숙덕 숙덕 하시더군요.
미국에서 유일하게 항모를 만드는 Newport News의 조선소야 만세!! 하는데 ..
포드함 제대로 빨리 마무리 안해? 하는 욕을 먹고 있는듯 하더군요,
뭐 그쪽에는 그거 노퍽 해군 손으로 넘겼쟎아!!! 하고 투덜대고 있습니다 요즘 알게 모르게 포드함이
제대로 된 물건 맞야? 하는 처지라서...
여하튼 트럼프의 돈 계산 입장에서는 항모 확충!! 해군 함정 증가를 블라 블라 하고 주장한 입장에서
오호!!! 돈이 되네? 한다는 ...... 이야기가 바람결에.....
미군에서 더 이상 전투기 수주를 받지 못하면, 자사의 전투기 생산라인을 곧 닫아야만 하는 보잉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미군으로부터 수주를 받고 싶겠지만...
이제 막 라이트닝2가 실전 배치를 시작했고, 레드플렉에서 (그리도 욕을 먹던) 공대공 전투에서 기존 전투기들과 1:20의 교환비를 보여줬으니, 미해군의 수퍼호넷 추가 발주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보잉이 그나마 노려볼 수 있는 것이, 그라울러에 대한 추가 수주, 혹은 기존 호넷에 대한 어드밴스트 수퍼호넷 키트 수주 정도 아닐까 합니다.
해외 수주로는 첫째 캐나다로부터의 수퍼호넷 수주, 둘째 호주로부터의 그라울러 추가 수주, 셋째 제 3국가로부터의 그라울러 수주, 넷째 제 3국가로부터의 수퍼호넷 수주를 예상해볼 수 있는데, 첫째와 둘째를 빼면 사실 그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과연 보잉이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갈지 궁금해집니다.
당연히 방산 부분 문닫을 것 아니면 전력 투구 하겠죠. 일단 훈련기 부터...^^
35의 경우 해군에서 생각만큼 호평을 못 받은 것도 사실 입니다. (일단 35 나오고 22 재생산 이야기가 나온 배경부터....)
좀 당황스러운 결과도 좀 있었고요. 여하튼 돈돈돈!!!! 하는 트럼프의 성향으로 이거 별 성능 차이 안나고 돈은 엄청 절약 됩니다!!!
하면 그~~~ 래?? 할지도 모른다는...ㅎㅎㅎㅎ
2017년쯤 차세대 전투기 이야기가 나온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여기에도 올라 왔습니다) 그 부분에 좀 엉뚱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여하튼 지금 판 돌아가는 것 보면 재미 있습니다. 죽으나 사나 15 같은 기체는 B-52 급으로 수명 연장 + 연장 하게 될 듯 하고...
해군이 계속 불평을 늘어놓고 있는게 괜히 하는게 아니라서....(35 초기에는 공군에서 그 기체는 주 방위군이나 주라고 해!!! 한적도 있죠)
팝콘 놓고 지켜 볼만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잉이 노리고 있는게 하나 더 있죠. T-X. 덩치는 이게 아주 크죠.
아시겠지만, T-X는 전투기 사업도 아니고, 여타 전투기 사업에 비해 덩치가 큰 사업도 아니죠.